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9년

경주 오봉산

앞산깜디 2009. 4. 1. 15:41

 

2009년 3월 8일(일) 구름 조금 ○548일째 △480봉우리(산) ▲▴ 790봉

경주 오봉산(633m, 480)


08:10 아파트 출발  GS24시 점심거리 구입

08:15 마트 출발-서김해-대동-경부고속도로-건천IC-좌회전-여근곡 방향으로 좌회전

08:28 유학사 입구 마을회관 주차장 도착


09:42 주차장 출발-시멘트 임도를 따라 유학사 방향으로

09:54 유학사 대웅전 좌측 -여근곡 청정수 샘물 좌측 이정표 방향으로 오른다

09:59 여근곡 - 조그만 샘터가 있다. 한방울씩 떨어지는 마시는 물은 호스를 통해 절 경이 샘으로 연결된다. 길은 좌측으로 내려섰다가 계곡을 하나 건너 능선으로 붙는다.

10:05 두 개의 무덤이 있는 곳에 많은 리본이 펄럭인다. 소산이라 여겨지는 무덤군의 우측에 유학사 입구의 우측 능선으로 올라갔던 ‘가자 여행사’ 산악회원들이 쉬고 있다. 소산으로 여겨지는 곳을 지나 잠시 오르니 우측능선에서 한 명이 전화를 하면서 올라가신다.

   안부까지 길은 지그재그로 이어지고 중간중간에 얼었던 땅이 녹아 미끄러운 곳이 몇 군데 있다.  

10:42 안부-좌측은 건천IC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우측능선으로 간다. 부산성의 흔적을 따라 길은 이어진다.

10:50 바위전망대 - 고속도로, 건천 포항국도가 보이고 출발지가 내려다 보인다.

11:02 이어지는 길을 따라 내려서니 우측에서 임도가 올라온다. 임도따라 산객 두 명이 올라온다. 

11:08 무덤에서 임도를 버리고 산으로 오르면 세 개의 바위가 나온다. 

11:12 오봉산 정상-산불초소에 감시원이 발을 창문으로 향하고 누워있다가 쳐다본다. 바위위에 정상석이 있다. 높이가 685m로 되어 있다.

11:23 마당바위-주사암입구에서 우측 산길로 접어든다. 기도터를 지나고 좌측 갈림길과 만나는 곳에 마당바위가 있다. 절벽끝에 서서 아래를 쳐다보니 오금이 저려온다.

11:28 사각형 구멍이 두개의 뚫린 바위를 지나고

11:31 가장 높은 바위 봉우리에 올라 선다. 마당바위에 있던 산객 몇 명이 먼저 올라와 있다.

11:41 능선 끄트머리-천촌으로 내려가는 절벽끝에 로프가 매어져 있다. 떨려서 내려갈 엄두를 못낸다.

11:50 주사암-바위아래에 절묘하게 자리잡았다. 물은 아래에서 퍼올리는지 수돗물이 잘 나온다. 국제신문은 천촌마을 쪽으로 내려가지만 그리 갈 이유가 없다. 출발지까지 택시 요금이 16000원이나 한다니 택시비도 아낄 겸 왔던 길로 되돌아간다. 임도갈림길 오른쪽 무덤가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전망대를 지나고 안부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미끄러운 곳도 조금 말라서인지 통과하기가 수월하다. 내리막 미끄럼지대는 우회한다.

12:41 능선갈림길에서 좌측길로 내려선다. 철쭉가지가 양옆으로 걸리적거린다. 급경사 길을 잠시 내려서다 보니 유학사 입구에서 우측 너른길 쪽으로 올라서는 길이다.

12:56 유학사 입구 갈림길

13:04 주차장 도착


13:10 출발

14:38 장유도착


※산행시간 약 3시간 22분

※산행거리 ?

※차량이동거리 왕복 222km

※경비:통행료  9,130 샌드위치, 우유 3,300 계12,430원


· 보은 가령산 낙영산을 계획했다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용지봉을 오를까 하다 국제신문에서 3시간짜리 코스를 보고 아침에 급하게 챙겨서 나온다. 오봉산 들머리는 女根谷으로 알려져 있고 여근곡의 가장 중심은 아래 유학사 절 샘터로 연결되어 ‘여근곡청정수’로 이름지어 소개한다. 코스는 어려운 곳이 없고 여근곡을 이루는 능선지대를 벗어나 주능선까지 이어지는 지그재그 길이 그렇게 재미를 주지 못하나 주능선에 오르면 그런대로 산길다운 맛이 나는 곳이다. 그러나 능선의 길이가 짧아 산행의 묘미는 없고 다섯 봉우리를 세어가면서 김유신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마당바위를 보고 마지막 봉우리에 올라서서 발아래 벌판을 바라보는 것으로 위안을 한다. 휴일이고 날씨가 좋아 많은 사람들이 오봉산을 찾고 있다.

 

 

<유학사>

 

 <여근곡 청정수>

 

 <산길입구>

 

 

<여근곡 샘터>

 

<'여근곡 중심지'>

 

 <바위 전망대>

 

<건천>

 

<경부고속도로, 포항국도가 보인다>

 

 

 

 

<부산성>

 

 <올라온 능선>

 

 

 <기암지대>

 

 

 

 

 

 <오봉산 정상에 선다>

 

<주사암 뒷편의 바위봉-이곳보다 더 높아 보인다>

 

 <마당바위에서 서니 사룡산 떡 버티고 있다>

 

 <좌 부산성 우 사룡산>

 

 <마당바위 아래 기암>

 

 

 

 

<주사암>

 

 <가장 높은 바위봉우리에 올라서서- 주사암 뒷편 바위 봉우리 >

 

 

 <부산성>

 

 

 

<사룡산> 

 

 <주사암과 바위봉>

 

<주사암을 나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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