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5년

천관산(장흥)

앞산깜디 2005. 1. 27. 10:58


2005년 1월 22(토) 흐림 ○291일째 △ 175봉우리(산) ▲▴ 333회차

장흥 천관산(723m, 175)

 


· 통영 출발 04:45 -사천-광양IC-순천-벌교-보성-장흥-관산-장천재

· 천관산 장천재 주차장 08:00

 

매표소(08:10)-팔각정(08:13)-장천재(08:16)-체육공원(08:20)-이정표(08:27 환희대2.3, 금강굴 2.0)-선인봉-금강굴(09:17)-노승봉-환희대(09:55)-구룡봉(10:08-10:25)-환희대(10:40)-연대봉(10:58)-정원암(11:24)-양근암(11:27)-신선문 이정표(11:48 장천재 1.2)-장안사 갈림길-팔각정(12:15)-주차장(12:30)

 


· 산행거리 6.8Km. 총산행시간  4시간 20분

· 왕복거리 : 443Km

· 천관산까지의 전라도 구역 2번 국도는 고속도로에 버금가도록 최근에 잘 만들어져 주행이 편리함. 이정표대로 헷갈림 없이 무난히 목적지까지 도착함. 산위의 기암괴석이 눈에 들어옴.

· 매표소 통과 팔각정의 이정표 확인하고 산행기대로 다리를 건너 장천재로 이동. 팔각정에서 바로 올라오는 더 멋진 다른 길이 있음. 이어 체육공원 예비군 훈련장 모습이다. 오른쪽 금강굴 방향으로 진입. 리본이 많이 붙어 있고 경사가 있는 길을 올라서니 이정표가 나오고 길은 사면으로 이어짐

· 작은 계곡을 건너 본격적인 능선으로 올라감. 산객 한 명이 뒤따라 오다가 추월. 어려운 곳 없고 간혹 전망바위가 나옴. 첫 바위봉우리 지대(선인봉)아래를 우회하여 조금 가니 오른쪽에 금강굴 표시 있고 바위샘이 있으나 물은 말라 붙음. 바로 위에 종봉. 종봉을 지나 스님 얼굴을 닯은 노승봉이 나오고 이어 대세봉. 천주봉 등의 이름이 붙은 기암바위들을 지난다.

· 금강굴 능선의 마지막 높은 곳이 환희대. 이정표. 안내지도. 설명판 등이 친절이 넘치도록  마련되어 있다. 오른쪽 아홉 마리 용이 놀았다는 구룡봉으로 가서 이른 점심을 먹음. 바위에 용발자국 같은 웅덩이가 많이 패여 있다. 구룡봉의 오른편 능선에 진죽봉이 있고 왼쪽 계곡아래에 탑신사가 있다.

· 환희대로 되돌아 나오면 환희대 직전 오른편에 맞대어져 있는 부부암이 있다. 연대봉가는 길의 중간에 3개의 헬기장이 나오고 왼쪽으로 금수굴 하산길이 보이며 안부의 오른편에 감로천(샘)이 있다. 환희대와 연대봉, 구룡봉에 이르는 일대는 나무가 거의 없고 억새밭으로 이루어짐. 가을에 오면 좋겠음.

· 연대봉(烟臺峰)은 천관산 주봉이다. 연대란 봉화대를 말한다. 사각형의 석축대로 이루어진 정상에 삼각점이 있음. 흐린 날씨지만 오른편 두륜산, 북서쪽 월출산 등이 뚜렷하게 보임. 장천재까지 3.2Km

· 능선을 20여분 내려오면 정원암과 양근암이 나오고 왼편 금수골을 통해서 연대봉을 오르는 등산객이 눈에 띄고 건너편에 아까 올랐던 금강굴 능선이 기암괴석을 이고 달리고 있다. 누가 신선문이라 이름 붙인 석문을 지나 장안사 삼거리를 직진하여 내려오면 로프지대를 지나고 팔각정 삼거리 원점이다. 팔각정 앞까지 차가 올라와 있다.

 

※경비 ; 통행료 5900 아침 5,000 기름 22,000 김밥 3,000  계35,900원

 


2005년 1월 23(일) 갬 ○292일째 △ 175봉우리(산) ▲ ▴ꋲ 334회차

미륵산(461m, 98회차)

 


도남동(11:15)-정원봉-체육장-약수터-백운대삼거리-첫전망바위-백운대-정상(12:20)-작은재-작은망(12:50)-통신탑-삼거리-현금산 추정장소-세포삼거리-310 바위봉(13:25-13:45 점심)-305 성터봉-삼거리-기도처-무덤-암릉- 궁항 버스정류소(14:50)

 


· 밤새 약간의 비가 내려 그동안 흙먼지가 완전히 가라 앉았다. 약수터에서 딸과 배드민턴하는 김건호 선생 만남. 백운대 절벽을 오르니 케이블 공사하는 인부들이 모여 있어 약간 미안.

· 일요일이라 단체 등산객이 줄을 잇고. 릿지화는 내리막에서 발을 잘못 디디면 미끄러진다. 오늘 3번이나 미끄러진다.

· 기도처 지나 바위암릉을 전에 가던대로 내려가는데 마지막 출구를 못찾아 다른 곳으로 들어 갔다가 잡목으로 길이 없어 백한다. 자주 이용했던 출구를 제대로 찾지 못하니 한심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왼쪽 바위쪽으로의 하산은 로프를 이용하지 않으면 도저히 불가능하다.

 


2005년 1월 26(수) 맑음 ○293일째 △ 175봉우리(산) ▲ ▴ꋲ 335회차

미륵산(461m, 99회차)

도남동(11:00)-정원봉-체육장-용화사 광장-산불초소-작은망-작은재-정상(12:50)-미래사 삼거리-약수터-띠밭등-체육장-남포능선-도남동(13:40)

· 정상 부근에 .눈이 많이 보인다. 절벽길은 위험하니 용화사광장으로 해서 작은망으로 향한다. 산불초소 입구부터 눈이 쌓여있고 녹는 중이라 미끄럽다. 작은망 절벽길도 조심조심 올라간다. 벌써 부지런한 산객 2명쯤 앞서간 흔적이 있다. 정상 직전 전용으로 다니는 곳은 아무도 눈을 밟지 않았다.

· 미래사방향으로 하산길은 눈 녹은 물이 등산로를 타고 흘러내린다. 극도로 조심하여 오늘은 한번도 미끄러지지 않았다. 어제 배구행사로 과음한 탓인지 진행속도가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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