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9년

남원 풍악산(09.04.26)

앞산깜디 2009. 8. 12. 13:32

 

2009년 4월 26일(일) 흐림 ○552일째 △490봉우리(산) ▲ ▴������ 802봉

남원 노적봉 (567.7m, 488), 풍악산(600m, 489), 응봉(579m, 490)

 

04:12 장유출발-남해고속도로-대전통영고속도로-88고속도로-남원IC

06:21 혼불문학관 도착-산행준비 아침요기(빵, 우유)

 

06:49 혼불문학관 출발<산행시작> 혼불문학관으로 들어서서 왼쪽 길로 나가면 호성사 절이 나오고 곧 고속도로 공사장이다.

06:53 고속도로 공사장 횡단-산행들머리 시멘트 임도가 바로 이어진다.

07:04 이정표(혼불문학관 0.8km 노적봉 3.7km, 호성암 1.4km)와 벤치

07:08 또 이정표을 지나 오른쪽 산길로 접어든다.

07:15 무덤을 지나고

07:18 조금 올라가니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지역이다.  2 주일 전 바로 이곳의 산불로 되돌아섰는데 등산로는 오히려 뚜렷하게 돋보인다.

07:24 마애석불(호성암터) - 이곳 주변도 산불이 지나갔지만 마애석불은 온전하다. 안내판이 자빠져있어 바로 세운다. 바위에서 나오는 샘물이 있지만 마실 정도는 아니다. 시누대도 산불에 자빠졌고 움막은 방바닥 구들만 남아있다.

07:29 산길은 왼쪽 사면으로 내려섰다가 지능선을 만나 좌측으로 이어진다. 지능선 오른쪽으로 길이 있다. 아마 등산로 입구에서 바로 우측의 작은 능선을 바로 따르면 연결되는 것 같다.

07:35 전망터-산행들머리 혼불 문학관이 내려다 보인다. 올라가는 길 전체가 산불이 휩쓸고 갔다.

07:42 전망이 트이는 바위

07:36 주능선 합류-주능선도 화마가 지나갔다. 길은 뚜렷하다. 능선을 따른다. 전날 비가 왔지만 아직도 매케한 탄내가 가시지 않았다.

07:57 산불조심 깃발이 있는 곳- 산불이 지나간 곳인데 빨간 깃발은 타지 않고 나무에 매달려 있다. 

07:59 우측에 바위들이 늘어선 지역의 좌측길로 조금 가니 산불의 흔적이 사라진다.

08:03 계관봉-아무런 표식이 없지만 선답자 산행기의 시간을 비교해 보니 이곳이 계관봉으로 여겨진다. 옆에 있는 몇 개의 바위가 닭벼슬처럼 생긴 것 같기도 하고

08:13 질매재-왼쪽으로 길이 보인다.

08:22 수동갈림길 이정표

08:27 노적봉 정상-정상석은 없고 알아볼 수 없는 삼각점이 있는 헬기장. 좌측으로 급경사 하산길(무슨 지맥인데) 이정표는 대산 2.5km 혼불문학관 4.1km이다.

08:43 우측 우회로가 있으나 암릉지대로 들어섬

08:56 암릉지대 통과-사람이 많이 다닌다면 짧은 로프를 매달아 놓아야 될 양쪽 바위사이를 두 손으로 미끄럼틀 타듯이 내려선다.

09:11 전망이 트이는 곳에서 지나온 노적봉을 돌아봄

09:44 전망바위-소나무와 바위가 멋지게 어우러진 전망바위 쉼터-더운날 길동무가 있다면 이곳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하고 갈 만한 자리-아래에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10:02 풍악산 정상-뫼 山자 모양의 바위가 있고 전일상호신용금고에서 세운 스테인레스 표지판이 풍악산정상석임을 알려준다. 뫼 山자 바위에 올라서서 가야할 능선과 문덕, 고리봉 쪽을 조망하고 이른 점심 도시락을 펼친다.(-10:26)

10:34 무덤

10:41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향한다. 노란 붓꽃(금붓꽃?)이 등로상에 예쁘게 피어 있어 매크로 모드로 몇 장 찍어본다.

10:44 이끼 낀 바위가 옆으로 비스듬히 늘어서 있는 곳을 지나고

10:50 차돌바위도 지나고

10:53 좌측으로 갈림길이 있다.

11:07 오름길 우측에 판자처럼 얇은 바위가 박혀 있는 곳을 지나 올라가면

11:16 응봉 정상-정상석도 삼각점도 없는 헬기장. 할미꽃이 널려 있다.

11:35 암릉지대

11:50 봉우리를 지나서 등로가 우측으로 꺾이는 지점

11:56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면서 문덕봉 라인이 조망된다.

12:10 안부

12:22 삼각점(남원 302 2001복구)423.4m봉-등로 왼쪽에 있어 지나치기 쉽다.

12:46 능선분기점-오른쪽으로 간다.

12:57 잡목지대

13:02 장수 황씨 무덤을 지나 임도를 만나고 고개에서 산길로 붙는다. 언덕에 현호색이 지천으로 피어 있다. 깨끗하지 않은 산길이 이어지고 능선에 올라서자 너른 임도로 연결되다가 우측으로 방향을 바꾼다. 길이 미심쩍어 지도와 방향을 확인하고 조금 가니

13:23 연안 김씨 묘

13:27 안부(전치?)

13:41 안부를 지나 산길로 붙어 천천히 올라서니 정상전에 우측으로 하산길이 열린다.

13:46 경주 김씨 무덤

13:53 비홍재 도착 <산행 끝>

 

14:08-14:31 택시(011-682-7353)로 혼불 문학관으로 돌아옴-

14:45 혼불문학관 출발

 단성에서 국도이용-의령, 군북, 가야, 내서, 마산, 창원터널 경유

18:15 장유도착

 

◦산행거리 약 14km

◦산행시간 약 7시간 4분

◦경비 통행료 10,260 택시비 16,000(거리가 너무 멀어 다음부터는 2만 5천원) 계 26,260원

◦준비물 코오롱 40L 배낭, 물2.5L 포카리 2, 빵, 우유, 토마토, 도시락, 양갱, 찰떡파이, 크로노스 등산화(캠프라인)

◦차량 운행 거리 왕복 392km

 

· 2 주일 전에 산불로 가지 못한 풍악산 코스를 이왕 내친김에 해결하기로 하고

· 흐린 날씨와 낮은 기온이지만 산행 악조건은 아니었고

· 산행 내내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으나 시종 솔갈비가 푹신한 부드러운 산길. 심심할까봐 몇 군데 암릉지대를 보너스로 준다. 목기침 컨디션 문제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천천히 진행하였다.

 

 

 

 

 남원 노적봉 -풍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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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홍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