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10년

붉은 치마는 하얀 옷으로 바뀌어-무주 적상산

앞산깜디 2010. 1. 13. 09:41

 

2010년 01월 11일(월) 흐림 ○582일째 △560봉우리(산)

무주 적상산(1,034m. 560)

 

06:45 장유 출발-남해고속도로-대전통영고속도로 08:16-08:40 함양휴게소 아침식사 09:18 무주 IC-적상면 서창매표소 도착-매표소 앞 공터에 주차

 

09:23 매표소 출발

 

 

 

09:26 우측 등산로 입구 이정표 안국사 3.2km

09:33 나무다리 건넘

 

 

 

09:40 이정표 향로봉 2.3km 안국사 2.4km 지점-눈 덮인 돌계단길이 이어진다.

09:55 구조목 덕유02-02지점에서 길은 지그재그로 이어진다.

10:01 계곡 건넘 이정표 향로봉 1.7km, 안국사 1.8km

 

 

 

10:12 구조목 덕유02-02지점 10:26 바위전망대-눈쌓인 전망대에서 올라온 방향을 조망한다. 시계가 흐릿하다.

10:36 등로가 우로 꺾이는 지점의 좌측 전망대 비슷한데로 가보나 나무가 가려 조망이 되지 않는다. 여기부터 아이젠을 차고 진행한다.  

 

 

 

10:45 조망바위-적상면 소재지 부근과 서창마을이 보인다.  

 

 

 

10:48 장도바위-최영 장군이 장도로 갈랐다는 바위를 지나 철제 난간이 있는 바위길을 올라서면

 

▲장도바위

 

 

 

▲적상산성 서문지 

 

 

10:54 적상산성 서문지를 지나 눈덮인 계곡을 지난다.

 

 

11:10 향로봉 능선-길은 삼거리 고개까지 우측사면으로 이어지지만 중간에 등산로 아님 표지판 있는 좌측으로 발자국 따라 올라간다. 지인의 부음을 전해듣고 무거운 발걸음은 향로봉으로 향한다.

11:21 향로봉 정상-공터에 정상석은 나무표지판(향로봉 해발 1,034m)이 대신한다. 시계가 불량하여 조망을 할 수 없다. 직진 오동재 방향은 목책으로 막아 놓았다. 발길을 되돌려 안국사로 향한다.

 

 ▲향로봉 정상

 

 

 

▲무주IC 방향

 

 

 

 ▲서창마을 방향

 

 

11:32 탐방로 아님 표지판 있는 곳 - 올라 왔던 길로 두 분이 오르고 계신다.

11:35 고개 삼거리 이정표 안국사 1km, 서창 2.8km, 향로봉 0.5km

11:49 사적 149호 적상산성 표지석-좌측은 송신탑이 있는 적상산(지봉)이지만 들어갈 수 없고 길은 사면으로 우회한다.

 

 

 

 ▲ 적상산 지봉의 송신탑

 

 

11:53 안국사 안렴대 갈림길-안렴대로 가기 위해 직진한다.

12:00 전망대-향로봉, 송신탑이 있는 지봉, 우측으로 1005봉, 서창마을이 조망된다. 이곳이 안렴대인줄 알았으나 저 아래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계단을 내려가니 향로봉 1.5km, 안국사 0.5km, 안렴대 0.1km이다.

 

 ▲서창마을

  

 

 ▲지봉

 

 

 

 ▲향로봉

 

 

12:07 안렴대-샌드위치 조각처럼 쪼개진 3개의 바위이다. 지도에는 부근에 남문이 있고 내사내마을로 이어지는 산길은 통제구역이다.

 

 ▲안렴대

 

 

 

 ▲갈라진 바위 틈

 

 

 

 ▲1005봉 능선

 

 

12:12 이정표 삼거리에서 안국사로 향한다. 나무계단길에 눈이 쌓여 급경사를 이루지만 진행에는 어려움이 없다. 급경사를 내려서서 사면길을 조금가면 1005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올라선다.

 

 ▲향로봉 안국사 갈림길-우측으로 내려선다

 

 

12:17 입산통제 삼거리-통제판을 넘어 직진하면 1005봉을 거쳐 단지봉, 덕유산 향적봉으로 이어진다. 좌측 산죽길 사이 안국사로 내려선다.

 

▲덕유산 향적봉 가는 길

 

 

12:23 안국사-인기척 하나 없는 절집에 대웅전은 공사중이라 망으로 가려있다. 일주문을 지나 눈쌓인 큰길을 따라 간다.

 

 ▲다리를 건너 내려오면

 

 

 

 ▲안국사 옆으로 나온다

 

 

 

 ▲해우소

 

 

 

 ▲대웅전은 공사중

 

 

 

 ▲ 적막

 

 

 

 ▲일주문

 

 

12:40 대형주차장-상부댐과 아래에 적상산사고 건물이 보인다. 밖에서 사고를 둘러보고 치목마을로 향한다.

 

 ▲상부댐

 

 

 

 ▲적상산 사고

 

 

12:49 이정표 치목마을 2.7km, 송대 1.1km를 지나면 철계단이 나오고 이내 다시 계곡을 건너는 다리가 있다. 집에 와서 보니 치목마을로 내려서는 곳에 부도군이 있다 했는데 보지 못하고 지나쳤다.

 

 ▲송대가는 길

 

 

 

 ▲전망바위에서 본 송대위의 암벽

 

 

 

 ▲전망바위

 

 

13:14 전망바위에서 급경사를 내려선다

 

 

 

 

 

 

13:18-13:33 송대-암반위로 쏟아진다는 폭포는 얼어붙었지만 계곡물은 소리내어 아래로 흘러내린다. 간단하게 점심요기. 계곡을 지나 사면길은 이어지고 사면길이 끝나는 곳의 우측능선에 나무로 막아놓은 등산로가 1005봉으로 연결될 것 같다.  

 

 ▲ 송대

 

 

13:55 적상산 정상(안국사)표지판을 지나 전망대에서 아이젠을 해제한다.

 

 

 

 ▲마지막 전망대

14:20 치목 마을 도착

 

 

 치목마을 경로당앞에서 적상택시에 전화를 하니 받지 않는다. 버스를 타기 위해 큰길로 나가보니 버스 정류소도 없다. 치목마을에서 무주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4시 30분에 있다. 도로를 따라 걷는 수 밖에. 존심 때문에 히치는 싫고 치목터널만 넘어서면 내리막길이 이어지니까 희망을 가지고 꺼떡꺼떡 올라간다. 도중에 몇 번을 택시에 전화를 넣어도 받지 않는다.

 

14:50 치목터널

 

 

 

15:20 서산 교차로

 

 

 

16:06 적상면 로터리지나 면사무소 부근에서 버스 승차

 

 

 

16:14 서창마을 입구에서 버스에서 내려 매표소까지 걸어 올라간다.  

 

 ▲서창마을로 가면서 본 적상산 지봉

 

 

16:31 서창매표소 도착

 

16:40 서창 출발

18:57 장유 도착

 

※산행시간 약 4시간 57분

※산행거리 약 9km

※차량왕복 약4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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