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5년

소룡산- 바랑산(산청)

앞산깜디 2005. 3. 28. 10:45

 

2005년 3월 26일(토) 맑았다 흐림 ○ 309일째 △ 197봉우리(산) ▲▴ꋲ 366회차

산청 소룡산(760.9m, 196), 바랑산(796.4m, 197)

· 통영 출발 06:20-김밥집-사천 앞뜰식당(-07:30)-45번 고속도로 산청-3번 국도-오부면-오휴교에 자동차 주차(08:40)

 

· 08:55 오휴마을 회관 (소룡산 이정표)-세멘트 임도 - 남양 홍씨 묘 · 09:08 이정표 (오휴 0.8km, 대현1.5km, 소룡산 1.7km,) 임도 공사중 · 09:40 홍굴 입구(임란때 홍씨가 가족과 피난한 굴) · 09:50 망바위(암릉 통과, 오휴마을 조망 바람이 불어 오래 있지 못함)

· 10:00 진귀암 500m 삼거리

· 10:10 강굴(진양 강씨 피난처 굴 안에 물이 고여 있고 사람이 기거할 공간이 충분함) · 10:20 소룡산 정상(760.9m, 정상석 2개, 無心에서 세운 작은 정상석이 귀엽다. 이정표 바랑산 3.3km )- 바랑산 방향을 조금 내려가다 미끄러운 줄 알면서도 미끄러짐. 까닥하면 크게 다칠 뻔함        세이덤(바위 암벽)을 지나 내림길이 급경사로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있음 · 10:55 이정표 오휴 2.3km, 바랑산 1.7km (이곳이 아마 큰재로 추정) · 11:15 천지사 갈림길(소봉)-소룡산 2.4, 천지사 0.5, 바랑산 0.9 · 11:40 바랑산 정상(삼각점) 796.4m, 거창군 신원면 방향으로 국제신문 리본이 안내       신촌 2.6km 이정표 대로 진행. · 11:55-12:15 하산길 바위옆에서 바람을 피하면서 충무김밥 점심 · 12:50 저수지 옆으로 내려서니 임도포장길(무덤있는 능선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가야 함. 왼쪽으로 가면 능선을 더 탈 수 있고 왕촌마을로 떨어짐) · 13:00 신촌마을 버스 회차장(정자나무 아래) · 13:15 오휴교(차량 주차한 곳)

 

· 통영 도착(15:40)

 

※산행거리 : 7.7km  총산행 시간 4시간 35분

· 얼마 전까지 산청의 오지마을이었으나 지금은 도로포장도 잘되어 있고 하천도 잘 정비되어 교통이 나아졌다.

· 소룡산 이정표대로 오휴마을 회관앞에서 건너편 골목의 이정표 따라 진행하면 임도가 이어지고 산을 가르는 큰임도를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산에 붙는다. 길은 대체로 잘 정비되어 있으나 벌목한 나무가 너무 많이 쌓여 있어 인간이 나무를 함부로 이래도 되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 소룡산 중간의 전망대와 2개의 굴이 특색이 있고 이정표도 잘되어 있다. 소룡산에서 바랑산으로 이어지는 중간의 재와 안부의 솔숲이 마음에 든다. 푹신거리는 솔잎길을 걸어가면서 가슴깊이 들여마시는 맑은 공기가 상쾌하다.

· 바랑산의 조망은 별로이고 하산길의 안내표지도 정상부근의 신촌 안내 이정표 외에는 마을까지 안내가 없어 아쉽다. 지도에 나와 있는 절터는 나름대로 모습을 보고 추정할 뿐이다.

※ 경비 김밥 5,000 통행료 4,800 아침식사 5,000 기름 52,000 계6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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