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10년

종지봉-용암봉-소천봉(밀양)

앞산깜디 2010. 3. 30. 13:19

 

2010년 3월 28일(일) 구름 조금 ○593일째 △582봉우리(산)

밀양 종지봉(539m), 용암봉(686m), 소천봉(632m)


06:50 장유출발

07:55 상동 신곡마을회관 도착- 회관지나 비닐하우스 옆 도로에 주차하고 산행준비. 마을 할머니와 잠시 인사 나누고


08:05 양지마을로 출발

08:11 신곡천을 지나 마을로 들어서서 좌측길로 올라가면 당산나무가 나온다.

08:20 당산나무를 지나 산길로 들어서면 대밭이다. 대나무밭을 지나면 실계곡이 나오고 건너편으로 가서 우측의 능선을 따라 오른다. 길은 솔갈비로 덮여 흔적이 희미하지만 그런대로 오를만하다.

08:35 무덤을 만나 잠시 숨을 고르고 능선을 오르면 길은 좌측으로 잠시 이어지다가 임도를 만난다.

08:42-09:03 임도에서 아침 요기를 한다. 임도를 건너 산길을 이어간다. 길상태는 A급이다. 종지봉까지는 계속 오름길이다.

09:40 종지봉(539m) 정상-조망은 없다. 종지봉을 지나면 암릉길이 잠시 이어지고 전망대를 만난다.

09:59 전망대에서 올라온 능선과 종지봉을 조망한다. 전망대에서 조금 가면 커다란 암봉을 만난다.

10:14 520m봉-전망대 암봉이다. 암봉의 우측으로 우회로가 있지만 자세히 보니 암봉으로 바로 오를 수 있겠다 싶어 직등한다. 암봉의 꼭대기에 올라 주위를 조망하고 직진하니 절벽이라 내려설 수 없고 우측의 바위 사이로 억지로 내려가면 가겠는데 위험하여 다시 올라온 길의 중간으로 가서 암봉의 우측으로 통과한다.

10:35 운문지맥 갈림길을 지나면 536봉이다.

10:52 신오치고개 임도-산불지역을 지나 용전마을 하산지점인 무덤이 나온다. 괴곡마을에서 올라 백암봉 용암봉 용전마을 산행시 지나갔던 갈림길이다.

11:10 오름길을 이어가면 용전마을 지능선분기봉인 543봉을 지나 바위전망대에 닿는다.

11:25 전망대에서 용전마을을 굽어보고 조금 가면 통천문이다. 통천문을 지나 용암봉에 도착한다.

11:42 용암봉(686m)-최근에 세운 정상석이 반긴다. 정상석 뒤에 삼각점이 숨어있다. 정상은 조망이 없는 묵은 헬기장이다. 직진은 백암봉이고 소천봉은 우측이다. 내림길을 지나 도곡 갈림길 안부를 지나 어느 정도 올라가면 소천봉이다.

12:24 소천봉(632m) -돌탑에 하얀 패찰이 정상임을 말해준다. 좌측으로도 길이 보이는데 아마 매화 마을로 연결되는 것 같다. 신곡 방향에서 2명의 산님이 올라온다. 신곡 하산길을 물어보니 바로 아래에 절벽이 있으며 우측으로 우회로가 있다하는데 올라올 때 눈에 띄지 않았다. 우측 아래에서 일행이 소리친다. 아마 우회로로 오는 모양이다. 하산길의 절벽은 위험스럽게 보이지만 차분히 내려서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내려설 수 있다. 별 특징없는 하산길은 어느 지점에서 작은 소나무 숲속으로 난 좌측길로 내려선다. 숲의 공터에서 빵으로 요기하고 길을 이어가면 자그마한 신곡교회를 만나고 시멘트 길을 따라가면 아침에 주차한 곳이다.

13:21 신곡교회

13:26 주차한 곳 도착


13:40 신곡 출발

14:50 장유 도착-이발소 들렀다가 집으로


※산행거리 약 11km

※산행시간 약 5시간 21분

※준비 코오롱 40L, 포카리2, 생수2, 컵라면, 카스테라, 우유, 맨김밥

※경비 유류비 22,000 통행료 2,660 계 24,660원

※차량왕복 132km  


 

 ▲ 방앗간 앞 우측으로 양지마을 가는 길이 들머리

 

 

▲ 신곡천 다리를 건너

 

 

▲ 당산나무를 지나 좌측으로  

 

 

 ▲ 대나무 숲을 지나 능선을 치고 오르면

 

 

 ▲ 임도를 만난다.

 

 

 ▲ 임도를 지나면 숲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 묘를 지나

  

 

 ▲ 종지봉 정상

 

 

 ▲ 정상석 대신 표지판이 반긴다. 고도계를 수정하고

 

 

 ▲ 첫 전망대에서 돌아본 종지봉

 

 

 

 ▲ 용암봉과 소천봉 능선

  

 

 ▲ 520m봉 전망봉우리에서 본 오례산성과 우측의 종지봉

 

 

 ▲ 가운데 멀리 사자봉과 문바위 우측 운문산

 

 

 ▲ 520m 전망바위에서 본 용암봉과 소천봉

 

 

 ▲ 소천봉

 

 

 ▲ 멀리 옥교산에서 화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오치령

 

 

 ▲ 운문지맥 갈림길

 

 

 ▲ 536m봉

 

 

 ▲ 신오치고개

 

 

 ▲ 용전 갈림길

 

 

 ▲ 커다란 바위를 지나서 돌아본 모습

 

 

 

▲ 바위 전망대에서 본 용전마을

 

 

 ▲ 통천문

 

 

 ▲ 용암봉 정상-최근에 세워진 정상석

 

 

 ▲ 용암봉의 삼각점

 

 

 ▲ 소천봉의 돌탑

 

 

 ▲ 신곡 방향 하산길

 

 

 ▲ 하산길에서 본 오례산

 

 

 ▲ 날머리 신곡교회

 

 

 ▲ 동창천변의 박연정을 잠시 기웃거리고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