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22년

문경 황장산

앞산깜디 2022. 11. 12. 11:37

2022년 11월 11일(금) 맑음 ○847일째 △954봉(산) ▲1,403봉(산)

문경 황장산(1078.9m, 954)






05:00 집출발. 편의점 간식 구입
06:39 선산휴게소 아침에는 돼지국밥 종류 밖에 안되고
07:09 문경휴게소 08시에 식당개시한다 하여
07:26-07:49 문경온천 옆 콩요리전문 식당에서 아침식사(콩비지)
08:19 안생달 와인피플(구 막걸리양조장) 주차장 도착


08:38 안생달 출발
09:16 차갓재
09:40 작은차갓재
09:57 전망데크
10:28-10:50 능선갈림길(월악18-06) 전망바위봉(996m?)
이른 점심 겸 간단요기(빵, 우유, 자유시간, 찰떡파이, 오이, 김밥)
11:08 맷등바위
11:23 황장산(1078.9m) 정상
정상석(1077m)과 삼각점(단양24)이 있다. 방곡방향으로도 길이 보이고 리본이 달려 있다. 조망은 없다.
11:35 월악18-08 안부
안생달 2.2km, 황장산 0.3km
12:16 안생달 1.1km, 황장산 1.4km
12:39 와인피플 도착


※총산행거리 약5.63km
※총산행시간 약4시간 1분

· 촛대바위 능선으로 황장산을 답사하는 것을 오래전부터 꿈꿔왔지만 나날이 체력이 안되니 암릉산행이 위험하여 이젠 꿈을 접어야 될 것 같다. 황장산 개방으로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아주 위험하였던 맷등바위는 쉽게 오를 수 있었으나 일망무제의 맷등바위의 조망은 하필 미세먼지 가득한 날 골라잡은 덕분에 기대한 광경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와인피플 옆 화장실 앞에 주차하고



작은차갓재로 가다가 왼쪽 차갓재 이정표가 보여서



차갓재로 해서 황장산으로 가기로 한다.



이쯤에서 왼쪽으로 길을 찾아야 되는데



밭으로 오니 길이 있을리가



백하여 풀숲의 길흔적을 찾아서 뚫고 나가면



산불예방 주황색 리본이 안내하는 길따라 오른다.



12년 전 포암산-대미산 답사시에 하산했던 길인데 도무지 안면이 없네



처음 보는 길이야...



옳거니. 저 위 송전탑에서 이쪽으로 내려왔네. 송전탑으로 올라서 눈꼽만한 대간길을 가보낀데



차갓재로 바로 향한다



차갓재 표석
남한 백두대간의 중간점이라는 데. 대미산 방향으로 30여분 거리에 중간점 표석(천왕봉 367.325km, 진부령 367.325km)이 있다.



송전탑 방향



작은 차갓재 방향



작은봉을 넘어야 되네



요새 많이 안댕기나 낙엽이 푹푹하네



나무 네개가 크로스 되었는데 아무래도 세 개는 인위적으로 쓰러뜨린 듯



내리막에 바우가 보이길래



철망끝을 빠져나온 작은 차갓재. 지나온 방향으로는 출입금지구역이다



잣나무숲??



전망데크에 오니



미세먼지 때문에 조망은 조졌다. 안생달과 대미산



백두대간 능선



우측 멀리 문수산??



개방된 국립공원 탐방길 너무 좋네. 미끄러운 낙엽돌삐길 며칠 댕기보니 힘들던데



황장산인줄 알았는데 능선갈림길 조망봉이다



사람이 많이 댕겼는지 낙엽이 납작해졌다.



까칠까칠한 바위 접지에 미끄러움 공포증이 없어지니 발걸음이 신난다



풍경화도 나오고



없어도 되겠지만 우측아래는 낭떠러지네



올통볼통 둥글동글



납작납작



자연석 보도블럭 처럼



오름길이 지겹지 않다



이정표는 우회시키는데



우회길로 가지 않고 이정표 뒤로 올라가면


능선갈림길 조망 봉우리에 선다.



맷등바위



대마산과 지나온 차갓재




갑자기 강풍이 몰아친다. 그래도 챙겨먹고..


우회길로 돌아가지 않고 능선으로 직진하니 바위길이 연결된다



맷등바위 계단
아찔하다


바위 우회로는 없다



철계단 생기기 전에 밧줄이 걸렸던 곳으로 짐작된다. 이곳말고는 전혀 길이 보이지 않는다




계단오름길의 전망이 좋다. .... 는 무슨 전부 흐릿하다



백두대간 능선



???



점심요기한 능선갈림길 봉우리



도락산



맷등바위



맷등바위 암릉



바위사이로 도락산이 보인다



맷등바위 건너 암릉의 절벽



돌아본 맷등바위. 시설 생기기 전 황장산 구간의 가장 난코스, 밧줄 잡고 횡단을 해야하는 데 발아래는 수지절벽이라 아찔아찔한 곳이다


전망데크기 있네



도락산 우측 뒤로 영인봉, 황정산, 수리봉 능선



영인봉, 황정산, 신선봉, 수리봉
앞능선 방곡에서 황장산 오는 능선. 뾰족한 투구봉


황장산(1078.9m) 정상



방곡 방향 들머리



황장산 정상은 조망이 없어 답답하다



감투봉?? 저까지 갔다 올까 ??



하산길 왼쪽에



그림이 보이네. 하산길에 샛길이 보이던데 저쪽으로 가는 길이었나



감투봉 방향으로는 출입금지이지만 철망옆으로 갈 수 있다. 감투봉 왕복은 힘들 것 같아 이곳에서 하산한다



하산길의 계단.



반석골인가 우문골인가??



좀 더 일찍 왔으면 단풍을 볼 수 있었겠구나



마!! 함 해보까???!


마을길로 나온다



파란옥상 건물이 와인피플. 전에는 막걸리양조장이었다.



와인피플 옆집으로 연결되는 길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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