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18년

고성 시루봉

앞산깜디 2018. 4. 15. 12:10

2018년 4월 12일(목) 구름 조금 ○702일째 △718봉우리(산)  ▲ 1,128봉  
 


고성 성지산(456.3m, 715), 시루봉(540.9m, 716), 혼돈산(498.6m, 717), 어산(533.7m, 718), 금태산(341.2m)



07:00 아파트 나섬. - 김해시락국집 열무비빔밥 아침식사 – 김밥집 김밥 3줄 구입
07:40 1020번 지방도 진입 – 불모산 터널- 마창대교-배둔-월촌, 곤기, 두호 갈림길 우측 진입-1009번 지방도 영현, 금곡 방향 우측 진입
08:40 장전고개 정류소 도착 산행준비


08:50 장전고개 정류소 출발 임도로 진행, 벌목 공사중. 정류소 우측 낙남정맥 능선길 리본을 무심히 지나침
09:21 철탑. 우측에서 낙남정맥 길 합류
09:27 전망대 – 여항산, 서북산 조망
09:31 성지산 정상(456.3m)
09:36 낙남정맥 갈림길 좌측으로 진행
09:46 447봉
10:05 382.5봉
10:17 월곡마을 갈림길 – 첫 이정표
10:38 마당바위
10:58 장기바위 갈림길
11:02 장기바위
11:14 시루봉(540.9m)- 산불 초소와 전망데크. 망원경, 조망
11:24 연화산 갈림길 – 직진 잡목 능선길 우측 적멸보궁 연화산 가는 널널 길.
11:58 혼돈산 입구 도로(혼돈산 0.84m, 옥천사 1.0km 이정표)
12:16 삼각점봉(467.1m, 진주480, 2002 복구)
12:24 혼돈산 정상(498.6m)- 정상석은 없고 무덤이 자리하고 학남산 방향으로 나무를 제거하여 조망을 틔웠다.
12:30-12:50 혼돈산 하산길 적당한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점심 요기
13:18 혼돈산 어산 안부(혼돈산 1.1km, 어산 0.76km)
14:02 어산 정상(533.7m)- 간단한 정상표지가 있고 공룡휴게소 방향으로 전망이 트인다.
14:30 갈림길 봉우리-좌측으로 진행
15:00 계승사 갈림길 봉우리 – 우측으로 진행(이곳을 금태산이라 하기도 함)
15:20 도로 만남- 계승사 주차장
 주차장 안쪽으로 금태산 입구
15:27 금태산 정상(341.2m)-조망없는 허접한 봉우리이지만 지도상에 엄연히 이름이 있는 산이라 다리가 아파도 답사함
15:40 계승사
16:17 대촌버스 정류장<산행 끝>



17:35 정류소에서 시간보내다가 고성행 농어촌 버스 승차
17:45 장전고개 도착

17:55 장전고개 출발
19:10 장유 집 도착


※ 총산행거리 약 12.5km
※ 총산행 시간 약 7시간 17분


· 무릎, 발목, 고관절 상태가 별로여서 계속 빈둥거리다가 큰마음 먹고 산으로 가기로 한다. 울주 천마산, 통영 도덕산, 고성 시루봉을 놓고 저울질 하다가 시루봉으로 결정, 전날 밤에 몸상태가 별로여서 포기하고 다시 잠을 청했는데 아침에 마음이 바뀌어서 부랴부랴 챙겨서 국밥집에서 아침먹고 김밥 사서 고성 장전고개로 간다.
· 산행코스는 높낮이가 무난하여 진행에 체력부담은 별로 없으나 시루봉 내림길, 어산 오름길이 길상태가 별로여서 약간 고생, 막판 우측 무릎 통증으로 아기 걸음마로 아장거리면서 하산하여 시간이 많이 지체됨.
 








 


장전고개 도착 피엔엘 공장 정문앞 구도로 공터에 주차하고 산행준비









 


장전고개 버스 정류소 뒤편으로 임도 산길이 보이는데 벌목하는 포크레인이 산길을 막고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










 


성지산으로 향하는 임도 입구

임도 우측 아래에 노란 리본이 보였는데 철탑까지 능선길을 안내하는 것임을 몰랐다








 


벌목지대를 지나 철탑까지 너른 임도가 이어진다.

무릎이 시큰거리는데 계승사까지 완주할지 걱정된다.









 


임도끝 우측에서 능선길과 합류하면 철탑을 만난다.








 


성지산 가는길 중간에 전망대에서 본 낙남능선

 멀리 여항산과 서북산









 


성지산 정상

조망도 없고 정상석도 없네

성지산을 지난 첫봉우리에서 낙남정맥과 헤어지고 좌측 시루봉으로 향한다.









 

447.2m봉









 


382.5m봉









 


월곡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네모난 바위가 나타난다.









 


봉우리를 지나고









 


너른 산길은 계속 이어지고









 


마당바위?










 











 


백운산과 학남산이 저만치 보인다










 


월곡마을에서 시루봉까지는 산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산복숭아 나무 ???









 


장기바위를 당겨서








 


송계마을 갈림길

장기바위로 향한다









 


시루봉을 돌아보고









 

장기바위 가는 길

흐드러지게 피었던 꽃들은 며칠전 강풍으로 다 날려간 듯








 


장기바위









 










 










 










 










 










 










 


장기바위봉 정상부

송계마을방향 하산길이 이정표상에는 있으나 실제는 길이 없다함









 


멀리 구절산










 










 


왔던 길로 시루봉으로 향하는 길









 


삼거리에서 본 지나온 능선 성지산과 장전고개 우측 백운산

멀리 구절산, 거류산, 벽방산이 보인다









 


시루봉 정상부









 










 










 


시루봉 정상표지목



 







 


좌련지 뒤로 낙남능선과 멀리 구절산









 


성지산과 지나온 능선









 


백운산, 학남산, 멀리 봉화산과 무량산(천왕산)









 










 










 


장기바위봉








 










 


 가야할 어산









 


연화산과  아래 연화산적멸보궁








 


연화산 갈림길

우측으로 가면 편하게 갈 수 있으나 능선으로 직진한다









 


이정도는 무난하게 통과하였으나 어느 지점에서 길을 놓치고 잡목에 갇혀 가시에 찔리고 할키고 네발로 기면서 혜메다가 겨우 길을 찾아









 


안부에서 도로로 내려선다.









 


내려온 길에는 얼레지가 지천이나 며칠전 비바람에 꼴이 말이 아니다









 


큰도로는 연화산 가는길, 우측 작은 도로는 적멸보궁 가는길

시루봉에서 저길로 하산하면 편안함








 


내려선 곳









 


혼돈산 입구 고개까지 올라가야 된다.









 


혼돈산 입구









 


고속도로 같은 산길이 열린다









 










 


혼돈산 가는 길의 바위는 시루봉의 네모난 바위와 달리 전형적인 둥굴둥글한 모양이다.









 










 


467.1봉의 삼각점









 


혼돈산 정상(498.6m)









 











 


학남산, 무량산 능선










 


점심요기를 한 곳을 뒤로 하고

 








 


어산으로 향한다









 


혼돈산 하산길은 나쁘지 않다









 


무슨 이름이 있을만도 한 바위를 지나고









 


혼돈산 어산 안부









 


낡은 통나무계단이 사면으로 얼마간 이어지다가








 


너덜을 지나고









 


본격적인 급경사 낙엽오름길을 등로를 잘 찾아서  땀깨나 흘리며 올라서야 된다.









 


평탄한 능선상의 바위를 지나서









 


어산 정상으로 오른다










 


아래 대전 통영 고속도로의 공룡나라 휴게소가 보이고

지나온 성지산, 시루봉 능선이 왼쪽으로 이어진다









 










 




 









 


무명봉을 지나고









 


리본이 달린 길로 방향을 바꾸고









 


길은 뚜렷하나 무릎이 너무 아파  달팽이 걸음으로 하산한다.









 











 


드디어 계승사 도로 고개에 당도하고









 


어산에서 하산한 곳










 


도로 건너 금태산으로 바로 오르는 길은 보이지 않고 좌측 주차장 끝으로 들어가면 작은 산길이 열린다.










 


지형도 상의 금태산









 


조망도 없고 허접하지만 금태산이라는 엄연한 이름 있는 산이라 무륲이 아프지만 정상을 찍고 간다









 


계승사를 잠시 들러서









 











 











 












 


천연기념물도 보고










 


퇴적암 절벽위의 약사전도 보았지만

공룡발자국화석과  물결무늬 퇴적암은 찾다가 그만두고









 


딱딱한 금태골 도로 따라









 


무지하게 아픈 다리를 끌고 내려간다









 


하산한 계승사 입구뒤로 금태산









 












 


대촌마을 버스 정류소에서

금곡마을에서 회차하는 장전고개행 17시 40분 농어촌 버스를 기다린다.









 


장전고개에서 차량회수하여 집으로










 


참고 산행지도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