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산, 함박산(창녕)

 

 

2005년 3월 20일(일) 흐렸다 맑음 ○ 308일째 △ 195봉우리(산) ▲▴ꋲ 364회차

창녕 영산 신선봉(628m, 191) 영축산(681.5m, 192), 병봉(673m, 193), 종암산(546m, 194), 함박산(501m, 195)

05:05 통영 출발(김밥집 들러서) 06:35-07:05 칠서휴게소(아침식사) 07:20 달나라 어린이집 전 대림빌라 옆 네거리 주차 07:25 보덕암으로 출발 07:40 보덕암 <산행시작>(산령각 앞으로 해서 너덜길로 오름, 길 선택 잘못함, 자갈크기의 납작한 돌멩이가 너덜을 이룬 미끄러운 길을 힘겹게 오름) 08:13 주능 삼거리 (전망대 바로 앞) 08:30 신선봉(넓은 암반이 쉬기에 좋고 전망도 좋음) 08:50 589봉 전 작은 돌탑이 있는 봉우리(589봉 우회 로프 암벽길) 09:20 영축산 정상(681.5m, 삼각점 창원 302, 2002 재설) 09:43 ‘故 金漢出’ 추모비 10:25 고깔봉(병봉 673m)

10:45 송이움막

10:52 임도(경고판) 11:05 능선삼거리(좌 화왕산 가는 길, 직진 부곡 온천 가는길 4.2km아크릴 표지판) 11:20 보름고개(이정표 화왕산 14.6Km, 영산 8.3Km, 부곡온천 3.7Km)

11:30 철탑

11:55 종암산(548m, 정상석 없고 기암괴석, 12:20까지 점심식사) 13:07 능선삼거리(오른쪽 길로 내려감) 13:45 510봉(너른 암반 있고 산객 6명이 식사중) 13:57 함박산 정상(501m, 정상석 있고 옆에는 헬기장, 부산에 산다는 영산 사람이 친구마중 나왔다며 이야기 나눔 보덕암에서 4시간이면 충분히 온다는데?) 14:14 이정표(함박산 250m, 종암산 9.4Km, 약수터 600m) 종암산까지 9.5km는 좀 잘못된 것 같다. 실제거리는 그보다 짧을 것이다. 14:25 함박 약수터(약수암 내에 시설되어 있음. 관광공사 조사 전국 청정약수 7선에 올라있음) <산행 끝>석빙고 지나서 달나라 어린이 집 건물을 보고 마을 길을 걸어가니 아침에 주차한 곳으로 나옴

 

14:48 대림빌라 도착(남은 김밥 처리하고 짐 정리) 15:05 영산 출발(영산 휴게소 들러 세수) 17:00 통영 도착

 

※ 총산행시간 : 6시간 45분(주차 지점 기준 출발과 회귀 시간 7시간 23분) ※ 총산행거리 : 약 16km(이수영 산행기 참조)

 

·  영산의 구계마을을 중심으로 원형을 이루고 있는 영축산-종암산-함박산 종주 산행이다. 많은 시간과 힘이 드는 코스인데 날씨도 괜찮고 등로 상태도 양호하여 산행이 무리없이 진행되었다. 초반 보덕암에서 주능으로 오르는 정식등로를 오르지 않고 산령각 뒤편 계곡옆의 자갈깔린 미끄러운 너덜길로 들어선게 고생의 시작이었음.

· 영축산 일대의 산불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어 안타깝다. 신선봉에서 임도 지나 능선삼거리의 부곡온천 가는 길 표지판 이외에는 안내이정표가 전혀 없는 점이 아쉽다. 신선봉에서 고깔봉까지의 암릉길이 재미있으나 589봉을 우회하여 진행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 오르내림이 심한 봉우리가 대략 10개가 넘어 페이스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다. 일요일인데 등산객은 생각보다 없는 편이다. 산행 중 함박산 근처에서 8명을 만났을 뿐이다.

 

※경비 : 김밥 6,000 통행료 3,000 아침식사 4,500 계1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