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10년

경주 무장산

앞산깜디 2010. 1. 3. 12:20

 

2010년 01월 02일(토) 흐림 ○580일째 △558봉우리(산)

경주 무장산(624m. 558)

 

06:50 장유 출발(GS24시 간식 구입)-서김해IC

07:45 언양휴게소 아침식사-경주IC-보문단지

08:45 암곡 왕산마을 주차장 도착

 

08:50 주차장 출발<산행시작> 계곡쪽으로 난 포장길을 따라 올라간다. 좌우에 간이 음식점 비닐하우스가 있으나 겨울 아침이라 한산하다.

 

 

 

08:59 법평사 앞을 지나면 좌측에 개울건너 펜션이 있다.

09:05 공원지킴터 이정표 (무장봉 5.7km, 무장사지 2.4km) 공단차량이 서고 직원들이 내린다. 한 사람이 코스를 안내해준다. 빙판길이 많다고 조심하라 한다. 너른 임도길은 얼어붙은 계곡을 이리저리 건너서 이어진다.

09:15 이정표 (→무장봉 3.1km, ↓암곡 0.4km, ↑무장봉 5.3km, ↑무장사지 2.0km)갈림길-무장봉 최단거리 원점회귀 갈림길이다.

09:25 임도갈림길-좌측은 생태복원중 출입금지 이정표(무장봉 4.7km)

09:34 이정표 무장봉 4.2km 지점

09:49-10:05 무장사지 -우측 계곡을 건너 사면에 설치된 나무데크길을 따른다. 무장사지 삼층석탑(보물 제126호)과 아미타불조상사적비 이수 및 귀부(보물 제125호)를 둘러보고 되돌아 나온다.

 

 

<무장사지 삼층석탑>

 

<아미타불조상사적비 아수 및 귀부>

10:21 이정표 무장봉 2.7km 지점

10:28 목장터 작은 폐건물이 나타난다. 가까이 가보지만 잡풀이 가로 막아 되돌아 나온다. 아주 오래된 빈소주병이 주위에 널려 있다. 멧돼지 출목지역 팻말을 지나 좌측으로 돌아가면 왼쪽에 제법 큰 폐건물이 있다. 억새지역에 들어선다.

10:34 이정표 무장봉 2.2km 지점을 지나 능선에 올라선다. 운제산 방향에서 이어지는 길이 억새밭 너머에 선명하다.

10:42 이정표 무장봉 1.7km 지점

10:51 주차장처럼 너른 공터에 팻찰이 떨어져 나간 막대기가 꽂혀 있다.

10:54 이정표 무장봉 1.2km 지점

11:04 이정표 무장봉 0.7km 지점 좌측 아래에 옛 오리온 목장터 너머에 함월산으로 이어지는 호미지맥 능선이 선명하다.

11:17 무장산(624m)-이정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서니 너른 터에 철주가 서있는 무장산 정상이다. 삼각점과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에 ‘현위치 무장봉 정상’과 올라온 방향으로 암곡 5.7km, 무장사지 3.3km 표시가 있다.

 

 

 

 

 

 

<무장산 정상> 

11:29 무장산에서 되돌아 내려와 조금 오면 갈림길이다. 좌측으로 내려서면 억새지역이 끝나고 능선으로 잠시 오르다가 우측 사면으로 길이 이어진다.

11:44 추령 갈림길-좌측은 함월산을 거쳐 추령 토함산으로 이어진다.

12:06 바위 전망대-지나온 방향 무장산 너머에 포항 앞바다가 조금 보이고 정면에 토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나 어느 봉우리가 함월산인지 토함산인지 짚을 수가 없다.

 

 

<전망대-정면 왼쪽 함월산> 

 

 <토함산>

 

 <무장산>

12:14 삼각점(불국사 17. 1989재설)이 있는 664봉을 지나고

12:25 공터가 있는 650봉에서 간단히 점심 요기를 한다.  

12:43 전망대-바위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전망대에서 문수골을 조망한다.

 

 

 <전망바위>

 

 <문수골>

 

12:47 안부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삼거리에 좌측 황룡사 방향은 로프로 막아놓았다.

12:59 V자 소나무가 있는 안부삼거리-좌측 동대봉산 방향도 생태복원중 패찰과 로프로 출입금지이다. 우측 사면길을 이어가다가 봉우리에서 능선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13:11 임도-울퉁불퉁 오래된 임도에 작은 오솔길이 이어진다. 위험한 산사태 지역도 지난다.

 

 

 

 

 

 

 <정면에 무장산이 보인다>

 

13:24 잘 정비된 임도길 고개마루를 지나 산의 우측 허리를 따라 이어지는 길을 걸어간다.

13:47 다리-우측에 사찰로 보이는 건물이 있다. 지금부터는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임도길이다. 두 번째 다리를 지나 뒤돌아 보는 산 정면의 급경사의 너덜지대에 돌탑이 위태롭게 서있다. 그 정성이 대단한지 무모한지

14:00 임도 갈림길

14:04 차량 통제 출입문-아주 오래된 손으로 쓴 한국제지 특수보호지구 안내판이 정겹게 느껴진다.

 

 

 

 

 

14:15 상수원 보호구역 초소<산행 끝>

 

 

<내려온 길 >

 

14:26 왕산주차장 출발

16:10 장유도착

 

※총산행거리 약 13km

※총산행시간 약 5시간 25분

※차량이동거리 218km

 

 

· 정상에서 내려와 664봉 능선 일부를 제외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임도길만 이어지는 코스이지만 무장골의 거친 임도는 순수 산길보다 오히려 힘이 들었고 주변의 산봉우리를 정확하게 알 수 없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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