지난 산행기/2004년

구곡산(산청)

앞산깜디 2004. 3. 1. 14:14

 

2004년 2월 15일(일) 맑음 ○ 144일째 △ 118봉우리(산) ▲ ▴ꋲ 186회차

미륵산 53회차

도남동(16:00)-약수터-돌무더기길-암반-백운대-정상-작은재-작은망-산불초소-오거리-관음사뒷길-작은재-사면길-띠밭등-체육장-봉우리-남포능선오거리-도남동(19:20)

 


2004년 2월 26일(목) 맑음 ○ 145일째 △ 118봉우리(산) ▲ ▴ꋲ 187회차

미륵산(461m), 현금산 54회차

도남동(09:40)-남포능오거리-정원봉-체육장-약수터-돌무더기길-샛길-암반-백운대-정상(11:10)-작은재-작은망-현금산 옆봉(12:10-12:30)-산성봉-기도처 암봉-거친 슬랩지대-공동묘지-궁항정류소(13:10)

· 각시와 약수터까지 동행, 각시는 지름길로 해서 정상에서 만나기로 하고 돌무더기 길로 오르다가 전에 보아 두었던 샛길로 진행하니 삼거리 암반이 나온다.

· 백운대 절벽으로 해서 봉수대 삼거리에서 잠시 기다리니 각시 도착하여 정상에서 물 한 모금 마시고 휴식

· 각시는 미래사 쪽으로 하산시키고 작은망 쪽으로 진행

· 작은재 지나 암릉 오르는 초입에서 중년의 등산객이 내려오면서 자주 이 길을 이용하느냐고 묻는다. 아마 이 길을 꽤 즐기는 모양이다.

· 무릎 컨디션이 별로다. 현금산 옆봉에서 컵라면으로 점심

· 산성봉 지나 기도처 암봉을 거쳐 거친 바위지대를 내려오는데 발 감각과 무릎이상으로 엉거주춤 걸음으로 내려선다. 묘지를 지나 정류소에 도착 버스타고 탑마트에서 하차하여 집으로

 


2004년 2월 27일(금) 맑음 ○ 146일째 △ 118봉우리(산) ▲ ▴ꋲ  188회차

미륵산(461m) 55회차

도남동(14:20)-남포능선오거리-정원봉-체육장-삼거리-용화사 광장-감시초소 입구 갈림길-산불초소-헬기장-작은망-작은재-정상(16:10)-백운대 뿌리-백운대-미래사 갈림길-산양사면길-작은재-용화사골-용화사-약수터 윗갈림길 -255봉-사거리 갈림길-띠밭등-약수터아랫길-삼거리-아랫사면길-체육장-남포사면길-남포능오거리-도남동(18:10)

· 작은재에서 정상 오름길을 가기 위해 오랜만에 용화사 쪽으로 진행하여 감시 초소를 지나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걸음이 무겁다. 감시초소에서 토마토와 물로 약간 휴식하고 작은망 절벽을 지나 암릉을 진행하고 작은재에서 정상으로 직등하니 시간이 약 1시간 50분 걸린다.

· 백운대 가는 길에서 오른쪽 지름길로 해서 백운대 뿌리를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아 다시 절벽을 기어 백운대에 와서 맥주로 갈증을 달래고 10 분쯤 휴식하고 미래사 방향으로 하산

· 갈림길에서 다시 우회전하여 산양 사면길로 작은재까지 진행하고 관음사 앞쪽 골짜기로 진행해보기로 하고 가다 보니 우측 골짜기로 내려가는 묵은 길이 보여 그대로 진행하니 용화사로 바로 떨어진다.

· 용화사에서 나와 띠밭등 쪽으로 올라가다 맨 처음 우측 사면길로 진행하니 약수터 위 갈림길(오거리)이 나온다. 약수터로 갈까하다 왼쪽으로 능선으로 가보니 봉우리(225m) 있고 그대로 진행하니 용화사와 띠밭등 중간 사거리가 나온다. 오른쪽 띠밭등으로 가서 아랫길로 진행하여 좌측길로 내려서서 마을 뒤편으로 내려감. 왼쪽으로 진행하여 체육장 갈림길에서 정원봉 남쪽 사면길로 진행하여 남포능선 갈림길을 거쳐 도남동으로 회귀함

· 작은재에서 바로 용화사 경내(대사의 조각상이 있는 곳)로 떨어지는 묵은길과 225봉에서 띠밭등길로 내려가는 능선길을 처음 걸어본 것이 오늘 산행의 예기치 못한 수확

 


2004년 2월 28일(토) 오후에 비

미륵산 사면길

도남동(15:00)-남포능 오거리-체육장-띠밭등-약수터-미래사 약수터-이정표 삼거리-미래사 통신탑 사거리-옛 밭터-무덤-바위지대위 무덤-정상 미래사 사거리-산양 사면길-작은재-중간 사면길-약수터 위 오거리-띠밭등-체육장-정원봉-남포능 오거리-도남동(17:20)

· 비가 와서 정상은 생략하고 정상을 시계 방향으로 둘러 가는 사면길을 걷기로 함. 스패츠와 고어텍스 자켓으로 무장하고 미래사쪽으로 진행하여 전에 내려왔던 묵은 길을 거슬러 가보니 제법 운치가 있는 길이 안개와 어울려 혼자 걷기에 아까웠다.

· 비가 많이 오지 않아 그런대로 진행에 무리가 없었고 비오는 날의 정원봉 하산 길도 좋았다.

 


2004년 2월 29일(일) 맑음 ○ 147일째 △ 119봉우리(산) ▲ ▴ꋲ 189회차 

구곡산(961m)

 


함티골 기도원(11:40)-2번 헬기장-정상(13:00-13:20)-1번 헬기장-도솔능 삼거리-절골(?)-도솔능-도솔암(15:50)

 

 

· 장당골로 가기 위해 내원사 매표소에 가서 장당골 간다고 이실직고 하니 입산통제라고 안된단다. 내원사에 간다고 했으면 될텐데 괜히 곧이곧대로 이야기했다. 이왕에 왔으니 구곡산에 가기로 했다. 덕산서원 옆에 등산안내도를 보니 함티골 원점회귀 코스가 괜찮다 싶어 차를 몰고 함티골로 가서 주차하고 산행

 

· 등산안내도의 제4갈림길이 어딘지 확인이 안되고 임도 돌아가는 지점에서 산길로 접어드니 원래 등산로가 아니다. (임도 돌아가는 지점 못미쳐 오른쪽으로 고로쇠 호스 따라 산죽밭 사이로 이어지는 길이 있었음. 아마 이게 제4갈림길인가?) 미끌어지며 힘겹게 능선에 올라서니 왼쪽에서 올라오는 정식 등산로와 만난다. 산죽길을 지나니 헬기장(2번)이 나온다. 왼쪽은 천잠능 방향 오른쪽이 정상이다.

 

· 정상에서 지리산 주능과 장당골, 내원골을 조망하고 부근에서 점심 해결. 남여 등산객 5명 정상에 왔다가 헬기장으로 내려감

 

· 정상에서 함티골 정상 절골 전망대 갈림길을 거쳐 원점회귀하는 코스를 그려보니 도저히 그림이 안된다. 일단 도솔능을 지나 절골 1Km 방향으로 길을 잡아 가보니 리본은 보이는데 내리막의 길이 보이지 않아 도솔능으로 백하니 힘이 많이 든다. 도솔능에서 도솔암 내리막길이 매우 미끄럽다. 계곡에서 물 보충하고 마셔보니 시원하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도솔능 가는 방향과 정상가는 삼거리에 당도 조금 내려가니 도솔암이 나온다. 주차장이 있고 아까 등산객들이 앞서 가다가 모여 있다. 도솔암에서 원점회귀가 가능하다. 오른쪽 정상으로 바로 올랐다가 정상에서 시계 반대로 도솔능을 거쳐 내려 오는 코스다.

· 택시 불러 함티골에 가서 차량회수하고 함티골 원점회귀 코스를 등산안내판에서 다시 보니 분명 길은 있는데 실제로는 찾기가 매우 어려웠다.

· 임도에서 능선으로 붙은 길을 잘못 들어 고생했고 절골쪽으로 진행하다 길이 끊겨 백하느라 고생함

 


※ 경비 : 김밥 5,000 통행료 2,600 택시비 17,000  계24,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