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9년

백두대간 봉화산 (09.04.12)

앞산깜디 2009. 8. 12. 13:17

 

2009년 4월 12일(일) 맑음 ○551일째 △487봉우리(산)799봉

백두대간 복성이재-장수 봉화산(919.8m, 486)-월경산(980m, 487)-중치

 

03:30 장유출발-남해고속-대전통영고속

04:50-6:00 산청휴게소에서 잠시 눈붙였다가 아침식사-88고속-남원-춘향터널

07:20 혼불문학관 도착-혼불문학관으로 들어서는 길목 건너편에 산중턱에 연기가 피어오른다. 산불이다. 오수에서 소방차 도착하고, 공무원 차들이 들어온다. 4일전에 순창쪽에서 넘어온 산불로 등산로가 훼손되었으며 남은 불씨가 다시 발화되었다 함. 풍악산 산행을 포기하고 어디로 갈까 궁리하다가 인근 장수의 봉화산으로 이동한다.

 

08:00 남장수 IC-번암마을에서 택시로 복성이재 이동

 

08:20 복성이재 출발

08:30 소나무 숲길을 얼마간 올라가니 왼쪽으로 철망이다.

08:41 첫봉우리(710m)에 올라선다. 가야할 봉화산까지의 능선이 잘 조망된다. 내리막 철쭉터널을 지나간다. 가지에 잎이 살짝 돋아나고 있다.

08:49 치재

09:03 무덤 봉우리의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09:12 갈림길-오른쪽으로 임도와 연결된다.

09:18 흥성 장씨묘

09:45 이정표

09:57 봉화산 정상-산불감시통신탑이 있고 커다란 정상석과 삼각점(함양23, 1988재설)이 있다. 오른쪽 능선에는 헬기장과 산불감시초소 보인다.

10:11 임도-백두대간 등산안내도 가야할 중재까지 7.2km 남았다.

10:22 연비지맥 분기점

10:25 무덤있는 봉우리

10:44 암릉지대- 조금 더 가면 속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분기봉 994m 봉이라는데 산행 당시는 확인을 하지 못함.

10:48 이정표 ←봉화산 2.5km  백운산 10km →

11:20 이정표 광대치 0.9km, 봉화산 3.8km

11:29 짧은 바위 로프구간

11:42 광대치 봉화산 4.7km, 중치 3.2km

11:58 철망 삼거리-약초시범재배단지 철망에 무수히 리본이 달려있다.

12:13 월경산 갈림길 우측 월경산으로 향한다.

12:20 월경산 정상-폐헬기장과 삼각점(함양315, 1981재설)이 있다. 바람이 불지 않아 햇볕이 따가운 헬기장 바닥에 앉아 샌드위치로 점심 요기

12:41 월경산에서 내려와서 직진하여 우측 갈림길로 내려선다. 급경사 길은 훼손 등산로 복원중이라 지그재그로 우회길을 만들어 놓았다.

13:04 내림길 전망대에서 좌측 장안산, 가운데 무령고개와 영취산 그리고 우측 백운산과 더 우측 괘관산 방향을 조망한다.

13:15 중치 도착-우측은 중기마을로 함양군 백전면 좌측은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 방향이다. 차를 번암에 두고 왔기에 좌측으로 하산한다. 아침에 타고 왔던 택시를 콜하고 계곡길로 내려간다. 넓은 임도길은 잠시후 산위로 잠시 가다가 사라지는 길이다.

 

13:28 도로변 도착-잠시 계곡길을 내려오니 최근에 포장된 길이 나온다. 계곡을 건너 도로위에 올라서서 택시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번암방향으로 걸어가다가 터널을 지나고 다리를 조금 내려가니 택시가 올라온다.

 

 

13:55 번암리 도착

13:57 장유로 출발

14:45 생초 한양식당 어탕국수

문산에서 국도로 진출-일반성에서 어식재-군북-가야-중리-내서IC-남해고속도로

17:38 장유도착

 

○차량이동거리 총425km

○산행거리 12.1km(이정표 기준)

○산행시간 약 5시간 6분

 

※경비 통행료 14,550 샌드위치, 우유 4,750 산청휴게소 국밥 5,000 택시 복성이재 7,000 지지리-번암 12,000 생초 어탕국수 5,000 주유 80,000 계128,400원

 

· 남원 노적봉 풍악산 코스를 계획했었고 전날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남원지방 산불확인을 할때 산불지역이 풍악산코스인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이곳에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지 않았고 등산로도 산불피해를 입어 도저히 등산을 할 수 없어 코스를 변경하여 봉화산으로 이동한다. 봉화산은 철쭉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5월에 오면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지금은 개화이전이라 복성이재에서 중치고개까지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 백두대간 욕심이 나서 백운산을 지나 무령고개까지 생각도 했지만 컨디션도 좋지 않고 장거리 산행 준비를 하지 못해 중재까지만 끊어서 한다.

 

 

< 봉화산-월경산-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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