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10년

상동 매리-금동산-석룡산-하사촌

앞산깜디 2010. 2. 8. 14:06

2010년 2월 7일(일) 맑음 ○587일째 △571봉우리(산)

김해 매리1교-금동산(463m)-석룡산(493.3m)-여덞말고개-시루봉-하사촌


06:50 집출발

07:07 능동삼거리 21번 시내버스

07:35 김해시보건소 하차 우측 버스터미널 이동. 상동공영2번 버스 정류소 확인. 터미널 대합실에서 대기

08:00 상동2번 버스 승차

08:49 매리농협 종점 하차-윗매리 약수암 입구에서 내려야 되는데 차내방송이 없어 하차 지점을 지나쳤다. 이럴바에는 상동1번이나 71번 버스를 타면 더 빨리 올 수 있는데 자책하면서 매리교 다리를 건너 윗매리로 걸어간다. 20분을 걸어가야 되는데

08:53 그런데 다리 건너 조금 걸어가니 삼거리에 능선 끝자락에 리본이 보이고 산불조심 플래카드가 걸린 곳으로 산길이 연결된다. 윗매리 약수암까지 갈 것 없이 이곳으로 오르면 금동산으로 연결된다. 오히려 잘됐다.<산행시작>


08:54 무덤 뒤편 산불예방 플래카드 옆으로 난 희미한 산길로 들어선다. 조금 가니 바위가 앞을 막는다. 바위로 바로 올라가도 되겠지만 우측으로 우회하면서 암릉으로 올라가는 길을 찾는다.

09:00 낙엽쌓인 바위틈을 조심해서 올라서니 암릉의 정상부이다. 조망은 트이지만 인근 공장지대와 도로에서 올라오는 탁한 공기가 코에 거슬려 오래 머물지 못하고 봉우리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09:09 98m봉-암릉지대를 벗어나 커다란 바위를 우회하여 올라서면 오래된 무덤터가 있는 첫 봉우리이다. 봉우리를 조금 가니 철탑이 나오고 넓은 길이 이어진다. 길 가운데의 작은 바위에서 아침 요기를 한다.

09:13-09:23 아침식사를 마치고 또 다른 철탑을 지나면 내리막 넓은 길이 이어진다.

09:27 새들안 고개-우측 윗매리 슈퍼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우측에는 주택지 조성된 곳인데 집은 달랑 한 채만 있다.

09:40 갈림길-고개에서 올라가면 무덤들을 만나고 약수암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지나면 역시 무덤이 연이어 있는 곳으로 올라선다. 조금 진행하면 우측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갈림길을 만난다. 부산일보 금동산 코스 하산길로 할매 추어탕이 있는 곳으로 연결된다.

09:49 바위전망대-지나온 능선과 낙동강 건너 화제들판 뒤로 매봉 그 우측에 오봉산 왼쪽으로 용골산, 토곡산이 코앞이다. 아래에 매리 취수장이 보인다

09:59 봉우리(256m봉)

10:04 안부

10:11 무덤이 있는 봉우리(257m봉)

10:18 291.2m 봉-(삼각점) 나무를 정리하여 조망이 시원하다. 가야할 금동산이 보인다. 좌측으로 내려선다.

10:29 안부-좌측으로 우회길이 보인다.

10:41 봉우리 돌탑에 천지봉이라 적혀 있다.(262m봉)

10:51 사거리 안부-우측 화현 낚시터

11:00 삼거리 봉우리(186m봉) - 직진은 화현가는 길. 좌측으로 내려간다.

11:04 화현고개-양쪽으로 V자형 골짜기가 연결되는데 다닐 수 있는 길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11:10 동래 정씨 무덤-벼슬을 했던 사람 무덤인데 지금은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11:28 바위 전망대-지나온 능선과 낙동강, 토곡산, 오봉산, 금정산, 신어산을 둘러본다.

11:42 정상쪽에서 내려오는 산님 3분을 만난다. 2명은 매리쪽으로 한 분은 어디로 가시는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신다.

11:51 석룡산 갈림길-작은 돌탑이 있는 능선 삼거리이다. 우측은 석룡산으로 가는 길. 정상으로 가기위해 직진한다.

11:52 금동산(463m) 정상-삼각점(밀양319 1998복구)과 두 개의 정상석 있다. 조망은 별로이다. 직진은 상동 대감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되돌아 나와 삼거리에서 좌측 석룡산 가는 급경사 내림길을 진행한다.

12:08 바위봉우리-소나무와 바위 몇 개가 멋지게 어우러지는 봉우리에서 낙동강을 조망하고

12:15 안테나가 있는 전망 봉우리-봉우리에서 우측 급경사길은 신곡마을 가는 길.  역시 주위를 둘러보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12:24 안부를 지나고

12:49 봉우리

12:34 작은 돌이 몇 개 있는 삼거리 봉우리-우측으로 내림길이 보인다.

12:38 안부-우측은 감노리

12:54 476m봉-삼거리봉이다. 우측은 용산으로 연결된다. 좌측으로 진행한다. 높낮이의 굴곡이 지금까지 보다 덜하다. 낙엽에 발이 푹푹 빠진다. 봉우리 너댓 개를 오르내린다.

13:21-13:34 (고도계 396m)-우계마을 직진길과 우측길이 있는 삼거리이다. 빵으로 점심요기를 하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가야할 석룡산이 보이고 중간에 임도가 가로 지르고 있다. 급경사 내림길을 어느 정도 내려서서 아홉살고개로 여겨지는 안부를 지나고 조금 올라서면

13:56 임도를 만난다.-임도의 좌측은 우계리로 연결된다. 임도를 건너 하얗고 푸석거리는 바위 절개면을 네 발로 조심스럽게 오른다. 가는 밧줄이 있었다는데   

14:09 창녕 조공 묘지

14:25 석룡산(493.3m)정상-급경사 길을 힘들게 올라서면 준·희의 하얀 패찰이 붙어 있는 석룡산이다. 정면에 무척산이 보인다. 정상에서 좌측으로 가면 중간에 갈림길이다. 직진하여 봉우리에 오르니 리본도 없고 내려가는 길도 희미하여 백한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리본이 달린 좌측길로 간다. 파평윤씨 묘를 지나 봉우리에 올라선다.

14:50 470m봉-흰 패찰에는 무척지맥 무명봉 470m라고 되어 있고 누군가 작은 글씨로 (석류봉)이라고 덧붙여 놓았다. 좌측이 무척지맥길인지? 우측으로 내려간다, 조금 내려오면 좌측 사면으로 갈림길에 리본이 몇 개 보인다. 이길이 무척지맥길인가?  몇 군데 암릉길을 지난다.

15:02 산불감시 초소를 지나고 길따라 내려서서

15:12 여덟말 고개에 당도한다-사람들도 보이고 차량도 몇 대 주차되어 있다. 우측에 계곡에서 내려오는 임도도 보인다. 길을 건너 임도를 조금 가다가 시루봉으로 향한다.

15:20 삼각점(밀양 465 1997복구) 무척지맥 233.4m 하얀 패찰이 길 우측에 부착되어 있다.

15:28 시루봉(278m)-무덤이 몇 기 있다.

15:31 하사촌 갈림길-좌측의 계곡길로 내려간다.

15:45 나무다리를 건너 마을 가운데로 내려간다.<산행 끝>

15:55 하사촌 버스 종점 도착-59번 버스는 15시 50분에 떠났고 16:20 버스를 기다린다.


16:20 58버스 승차

17:15 장유 집 도착


※산행거리 약 13.4km

※산행시간 약 6시간 51분

※경비 교통비 1,880 우유 700 계1,580원


·  오래전 부터 들머리 날머리 교통편이 여의치 않고 길찾기가 어렵고 잡목이 많아 진행이 까다롭다는 소문에 미루어왔던 무척산-석룡산-금동산 코스를 김해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매리-금동산-석룡산-하사촌까지 해결한다. 들머리 약수암을 가기위해 상동2번 버스를 탔지만 내리는 곳을 지나쳐 매리농협종점까지 가서 윗매리로 걸어오다가 의외의 매리-조만포 종주코스의 들머리를 찾게 되어 약수암을 거치지 않고도 답사를 하게 되어 차 내리는 곳도 놓치는 바보가 되어가는 자신에 대한 자책감을 그나마 상쇄하게 된다.

·  미끄러운 낙엽길과 봉우리의 오르내림이 심하여 힘이 좀 들었지만 대신 몇 군데 낙동강 일대와 산들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봉우리들이 많이 있어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산행 내내 무척산에서 내려와 용산에서 배를 타고 원동역으로 가서 열차를 타고 마산으로 되돌아 왔던 36년 전 추억이 생각나면서 도대체 무척산에서 어디로 해서 내려왔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기억력의 한계에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다.

 

 

△ 매리1교를 건너 윗매리로 향하면서 본 철탑이 있는 98m봉과 가야할 능선-공장이 끝나는 지점의 삼거리에 들머리가  있다

 

 

 △ 매리-조만포 종주구간 들머리-무덤 뒤로 산길이 열려 있다.

 

 

 △ 암릉지대에 올라서서

 

 

 △ 돌아본 매리-매리1교와 상동매리농협

 

 

 △ 바위를 지나고

 

 

 △ 98m봉의 철탑

 

 

 △ 바위전망대가 있는 256m봉

 

 

 △ 새들안고개-우측 윗매리에서 올라오는 길 

 

 

 △ 갈림길-우측 부산일보 금동산 코스 하산길

 

 

 △ 전망바위

 

 

 △ 전망바위에서 본 지나온 능선-멀리 장군봉 고당봉이 보인다. 낙동강 바로 건너 물금면

 

 

 △ 오봉산

 

 

 

 

 

 

 △ 화제들판 너머 선암산 매봉

 

 

 △ 토곡산과 용골산, 아래에 매리 취수장 

 

 

 △ KTX가 삼랑진을 향하여 가고 있다 

 

 

 △ 동신어산 방향

 

 

 △ 256m봉

 

 

 △ 256m봉에서 본 가야할 금동산과 삼각점이 있는 291.2m봉(우)

 

 

 △ 금동산

 

 

 △ 291.2m봉의 삼각점과 토곡산

  

 

 △ 용골산과 선암산 매봉 능선

 

 

 △ 멀리 금정산 고당봉과 낙동강

 

 

 △신어산과 낙남정맥 

 

 

 △ 낙동강-우측 멀리 천태산과 비석봉

 

 

 △ 262m봉

 

 

 △ 상동IC와 장척산 신어산 능선 

 

 

 △금동산

 

 

  △사거리 안부를 지나고

 

 

  △삼거리 봉우리 

 

 

  △화현고개     

 

 

  △바위전망대-지나온 능선과 오봉산

 

 

  △멀리 천성산

 

 

  △장군봉과 고당봉, 그리고 걸어온 능선

 

 

  △신어산

 

 

  △석룡산 갈림길-우측으로 올라왔다. 정상을 갔다가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금동산 정상

 

 

  △삼각점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오면 안부를 지나 만나는 바위전망봉우리

 

 

  △멀리 천성산  

 

 

  △갈림길 봉우리(안테나)-우측은 신곡마을로 가는 길-부산일보 금동산 코스 들머리

 

 

  △원동과 천태산

 

 

  △476m봉과 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뒷쪽 무척산 능선

  

 

  △토곡산과 용골산

 

 

  △감노리와 건너 원동

 

 

  △멀리 만어산 금오산 능선과 천태산  

 

 

  △바윗길을 지나고   

 

 

  △낙엽길도 지난다 

 

 

  △갈림길 봉우리-우측은 감노리 방향

 

 

  △안부 갈림길을 지나 오르면

 

 

  △476m봉-우측은 용산초등학교 방향, 좌측으로 간다

 

 

  △지나온 금동산을 좌측으로 보면서

 

 

  △봉우리를 지나고

 

 

  △또 지나면 

 

 

  △석룡산이 보인다

 

 

  △갈림길 봉우리-점심요기하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무덤을 지나서

 

 

  △임도를 만나  절개지를 오른다 

 

 

  △476m봉에서 지나온 능선

 

 

  △창녕 조공 묘

 

 

  △석룡산 오름길에 본 무척산

 

 

  △석룡산 정상

 

 

  △정상에서 본 무척산

 

 

  △470m봉

 

 

  △ 여덟말 고개로 가는 길

 

 

  △산불초소를 지나고

 

 

  △여덟말 고개

 

 

  △길가의 삼각점

 

 

  △시루봉을 지나

 

 

  △하사촌 갈림길 무덤에 당도한다

 

 

  △계곡옆으로 난 길을 따라

 

 

  △ 나무다리를 건너 하사촌 마을에 도착

 

 

  △하사촌 시내버스 종점에서 버스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