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18년

가동마을-금병산-옥녀봉-풍상산

앞산깜디 2018. 1. 19. 17:13

2018년 1월 18일(목) 흐림 ○701일째 △714봉우리(산)  ▲ 1,124봉  
 

김해 옥녀봉(362.5m), 부산 풍상산(227.3m, 714)







09:58 집 출발
10:18 가동 마을 도착 공터에 주차 산행준비



10:25 출발- 산쪽으로 난 임도를 따른다
10:37 조만포, 옥녀봉, 경마장, 가동마을 갈림길 안부
10:51 188.3m봉(금병산)
11:07 금병산(242.5m)
11:16 창원황씨 묘
11:26 208.5봉
11:35 수가리 갈림길
12:15 옥녀봉 삼거리
12:19 옥녀봉(362.5m) 오래된 삼각점이 있다.
12:36 태정고개
12:55 작은옥녀봉(332.3m)
 전망바위 옆에서 점심 요기
13:23 작은 옥녀봉에서 풍상산 방향으로 출발
13:53 생태통로(무금티고개)
 무금티고개는 1030번 도로개설로 없어짐.
14:09 분성배씨 가족묘지
14:21 풍상산(227.3m)
14:37 253.1m봉을 지나 미음산단방향으로 하산
14:51 철탑
14:55 이조참판 문화유공 묘
15:02 풍진식품기계 도착 <산행 끝>



 우리은행 미음산단지점 건너편에서 1005번 버스 승차, 조만포 둔치도 입구 하차
조만교 아래를 통과하여 가동마을 까지 걸어서 차량 회수


※총산행시간 약 4시간 37분
※총산행거리 약 8.68km


· 작은 옥녀봉은 2006년 1월 2일에 답사하였는데 당시에는 옥녀봉으로 알고 산행함. 지도상의 옥녀봉은 태정고개에서 사면길로 우회하는 바람에 답사하지 못함. 당시에는 태정고개에서 옥녀봉 오르는길이 뚜렷하지 않은 걸로 기억됨.
· 날씨 탓으로 조망은 별로였고 그나마 보이는 것은 아파트 공사, 공장 건설, 산허리 절개, 터널 굴착 등으로 빠꼼한 땅이 없는 답답하고 숨막히는 황량하고 불안한 미래의 모습들이다.  
 








조만포 들머리는 입산금지 기간이라 통제하고 있어 가동마을에서 시작한다.

가동마을 중간 큰 길따라 올라간다.









중간에 팔각정쉼터와 산불 감시 초소를 지나고











임도가 끝나면 산길이 안부까지 안내한다.











주능선 안부사거리

좌측 조만포, 직진 경마장, 우측 가야할 금병산, 옥녀봉

 









기분 좋은 부드러운 산길이 이어진다.











작은 금병산











숲길은 계속 이어지고






















가동마을 갈림길 이후 첫 금병산 생태 숲길 이정표

이정표상의 옥녀봉은 작은옥녀봉(332.3m)을 가리킨다.










이정표 바로 옆 허접한 봉우리 금병산











이틀전 내린 비로 산길이 촉촉하다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산책길 수준의 능선






















창원 황씨 묘지











토성 같은 능선길












아랫수가 마을 가는 길























208.5봉











탑동 갈림길











수가리 갈림길












푹신한 낙엽길이 쿳션감을 더해주고












와룡마을 랄림길












묘음정사 갈림길











작은 눈요기 거리 바위












응달마을 갈림길 안부












온 거리 남은 거리가 진척이 없어 피로감이 더해진다.

 










처사 경주최씨 묘지













갑자기 남은 거리가 줄어든다.











가파른 옥녀봉 오름길

사진상으로는 고도감이 없다.











옥녀봉 갈림길 능선 삼거리

우측 옥녀봉은 지도상의 옥녀봉(362.5m)이다.










우측 옥녀봉 가는길












옥녀봉 삼각점












옥녀봉 정상 고도표지판

표지판은 360.6m로 표기되어 있다.












태정고개 하산길의 눈요기 거리 바위와 고사목











태정고개

또 옥녀봉 0.5km 남았네..











12년 전에 본 국제신문 리본이 아직도

국제신문< 다시 찾는 근교산 - '굴암산 옥녀봉 종주' -(2002년 1월17일)> 산행 리본












작은 옥녀봉 오름길












작은 옥녀봉 오름길에서 돌아본 옥녀봉












작은 옥녀봉(332.3m)












전망바위(옥녀바위)

12년 전 답사때에는 이바위를 옥녀봉 정상이라고 여겼다.











굴암산 옥녀봉 능선












벤치쉼터에서 본 옥녀봉











다시 작은 옥녀봉으로 돌아와서 풍상산으로 향한다












산불 흔적이 남아 있는 길따라 무금티 고개로 내려간다











산림 복원을 위해 조림한 편백나무












가야할 253.1봉, 풍상산

분성배씨 가족묘지까지 오르는 임도가 훤하게 보인다.











멀리 보배산과 지사고개, 마봉산이 보이고

아래 1030번 지방도로 옆에 지사금강펜테리움, 지사삼정그린코아 아파트 단지












생태이동로를 건너 우측 임도로 가야된다











배수로를 따라 간다. 












좌측 임도로 붙는다.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이틀전 내린비로 굉장히 미끄럽다

임도 오르기가 밧줄타고 절벽오르기 보다 더 힘들다











그나마 수월한 길












임도 오름길에서 돌아본 작은 옥녀봉과 우측 286.1봉

철탑이 있는 능선을 따라 내려왔다.












천신만고(?)끝에 배씨가족묘지에 당도한다.












풍상산으로 이어지는 길












저 아래  산친구들의 속살이 깎여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는 바위는

 나도 언젠가는 저 신세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듯

회색빛 두려움과 쓸쓸함이 온 몸을 감싸고 있네...











빠꼼한 구석이 하나도 없다

인간은 과연 무엇을 위해 깎고 뚫고 파고 메우고 다지고 베고 부수고 하는가...











253.1봉










풍상산 오름길에 돌아본 작은 옥녀봉












굴암산 옥녀봉 능선

해라CC뒤로 곰티고개

 











풍상산 정상과 가야할 253.1봉

 



































창녕조씨 묘에서 본 풍상산














차돌바위 같은 느낌의 바위를 지나고












능선길을 놓치고 뚜렷한 한전리본 달린 산허리길로 우회하여 올라선 봉우리













253.1봉














저 앞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된다.













마지막 봉우리













저 아래 하나은행 앞 사거리까지 가야 버스를 탈 수 있다












철탑 방향으로 하산한다

거친길이지만 뚜렷하여 길잃을 염려는 없다











철탑 아래를 지나고













임진왜란때 순국한 문화류공 묘지












하산 막바지에 나무뿌리 넝쿨에 걸려 앞으로 자빠졌다가 옆으로 한 번 구르고

저 안쪽에서 기어서 나왔다.















내려운 곳을 돌아보고











하나은행 부근의 버스 정류소로 향한다

오른쪽 방향










중간에 우리은행 미음지점 건너편에서 때마침 오는 1005번 버스를 급히 타고  조만교 지나 둔치도 입구에서 내려

조만교 다리위를 걸어와서 이곳 다리 아래를 지나서 도로를 따라 가동마을 까지 걷는다










출발지 가동마을 공터로 돌아온다









산행 참고지도-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