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9년

괴산 군자산(09.05.04)

앞산깜디 2009. 8. 12. 13:58

 

2009년 5월 4일(월) 맑음 ○553일째 △494봉우리(산)  ▲   806봉

괴산 옥녀봉(599m, 491), 남군자산(827m, 492), 군자산(948.2m, 493), 비학산(841m, 494)

 

02:45 장유출발-남해고속도로-구마-중부내륙-연풍IC-칠성면-갈론마을

05:25 갈론마을 도착-갈은구곡 표지석 앞 주차장에 주차

 

05:40 <산행시작>-갈은구곡 표지석과 갈론교를 지나서 전봇대 우측으로 들어선다. 조금 가면 계곡의 좌우로 길이 갈라지는데 왼쪽 산길로 들어서서 능선으로 붙는다. 안개로 인해 근처의 능선을 가늠할 수 없다.

05:56 가야할 방향의 능선이 구름안개 속에 희미하게 나타난다.

06:02 토종 벌통이 두 개 놓여있는 위험한 바위지대의 좌측을 통과한다. 조금 올라가니 길이 우측으로 우회하게 되어있는데 우회길에서 길이 보이지 않아 되돌아와서 능선을 힘들게 치고 오른다.

06:29 주능선으로 치고 나오니 바위 몇 개가 있는 봉우리이다.

06:36 바위전망터가 나오지만 안개로 인해 아무것도 조망을 할 수 없다.

06:45 오형제 바위 쉼터

07:11 이정표-아기봉(배티골재)갈림길

07:14 옥녀봉 정상 도착 증명사진을 남기기 위해 삼각대를 설치하여 셀프로 몇 카트. 괴산군의 산에는 모두 같은 까만 정상석이 있다.

07:30 급경사길을 내려오면 상촌 선국암 사거리 안부-남군자산 80분은 좀 과장된 듯.

07:57 봉우리를 하나 지나는 길에 왼쪽의 구름안개 위로 모습을 드러낸 비학산과 군자산이 보인다.

08:03 646m봉

08:14 무명묘를 지나고

08:17 길이 희미한 사거리 안부

08:29 698m봉 군자치 갈림길-직진한다.

08:33-47 바위쉼터에서 아침요기(오렌지 주스, 고기코로케)를 하고 커다란 바위 사이길로 진행한다.

09:00 보람원 갈림길-이정표가 땅에 누워있고 하나는 숲에 버려져 있다.

09:17 바위의 좌측으로 어렵게 통과하니 우측에 속리산과 대야산 전망이 터진다.

09:26 바위전망대 통과

09:33 로프 바위 전망대-3개의 로프가 있는데 맨 우측은 도저히 자신이 없고 가운데 로프를 힘겹게 오른다. 맨 좌측이 가장 쉬운 것 같았다.

09:51 석문을 지나 바위전망대

09:57 남군자산 직전 바위 지대

10:00 삼거리 이정표

10:01 남군자산 정상-군자산 방향은 90도 좌측으로 꺾어야 되는데 정상에서 입구를 찾지 못해 직진하여 절말능선으로 내려간다. 조금내려가니 좌측사면으로 길이 보여 따라 가다기 미심쩍어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서 지도와 방향을 확인하고 다시 사면길로 들어선다. 능선안부를 만나니 좌측에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에 리본이 보인다. 우측으로 향한다.

10:33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옥녀봉에서 남군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보고

10:48 870m봉에 도착하고

11:09 846m봉을 지나면 661m봉까지 굴곡없는 내림길이다.

11:47 661m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11:56 조심스럽게 도마재에 도착한다. 내려온 길은 탐방로 아님 50만원짜리 코스이다. 직진 군자산 2.2km이다.

12:10 속리 10-04 지점

12:13 전망대

12:18 전망대 암봉-보배산과 칠보산, 덕가산, 시루봉, 악휘봉, 희양산이 조망된다.

12:26 속리 10-05 지점 안부

12:40 속리 10-06 지점

13:04 속리 10-07 지점

13:13 이정표-비학산 갈림길

 

13:25-33 군자산 정상-정상석과 돌무더기와 삼각점, 출입금지 표지판, 이정표 등 잡다한 표지들이 들어서 있다. 비학산으로 가기위해 백한다.

13:42-14:04 조망이 트이는 작은 소나무 그늘아래에서 점심

14:10 비학산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봉우리를 서너개 넘어간다.

14:50 비학산 직전 커다란 바위를 우측으로 어렵게 우회하여 올라서니 아침에 걸었던 옥녀봉 능선이 손에 잡힐 듯 하다.

15:02 하산 갈림길

15:05 비학산 정상 - 정상석은 없고 나무에 ‘비학산’이라 새겨 놓았다.

15:16 갈림길에 돌아와서 강선대 방향으로 밑으로 쏟아져 내리는 급경사길 하산이다.

15:30 하산길 바위 전망대

15:42 묘지

15:53 짧은 사면길

16:12 약간 위험한 마당바위

16:18 계곡 도착

16:22 강선대

16:37 주차장 도착

 

16:50 갈론출발

19:50 창원 임진각 식당 도착-황용수 형 내외, 윤배 내외, 집사람 저녁

 

 

◦ 산행거리 약 17km

◦ 산행시간 약 10시간 57분

◦ 경비 통행료 18,080

◦ 준비물 코오롱 50L, 식수 3L, 포카리 2, 토마토, 깐포도 통조림, 도시락

◦ 차량 왕복 약 500km

 

· 갈론마을을 중심으로 4개의 산을 밟아 볼 수 있는 원점회귀 코스에 이끌려 장시간 산행에 무리감을 느끼지만 이번 연휴기간에 강행을 한다. 선답산행기에 큰 어려운 점이 나타나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중간중간 난코스와 더운 날씨에 군자산 오름짓은 너무나 힘이 들었다. 비학산 가는 길도 만만하지 않았고 하산길의 급경사길도 가슴 졸이는 구간이었다. 구간 대부분이 국립공원출입통제구역인 점도 산행 도중 마음에 걸리었다.

 

 

 

<괴산 옥녀봉-남군자산-군자산-비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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