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10년

어석재-오봉산-발산재

앞산깜디 2010. 1. 23. 13:20

2010년 01월 22일(금) 맑음 ○585일째 △564봉우리(산)

함안 오봉산(524m, 564)


06:10 장유-마산행 버스 (2,300원)승차 출발

06:32 마산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07:00 군북행 버스 승차 출발(2,400원)

07:27 함안가야 버스터미널

07:40 함안가야 출발

07:53 군북도착 택시 승차(7,000원)-터미널 가기전의 정류소에서 내려 택시로 어석재로 이동.

08:02 어석재 도착-진주시 사봉면과 함안군 군북면과의 경계지점


08:05 어석재 출발<산행 시작> 이정표 ←방어산 5.8km →오봉산 4.98km(여항산 12.32km) 옆의 비탈을 올라 낡은 나무계단 몇 개를 지난다.

 솔숲의 푹신한 솔갈비 산길은 유순하고 걸리적거림이 없다.

 

08:26 우측에 화광저수지가 보이고 바로 아래에는 레미콘 공장이 있다.

 

08:34 잡목 우거진 봉우리를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선다

08:43 어   석재에서 시작된 임도가 우측 바로 옆으로 가까이 만나는 안부를 지나고 작은 통나무 계단을 오른다.

08:50 무덤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 급경사 낙엽길을 내려선다. 좌측에 백이산이 보인다.

08:56 소어석재-이반성에서 원북으로 넘어가는 고개. 고개아래에는 경전선 터널이다. 이정표 ←군북 원북 ↓어석재 2.62km, ↑오봉산2.36km(여항산 9.7km) 도로를 건너 나무계단을 오른다.

 

09:03 철탑을 만나고

09:09 석축이 있는 큰 무덤

09:23-09:38 좌측의 바위군을 지나 올라서면 평평한 바위. 햇빛이 드는 우측에서 늦은 아침을 해결하고-(새벽에 보온병에 뜨거운 국을 한꺼번에 붓는 바람에 고장이 난 듯 미지근하다.)

 

09:45 김해 김씨 무덤을 지나 바위들이 옆으로 늘어서 있는 봉우리에서 제산령으로 내려간다.

 

09:55 제산령   -좌측은 함안 명지골 우측은 이반성 장안마을이다. 이정표는 ←백이산 4.91km →성전암 0.9km, ↑오봉산 1.05km(여항산8.39km) ↓어석재 3.93km이다. 제산령에서 너덜지대를 지나 급경사 미끄러운 낙엽길 오름짓이 오늘 제일 힘드는 구간이다. 급경사지대를 올라서면 작은 바위지대를 지나 순한 산길이 이어진다.

 

 

 

10:17 Forever 붉은 리본이 있는 봉우리

10:23 안부를 지나 올라서면 14 숫자가 있는 바위. 좌측으로 길흔적이 보이는 갈림길이다.

 

10:36 오봉산(524m)정상-암봉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무덤을 지나 올라서면 우측에 멋진 전망대가 있는 오봉산 정상이다. 2009. 2. 8 경남산사랑회에서 세운 정상석과 삼각점(함안303 2002복구)이 있다. 월아산 장군대봉과 국사봉이 보이고 월아산과 괘방산 사이 멀리 있는 산은 지리산인가? 나뭇가지 사이로 서북산 여항산 낙남능선과 의상대 절벽도 보인다.

 ▲오봉산 정상

▲삼각점 

 ▲좌측 봉우리 2개 월아산 멀리 지리산?, 가운데 우측은 괘방산과 방어산, 앞의 능선은 걸었던 곳 

 ▲성전암 

 ▲ 월아산, 가운데 제산령 

 ▲이반성면 

 ▲괘방산 방어산 능선

 

10:48 헬기장-우측에 성전암으로 향하는 샛길이 있다. 직진하여 내려선다. 멧돼지가 쑤셔놓은 급경사 낙엽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멧돼지가 파헤친 흔적은 다음 봉우리 직전까지 계속된다. 

 ▲ 기암

 ▲의상대

11:19 한일영농법인 경고문이 있는 지점을 지나고

11:23 작은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

11:41 작은 바위 두 개 있는 지점

 

 

11:49 낙남정맥 갈림길-이정표(오봉산2.14km, 낙남정맥 발산재 7.39km 여항산5.20km)

여항산 방향에 있는 평평한 바위봉우리에서 지나온 오봉산과 의상대를 조망한다.

 

 ▲오곡재 오르는 임도와 의상대

 ▲오봉산

 ▲군북 사촌방향

 ▲여항산

11:57 오봉산 갈림길 출발

12:04 바위전망대-이반성과 월아산을 조망하고

12:12 능선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12:16 사거리-헷갈리기 쉬운 X자형 사거리이다. 좌측으로 착각하기 쉬운 리본이 많이 달린 방향으로 직진한다.

12:32 무덤 공터를 조금 지나면 안부 삼거리-우측으로 길이 보인다.

▲ 335봉 오름길에서 본 여항산

12:44 335m봉

12:51 사거리 안부-좌측에 임도가 보인다.

13:12 310m봉을 우회하면 무덤 5기 지점

 

 

13:33 영봉산 갈림길- 이정표 '영봉산 1.6km'-최근에 세운 듯

 

13:39 봉우리-내려서면 송전탑이 보인다.

13:43 안부-좌측에 임도가 가까이 간다.

 

 

▲ 가야할 능선과 적석산 방향

13:48 무덤이 있는 봉우리

▲평암저수지

14:01 철탑

 

 

14:20 326m봉

 

14:31 봉우리

14:36 남양 홍씨 무덤

14:40 발산재 휴게소<산행 끝>

 


 

14:43 휴게소 좌측으로 내려서서 우측 굴다리를 지나 좌측으로 내려가면 우측의 수발사 입구를 지난다.

  

14:53 좌측 대정 진출입 굴다리를 지나 대정방향으로 내려가면

▲대정 진입로 굴다리

▲봉암마을

 

14:57 봉암마을 버스 정류소(75번)

14:59 남마산행 버스 승차(2,600원)-진주에서 14시 10분에 출발했다는 시외버스를 운좋게 탈 수 있었다.

15:34 남마산 도착

15:38 707번 버스 승차(1,500원)

16:04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도착

16:30 장유행 버스 승차 출발(2,300원)

16:57 장유 농협 도착-택시로 아파트(4,000원)

17:10 집 도착


※산행거리 - 약 14.5km(이정표 기준)

※산행시간 - 약 6시간 35분

※경비 택시비 11,000원 버스비 11,100원 간식 3,000 계24,100원

※준비물 코오롱40L, 보온병 장국, 김치김밥, 포카리, 양갱, 생수3, 샌드위치, 롤케익, 우유


· 전체적으로 기분좋게 걷기 좋은 산길이다.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아 체력적인 부담도 작다. 제산령에서 너덜지나 급경사 오름 구간과 오봉산 하산길 급경사 낙엽길이 조심해야될 곳이지만 크게 위험한 정도는 아니다.

· 진달래 피는 4-5월에 여항산-오봉산-어석재까지 이어보는 것도 생각해본다. 군북택시기사는 사촌의 서촌에서 여항산으로 오르는 때묻지 않은 청정 산길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