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10년

아홉산-개좌산-무지산-회동저수지 수변산책로 걷기

앞산깜디 2010. 3. 16. 19:32

2010년 3월 14일(일) 흐림○ 591일째 △578봉우리(산)

부상 아홉산(353m)- 개좌산(449m)-무지산(454m)

 

07:50 장유출발

08:20 구포역-회사 동료직원 결혼식 때문에 내려온 큰아들 구포역에 내려주고 회동동으로. 네비에 회동저수지가 나오지 않아서 오륜대동으로 가다가 동래역앞에서 회동초교를 치니 회동동으로 연결된다. 동래역 지나 유턴해서 안락교차로에서 충렬사 앞을 지나 14번 국도를 가다가 회동동으로 들어가서 99번, 179번 시내버스 종점으로 간다.

 

09:18 동대교 다리를 건너 레미콘공장 진입로 우측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09:23 철마면으로 가는 포장도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간다. 좌측으로 아홉산으로 이어지는 들머리 두 군데를 지나치고 국제신문 리본이 달린 곳까지 진행한다.

09:40 임도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들머리에서 우측 급경사 능선을 오른다.

09:57 급경사 능선에서 우측 사면으로 이어지다가 주능선 안부에 올라선다. 앞에 회동저수지가 나타난다. 좌측에서 오는 길이 보여 좌측의 봉우리로 가본다.

10:02 커다란 전망바위를 지나니 돌탑이 있는 산봉우리가 나타나고 회동동에서 이어지는 산길이 뚜렷히 보인다. 여성 산님 두 분이 올라와서 길의 시작을 물어보니 시멘트 임도에서 밭을 지나면 산길이 연결된단다. 쌔빠지게 포장도로를 따라 온 것이 아깝다. 다시 주능선 안부로 되돌아가서 아홉산으로 향한다. 좌측의 회동저수지를 보면서 순한 산길을 이어간다.

10:29 전망대 봉우리에서 단체산님들이 모여 있다. 우측으로 개좌산이 보이고 아래 골짜기에는 철마로 넘어가는 도로가 개좌터널로 이어진다.

10:35 아홉산(353m) 정상-아담한 정상석이 좌측으로 약간 기울어지게 세워져 있다. 개좌고개로 내려가는 우회길을 지나 갈림길 봉우리에 도착한다. 직진방향과 우측 방향 모두 리본이 많다. 10시 47분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개좌산까지 갈까 말까 하다가 에라이 모르겠다 우측으로 내려선다. 갈림길 봉우리에 있던 산님이 어디로 가는지 아느냐고 물어본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에 갔다가 올려고 한다 하니 그 산은 무지산이고 장산까지 연결된다고 한다. 개좌산이 아니냐고 하니 봉우리를 넘어가면 다음 봉우리가 무지산이라 한다. 개좌산은 모르는 모양이다.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니 30분이면 충분하다 하신다. 감사 인사를 남기고 개좌고개로 내려선다. 고개 직전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내려가니 도로를 건너 개좌산으로 연결되는 곳에 철망이 쳐져 있고 산으로 오르는 길이 보이지 않아 갈림길까지 백하여 우측으로 내려간다. 실은 철망의 좌측 끝에 가면 산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있단다. 우측 동물이동 통로를 지나서 급경사 오름길을 올라가니 산불초소가 있는 개좌산 정상이다. 11:17 개좌산(449m) 정상- 정상석은 없고 초소 옆에 삼각점이 대신한다. 감시원에게 물어보니 이 산이 개좌산이고 다음 봉우리가 무지산인데 예전에는 운봉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왕에 무지산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11:24 무지산(454m)-실로암 공원묘지 안부를 지나 조금 가니 커다란 바위와 정상석이 있는 무지산이다. 활공장을 겸하고 있다. 지나온 아홉산 능선을 내려다 보고 건너 금정산 능선을 조망한다. 해운대의 장산이 조망되지만 예습이 부족하여 나머지 산들은 알 수 없어 눈으로만 스친다.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를 걷기 위해 개좌산 갈림길 백한다. 개좌산 내림길 중간의 바위에서 간단한 점심을 하고 동물이동통로를 지나 갈림길 봉우리에 올라 우측으로 진행한다.

기분좋은 산길이 이어진다. 조금 가니 단체 산행객들이 기차놀이 하는 것처럼 줄지어 가고 있다. 할 수 없이 꼬리에 붙어서 진행한다.

12:20 365m봉에서 무지산과 개좌산을 조망하고 돌아서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작은 봉우리를 몇 개를 지나 산행객들이 단체로 쉬고 있는 너른 무덤을 지나면 계곡 임도가 나오고 우측으로 가니 상수원 감시초소와 도로가 나온다.

12:56 도로의 왼쪽을 따라 간다. 도로 확장공사중이다. 다리를 건너서 비포장 도로를 한참 가니 수변산책로가 설치된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13:36 상현마을-첫 전망대를 지나 도로를 따라가면 상현마을이다. 마을 버스가 이곳까지 연결된다. 좌측의 수변산책로로 접어든다.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다. 중간중간의 쉼터도 잘 만들어져 있고 높낮이가 크지 않은 산길이 저수지를 따라 이어진다. 그동안 내린 비로 수량이 풍부해져 길 옆까지 물이 찰랑거린다.

14:19 음식점이 있는 마을을 지나 취수장으로 간다. 취수장에서 오륜대 전망대(부엉산) 방향으로 새로 설치된 계단길을 올라간다. 주능선에 올라서니 바로 넘어가는 길을 사유지라고 그물로 막아 놓고 젊은 사람들이 지키고 있다. 오륜대 정상을 가기 싫어도 그 길밖에 갈 수 없어 나이드신 분들도 산을 올라가야 한다.

14:36 오륜대전망대- 취수장에서 근 120 미터 정도의 고도를 쌕쌕거리며 올라오니 부엉산(175m)정상 팻말이 붙어있는 오륜대 전망대이다. 정상에서 급내림길을 직진하다가 갈림길에서 좌측 전망대로 내려가니 전망바위가 나오고 부부가 쉬고 있다. 바위에 잠시 섰다가 우측 사면길로 가니 부엉산에서 내려오는 산길과 합류한다. 무속인 기도처를 지나 마을로 내려서서 우측의 도로를 따라 가면 버스 정류장의 좌측으로 회동댐 연결 수변산책로가 다시 연결된다. 윤산 갈림길을 지나고 쉼터 두 군데를 지나 고속도로 옆까지 이어진 길은 저수지의 가장자리를 따라 회동댐 수문까지 이어진다. 명장정수사업소 정문을 지나 마을길로 내려서서 회동동 버스 종점까지 내려와서 동대교를 지나 주차한 곳으로 돌아온다.

15:54 동대교 도착

 

※이동거리 약 18km ※걸린시간 약 6시간 20분 ※경비 통행료 1,300 빵 우유 2,800 유류비 11,000  계15,100원

 

16:00 회동동 출발-안락교차로에서 만덕터널까지 정체 17:00 장유 도착

 ▲동대교 다리건너 좌측 레미콘 공장 가는 길 입구에서 본 가야할 방향 (09:22)

 

  ▲ 들머리로 가기 위해 도로를 따른다.(09:26)

 

 ▲ 국제신문 코스 들머리 도착 (09:40)

 

 ▲ 주능선에 도착하여 본 회동저수지 (09:57)

 

 ▲ 돌탑봉에서 오는 길 (09:58)

 

 ▲ 돌탑봉 전의 전망바위 (10:00)

 

 ▲ 돌탑봉 (10:02)

 

  ▲ 전망바위에서 본 아홉산 (10:06)

 

 ▲ 개좌산과 무지산-아래는 정관신도시로 가는 신도로의 개좌터널

 

 ▲ 봉우리(10:14)

 

 ▲ 회동저수지와 멀리 금정산 주능선 (10:15)

 

 ▲ 산성고개와 상학산?

 

 ▲ 한반도를 닮았나?

  

 ▲ 바위전망대 (10:29)

 

 

 ▲ 아홉산 정상 (10:35)

 

 ▲ 아홉산 정상석 뒤로 개좌산으로 연결되는 동물이동통로가 보인다. 

 

 ▲ 아홉산을 내려서면서

 

 ▲ 개좌산 갈림길 - 무지산을 거쳐 장산까지 연결된다.(10:45)

 

 ▲ 개좌고개의 동물이동통로를 지나 개좌산으로 오른다 (10:56)

 

 ▲ 개좌산 오름길 (11:09)

 

 ▲ 개좌산 정상 (11:15)

 

 ▲ 개좌산 정상의 삼각점(11;17)

 

 ▲ 무지산 

 

  ▲ 무지산 정상(11:24)

 

 

▲ 무지산에서 본 개좌산

 

▲ 멀리 금정산 주능선

 

▲ 가운데 아홉산 능선 

 

▲ 무지산의 옛이름 운봉산

 

▲ 365m봉에서 본 무지산과 개좌산  (12:20) 

 

▲ 365m봉 정상

 

 ▲ 직진하면 철마면으로 이어진다. 돌아서서 갈림길에서 우측길 선동 방향으로 하산한다.

  

▲ 하산길에 본 철마산과 거문산

 

 

 

 

 

▲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12:54)

 

▲ 임도에서 내려온 곳

 

 

 ▲우측의 철마천을 끼고 선동으로 (12:56)

 

▲ 장전교에서 본 철마천 (13:02)

 

▲ 정겨운 비포장길 (13:06)

 

▲ 수변 산책로 시작 (13:13)

 

▲ 첫 전망대 (13:15)

 

▲ 선동 상현 마을 (13:29)

 

▲ 선동교에서 본 풍경 (13:31)

 

 ▲회동저수지와 멀리 금정산 주능선

 

 ▲멀리 윤산(구월산)과 저수지-저 아래 취수장까지 수변산책로를 걸어간다. 

 

▲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좌측으로 (13:36)

 

 ▲ 수변산책로 이정표

 

  ▲ 걷기 좋도록 잘 꾸며 놓았다.

 

 

▲목조데크길 (13:40)

 

  ▲ 이런 길이 호수가를 따라 쭉 이어진다.

 

 

▲ 전망대에서 본 아홉산 능선 (14:08)

 

▲ 오륜새내마을(14:11)

 

  ▲ 오륜대와 취수장

 

 

▲ 취수장 (14:19)

 

   ▲ 취수장 전망대에서 오륜대의 절벽을 보고 목조계단을 올라서서 좌측으로 오르면

 

 

 ▲오륜대 전망대 (14:36)

 

  ▲ 호숫가를 따라 걸어 온 길이 보인다.

 

 

  ▲ 금정산 고당봉과 우측 장군봉, 계명봉

 

 

  ▲ 선동 상현마을과 철마산

 

 

  ▲ 동뒤로 장산이 보인다.

 

▲ 마을로 내려와 다시 산책길로 (14:54)

 

▲ 이런 길이

 

▲ 계속 이어진다 (15:04)

 

 

 

 

▲ 도시 고속 도로가 보인다.(15:14)

 

▲ 길게 이어지는 데크길 (15:21)

 

  ▲ 봄은 나무가지 끝에서 고개을 내밀고

 

 

▲ 호수 건너 아침에 올랐던 아홉산 능선이 (15:24) 

 

 

 ▲ 회동댐 (15:36)

 

▲정수사업소 정문을 지나 회동버스 종점에서 동대교로 향한다.(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