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22년

경주 아기봉산

앞산깜디 2022. 11. 17. 11:44

2022년 11월 16일(수) 맑음 ○849일째 △956봉(산) ▲1,405봉(산)

경주 아기봉산(236m, 956)

(3.14km, 2시간 44분)




· 원거리 강행군으로 많이 지쳤다. 가까운 경주 낮은산 바위구경하러 간다. 동네뒷산이지만 정상 바위군의 규모는 설악산 바위 못지 않다한다. 동네뒷산다운 빤질한 산길은 구두신고 다녀도 될만큼 여유로운 느린 발걸음으로 한참을 돌아다녀도 세 시간이 안걸린다.



수곡사 잠시 들렀다가



주차장을 출발한다



등산로 입구



길은 빤질하다.



등산로 안내판이 있어 헷갈리지 않는다.



다리 건너고



볼거리 바위가 왼쪽에 있다



좋은 길 따르면



태평사 갈림길에 삼각점(×130m)이 있다



길 좋고



거대한 바위를 지나고



동네 뒷산이라 스틱 하나만 들고 다니시네.



계단길 오르면



체육장 쉼터. 먼저 오신 두 분이 쉬고 있다.



다시 추월당하고



나는 이곳에서 잠시 갈증을 해소하는데 또 다른 한분이 어서 가자고 재촉하신다.



석문(?)을 통과하고



길이 눈부시다. 하얀바위가 풍화되어 부스러진 흙인가



온 산에 바위투성이이다. 잘 보이도록 잡목을 제거했다.



흙으로 돌아가는 중



왼쪽의 바위



멀리 치술령, 묵장산



아기봉산 정상표지



표지 있는 곳 길 따라 가면



몇 채의 바위가 모여 놀고 있다



들어와서



보고



나갔다가 돌아와서



바우에 올랐다
저 앞에 아기봉(아암) 건너 보인다


마석산



다시 정상표지봉으로 돌아와서 아암으로 향한다



고개 숙인 녀석 지나면



아암 바우가 웅장하게 나타난다



아기봉 전설
선녀가 장사아기를 낳았다. 임금이 아기를 죽인다. 죽은 아기의 흔적이 몇 군데 있다.



아기 시체 흔적이라 하고



아기봉 바위로 오른다. 저 앞에 짧은 밧줄을 이용한다



위로 한 번 쳐다보고



저곳으로 바로 건너 갈 수 없고



봉서산과 삼태지맥



이 구멍으로 가면된다



가기 전에 다시 올려다 보고



바위가 포개져서 생긴 굴이다



굴 왼쪽



오른쪽으로 나가면



로프가 매여져 있는 바우가 나온다



바위에 물웅덩이가 있다. 마르지 않는다 하네. 지금도 물이 보인다. 선녀가 아기를 씻긴곳이라 하고



물웅덩이 있는 바위에는 못 올라가겠고. 올라간다해도 혼자서는 내려오는게 불가능할 듯



토함산과 삼태지맥 능선, 외동들판



봉서산, 삼태봉 방향



동대산, 무룡산 방향



아기장사가 메고 다니던 바위라 하고



끈이 묶여 있던 자국이라 하고.



간단 요기를 하면서 굴을 들락거린다.



얹힌 삼각형 바우. 화각(24mm)이 안맞아 사진에 다 안담기네



다시 조망바위로 나와 비타민D 합성하고



석굴에서 본 조망바위



입구쪽으로 다시 나와 바위에 올라서서


가장 높은 바위봉 쳐다보고



드나드는 바위 통로



다시 삼각형 바위 하단



아암 뒷쪽으로 가는 통로



내려서는 길



내려서기 전에 반대편 암봉을 보고



좁은 바위 통로



돌아보고



우측



건너편 바우 뒤로 마석산



빠져 나온 곳



출구 왼쪽의 모습



바위 내려간다



바위 타는 사람들 쉼터



건너편에서 본 아암



바위 통로



가까이 가서 보고



통로



요까지 보고
이곳에서 바로 하산하면 한성기업쪽으로 떨어져서 수곡사까지 도로를 걸어야 되기에 건국사로 하산하기 위하여



아암으로 빽한다.



이정표와 체육기구 사이로 내려간다



가을 빛이 남아있다



대숲으로 우틀하고



삼신암 임도길을 가다가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건국사 법당



절집이 너무 조용하다. 아무도 없나



돌계단이 내려앉는 중

건국사 입구를 돌아보고



낭만없는 기찻길 옆으로



오른쪽으로



출발지 수곡사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남경주IC 지나서 영지못으로

영지 둘레길 한바쿠 귀찮아서 생략하고



'아사달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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