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계명봉 - 장군봉 - 고당봉 - 미륵사 - 율리역

2018년 5월 1일(화) 흐림 ○705일째 △722봉우리(산)  ▲ 1,135봉  
 

- 갑오봉에서 본 장군봉 -

부산 계명봉(599.5m, 722), 갑오봉720m), 장군봉(735.9m), 고당봉(800.9m)

06:21 삼문고등학교 정류소 21번 승차-코아상가하차
06:42 코아상가 정류소 – 사상행 김해여객 승차
07:04 서부산터미널 도착 – 콩나물국밥집에서 비빔밥 아침식사, 점심 충무김밥 2인분 포장
07:22 부산지하철 2호선 승차-서면에서 1호선 환승
08:14 범어사 역 하차-7번 출구
08:19 범어사행 90번 버스 승차
08:24 경동아파트 후문 하차 - 산행 복장 추스리고

08:38 <산행시작> 우측 금정산 제1등산로 입구 출발
08:42 능선 진입
08:59 낮은 봉우리-오룩스맵 GPS 궤적 시작
09:11 계명암, 봉수대 갈림길
09:25 봉수대
09:42 계명봉 전위봉-전망바위
09:51 계명봉(정상석 601.7m) 정상  
        지경고개에서 올라오는 등로를 확인 못함
        이정표상의 범어사 방향은 길이 보이지 않음.
10:09 정자 안부
        6갈래의 갈림길-장군봉 방향으로 간다.
10:54 갑오봉(720m)
        봉우리 보다 언덕 느낌
       앞에 보이는 장군봉을 향한다
11:05 장군봉(734.5m)-다방리 쪽에서 몇분이 넘어오신다.
         다시 고당봉으로 향한다
11:12 우측 사면길로 진행
11:20 옹달샘 약수터(장군샘)
         샘물로 갈증을 풀고
11:25 갑오봉 – 삼거리
11:32 범어사기(梵魚寺基) 바위 있는 봉우리(610.6m봉)
        잠시 뒤 삼거리에서 우측길이 낙동정맥능선길로 여겨짐
        이정표는 빤질빤질한 직진길로 안내한다
11:44 무명 봉우리
11:48 정맥길 합류
11:56 가산마애불갈림길 – 12년 전에 마애불을 위에서 내려다 보기만 했는데 직접 가서 보기로 한다
12:00 가산마애여래입상
12:13 능선에서 마애불 조망
12:24 헬기장 지나면 호포 갈림길
12:38 고당봉(801.5m) 정상
         고당봉 암봉 오름길은 계단으로 보완해서 쉽게 오를 수 있다. 전에는 밧줄 잡고 어렵게 올라서야 했다.

         정상에는 수천마리의 날파리떼가 귀찮게 공격한다. 정상 암봉을 넘어 미륵사 방향으로 간다.
12:50 암봉 뿌리
         좌측 편한길올 들어서니 아래로 떨어져서 다시 능선길로 복귀
12:59–13:21 길가 적당한 곳에 자리잡고 점심요기
         먹어본 충무김밥 중 최악
13:39 미륵사
13:54 율리역 5.9km, 미륵사 0.3km 이정표
14:15 제 2금샘
14:29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 갈림길
14:38 쪼개진 바위
14:43 석문- 산성과 헤어짐
14:53 141번 철탑
15:00 화명동 금곡 갈림길
15:28 남근석 여근바위
15:53 정자 갈림길
          우측 밭으로 내려가서 계곡길(금곡동율리바위그늘 유적지 길)로 합류
16:02 벽산불루밍 아파트 뒷 날머리 도착<산행끝>

16:20 율리역 덕천행 2호선 – 덕천에서 대저행 3호선 환승 –대저역 경전철 환승
17:10 수로왕릉역 하차
17:27 21번 시내버스 승차
17:55 삼문고등학교 정류소 하차 - 집으로

※ 산행거리 약 13km
※ 산행시간 약 7시간 24분

· 금정산 봉우리중 미답지 계명봉과 고당봉에서 미륵사 능선을 밟아 보기로 한다. 범어사 일대 주차가 불편하여 대중교통만 이용하려 하니 범어사쪽 원점회귀보다 김해에 조금 가까운 금곡, 화명동 방면으로 하산하기 위해서다. 12년 전에 내려다 보기만 했던 가산마애불도 직접 찾고 미륵사와 제2금샘, 남근석 등이 주요 답사지가 된 셈이다.  

 

범어사역 7번 출구와 5번 출구 사이길로 들어선다

경동아파트까지 걸어갈 요량으로 올라가니

경동아파트 후문 경유하는 90번 버스가 등산객을 기다리고 있네

폰 환승 찍고

잠시 뒤에 계명봉 등산로 입구에 내린다 

버스는 범어사까지 간다 

정자에서 산행준비 단디하고

출발한다

우측 둘레길을 버리고 이정표가 가리키는 능선으로 접어든다

이리저리 흩어진 갈래길이 많다. 능선길을
따라 작은 언덕같은 봉우리에 올라선다

이곳에서 부터 GPS가 터져  맵 트랙이 기록된다.

평지같은 길을 가면

첫번째 위치 이정목이 나온다 

길 양쪽은 생태보전으로 로프가 쳐져 있다.

계명암 갈림길

계명봉을 가기 위해 직진한다 

잠시 뒤에 계명봉수대터에 도착한다 

 

가야할 계명봉이 높아보인다 

안부 갈림길 지나

바위길이 나오고

 

전위봉 전망대 바위로

올라선다

금정산 주능선 아래 범어사

범어사

절구경은 했는지 안했는지 가물가물하네

전위봉 정상

계명봉

철마산 방향

계명봉 정상(599.5m)

정상석은 602.7m 이다.

이정표는 정면으로 범어사 1.3km를 가리키고 있으나 길은 보이지 않는다

장군봉 방향으로 급경사 길을 내려선다.

평지길을 만나면

정자 쉼터가 있는 6갈래 갈림길 안부

편안길을 가기 위해서는 왼쪽으로 가야되는데

잠시 갈등하다 장군봉을 경유하기로 한다

정자옆을  지나 작은 다리 건너서 왼쪽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왼쪽길로 들어섰다가 밑으로 빠질것 같아 개울 건너 능선으로 붙는다

겨우 400m 올라왔네.

나이드신 할머니도 스틱 짚고 살랑살랑 잘도 올라가신다.

다섯명에게 추월당한다.

요 정도 길도 올라 가기 힘드네..

쉬엄쉬엄 올라선 전망대

고당봉이 보이고

계명봉도 내려다 보고

좀 더 힘내서 가면

고당봉 장군봉 갈림길봉

나를 추월하신 아지매는 장군봉을 향하고

주위를 살펴보니 이곳이 갑오봉이라 하네

장군봉으로 가보까 ..

저리 고당봉으로 바로 가까..

발길은 장군봉으로 향한다

잠시 오름짓을 하는데

아지매께서는 벌서 내려오시네

뾰족한 바위봉인 장군봉

양산 다방리쪽에서 오시는 분

고당봉

장군평전과 갑오봉

장군봉 찍고 고당봉으로

이런 바위옆을 지나

왔던길 능선길 버리고 우측 사면길로 들어선다

장군샘

옹달샘 약수터라고도 하네

수량이 펑펑

파란바가지로 두 바가지

왼쪽 갑오봉에서 내려오는 삼거리 지나서

빤질빤질한 길을 간다

610.6m 봉 근처의 범어사기 바위

원래 모습인지 넘어졌는지 알 수 없네..

'이곳은 범어사 땅이다 '는 토지 경계 표지석(석표)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좋은 길로 직진하다 보니

작은 계곡길을 지나 가네

아무 상관 없지만 정맥길을 벗어난 것 같다

작은 봉우리에 올라섰다가

이길로 내려간다

길 우측에 커다란 입석을 보고

잣나무 숲길을 가면

정맥길로 여겨지는  능선길과 합류한다

가산 마애불 오거리 갈림길

70m 아래에 있다 하니 내려가 보자

가산리 마애여래입상

마애불에서 올려다 본 하늘릿지 암봉

마애불에서 돌아 나와 능선 전망대에서

하늘 릿지 암봉과

아래 마애불을 조망한다

저 암릉에 가볼까 하다가

자칫 바위에 무릎박치기 하면 골로 갈거 같아서

되돌아 선다

하늘 릿지의 암릉

곳곳에 릿지꾼이 보인다

대단하시네

헬기장(?)에서 본 고당봉

호포 갈림길

12년 전에 왔던 길

고당봉 오름길의 입석

12년 전에는 없었던 계단

그때는 바위사이로 로프 잡고 올랐다

계단 오르기가 더 힘들다

입석 저 너머 바위지대 금샘

오늘 무슨 날이가...

평일인데 무슨 사람이 이리도 많노..

고당봉 정상석 독사진은 오늘 안으로 틀린 것 같아서 엑스트라와 같이

다방봉 - 장군봉 능선과 아래 헬기장

금정산 능선과 멀리 백양산

금정산 태극기 표석

미륵봉 능선

저 아래 리본이 보이네

길이 있을 것 같다

바위 사이로 내려서서

왼쪽으로 가니 도저히 하강 불가

오른쪽 나무 사이로 겨우겨우 힘들게 내려선다

무사히 땅에 내려서서 암봉 우측을 바라보고

널널한 데크길로 합류하여 조금 진행하니 아래로 내려가길래

 능선으로 돌아오니 빤찔빤질한 길이 이어진다

적당한 자리에서 점심을 마치고

서문 방향이 맞는지 가는데

미륵사를 안보고 갈 수 없어 완쪽으로 내려선다

북문에서 오는 길과 만나네

길따라 가서 우측으로 가니

아담한 절집이 나온다

법당 뒤로 거대한 암봉이 멋진 배경을

부처님 오신 날이 다되 가네

미륵사 해우소 뒤로 산길이 연결되어 이곳으로 나온다

목적지 율리역까지  한참 남았네..

산성길

여기서 부터는 산성 왼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자연 분재

귀찮을 정도로 많은 이정표

그러나 이정표 마저 없다면 너무나 지루한 하산길이다

쉬어가기 좋은 곳이네

숨을 고르고 돌아보니 제2금샘 안내판

제2금샘 가는길인이가?

자세히 보니 이곳이 제2금샘이네 

주위를 살펴보니 저 앞 바위에 오고 간 흔적이 있네

올라가니

제 2 금샘

제3금샘은 하늘 릿지에 있다 하는데 영영 볼 수 없을 듯

산성 옆으로 길은 이어지고

학생교육원 갈림길을 지나고

조성협진아파트는 어딘지 몰라도 오른쪽으로 가시오 한다

저 문(암문?)을 통과하세요

학생교육원생 오리엔테어링 표지가 많이 보인다

암릉지대에 들어선다

짝짝이 같기도

개구리 주둥이 같기도

산성과 소나무

암문 ???

'비밀스런 출입구' 

이곳에서 산성과 이별하고

이정표가 될만한 철탑을 지나고

그냥 산길을 간다

내가 가야할 길이 화명동인가 금곡인가??

직진한다

이런

금곡주공인가?  금곡6단지 인가??

율리역 오데로 갔노.

6단지로 가자

상계봉 파리봉 능선??

반갑다 율리야...

남근석 바위

남근석 짝지바위 ??

이곳에서 잠시 숨돌리고

무릎보호대를 찬다

평지길도 쪼매 힘드네

 날머리가 다 되가는 것 같다

직진길이 빤질한데

지도상 우측으로 가야겠다

밭사이길을 지나

이 길과 합류하여

이곳으로 내려서서

산행을 마친다

벽산블루밍 아파트 뒤 인재개발원 입구이다

율리역으로 가서 덕천-대저-외동-장유로

참고 산행지도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