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16년

천왕재 - 열왕산 왕복

앞산깜디 2016. 4. 19. 16:17

2016년 4월 18일(월) 구름 조금 ○687일째 △690봉우리(산)  ▲ 1,096봉  
 

밀양 열왕산(662.5m, 690)


07:30 장유 출발-냉정부근 정체
 북창원 IC-북면-본포-학포-무안-청도
08:40 천왕재 도착


08:53 천왕재 출발-임도 옹벽끝나는 지점에 산행들머리
09:11 헬기장 삼각점<청도 473  2002재설>
09:27 504.8m봉
09:35 감골재
09:50 동릉 분기점-당숲으로 연결되는 초입 길이 뚜렷함
10:08 596m봉(안산?) 표지판을 찾을 수 없음.
10:17 네이버 지도상의 안산까지 왕복함. 이곳 역시 아무런 표지가 없음.
10:30 무덤
10:44 청간령
11:37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11:39 열왕산(662m)정상-삼각점(청도 338)과 안내판이 있음

          간단히 점심요기하고
12:02 천왕재로 되돌아 가기위해 열왕산 출발
12:27 567.1m봉-열왕산 올때는 뚜렷한 사면길로 왔으나 되돌아 갈때는 봉우리를 지난다.
12:45 청간령
13:16 596m봉
13:36 동릉분기점
13:44 감골재
13:56 504.8m봉
14:10 헬기장 옆 조망처
14:30 천왕재 도착<산행 끝>


14:41 천왕재 출발-청도-무안-북면-북창원IC-진례IC -장유
16:10 장유 집 도착


※ 총산행시간 약5시간 37분
※ 총산행거리 약 9.53km
※ 경비 주유 84,000 샌드위치 4,000 통행료 3,900 아침식사 4,500 계 96,400원
※ 준비 도히터 32L, 니콘쿨픽스 330, 생수1.5 L, 포카리 2, 갸또, 샌드위치, 우유


·  화왕산 주변의 여러 산들중에서 열왕산은 오래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11월 창녕장에 갔다가 천왕재를 넘어오면서 종주길 들머리를 보고나서 답사를 다짐하고 있다가 실행에 옮긴다. 구기마을에서 원점산행은 2014년도 산행기가 가장 최근 것이었는데 지맥까지의 산길과 정상에서 근기마을까지의 후반부 산길이 아주 애매해서 고생한 이야기여서 원점산행은 포기하고 아주 쉽게 천왕재에서 열왕산 왕복을 하기로 한다.


· 그런데 동릉분기점의 당숲 들머리가 너무나 또렷하게 길이 나있고 입구에 청도면민 산행 리본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보니 산길을 잘 정비해 놓은 것 같아 원점회귀산행을 하지 못한 것이 내내 아쉬웠다.


· 산행내내 조망은 볼 수 없었고 청간령 일대의 소똥과 몇몇 구간의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산길을 막고 있어서 진행이 순조롭지 못했다.


· 무릎 컨디션만 좋다면 열왕산에서 구룡산 방향으로 진행하여 관룡사에서 택시로 올 수도 있지만 누군가 무릎도 소모품이라 아껴쓰기 위해서 먼길은 자제하기로 한다.


· 무사히 왕복산행을 마치고 나니 인근의 천왕산, 배바위산, 호암산, 죽바위산을 엮어서 한바퀴할 계획을 조심스럽게 무릎과 협의 중이다.





천왕재(원래는 구령곡재)

번지없는 주막 앞에 주차하고 산행 준비





번지없는 주막 사장님 막 출근하여 물탱크 트럭 후진 주차중






임도 저 앞의 축대 끝지점이 들머리






들머리-작은 통나무 계단을 올라서면 절개지위로 아슬아슬한 길이 연결된다.






절개지에서 내려다 본 천왕재

다리가 후덜덜한다






위험한 절개지 길을 지나 이곳에 와서야 다리가 안정이 된다.






516.2m봉 헬기장






516.2m봉 삼각점

 





504.8m봉






감골재 






동릉의 당숲 들머리-길을 정비해 놓은 듯






596봉-안산?

안산표지판을 아무리 뒤져봐도 코빼기도 안보인다. 네이버상의 안산으로 가본다. 길이 거칠다







네이버 지도상의 안산 봉우리-의미없는 봉우리를 찾아 헛걸음 왕복






저위에서는 이곳이 청간령인 줄 - 이렇게 가까울리 없지



 



가야할 열왕산이 점점 가까이






철벽 보호수?

나무가 바위를 쪼갠거는 아니겠지






우공들 덕분에 미끌거리는 발바닥의 감촉으로 어기적거리며  내려선 청간령






청간령



 



청간령에서 오르면서 돌아본 안산






567.1m봉을 우회하여 능선에 붙으면 왼쪽으로 철조망이 등산로와 나란히 이어진다.

철조망안쪽으로 소를 방목한 것 같은데 소는 안보이고 똥만 지천으로





정말 볼품없는 산길을 가고 있다






앞에 저봉우리가 열왕산인듯






우측 화왕산 구룡산 가는 길 삼거리

왼쪽 1분거리에 열왕산으로 향한다






열왕산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판






제대로 된 정상석 대신 개인이 부착한 다양한 정상표지들.






사방이 꽉막힌 볼품없는 정상 






한번씩 배낭이 인증을 대신하고

정면으로 직진하면 근기마을로 하산할 수 있지만 후반부에 길을 찾을 수 없다 하기에 차가 있는 천왕재로 돌아가야 한다






옛 헬기장터로 여겨진다






앞의 봉우리를 넘어가면 청간령을 지나 안산으로 다시 오름짓이 기다린다






강풍에 쓰러진 고사목이 가는 길을 가로 막고






열왕산 갈때 지나쳤던 봉우리






봉우리 우측으로 급경사 내림길이 기다린다






567.1m봉에서 급경사 내림길의 끝






올라야할 안산






청간령에 오니 소똥이 겁난다






능선을 가로지르는 통신 케이블의 전봇대






하도 볼게 없는 산행이라 바위가 반갑다






이 무덤을 만나면 잠시 뒤 안산






안산으로 여겨지는 596봉-패찰은 온데간데 없고






동릉의 당숲 입구






청도면민 산행으로 길을 정비하여 구기리 당숲으로 훤하게 뚫려 있을 듯






다시 감골재





해마다 청도면민 산행을 하는 듯






청도면민 산행 하산 등산로-듬실마을로 연결될 듯






감골재의 거대한 나무






504.8m 봉우리 우측으로 내려선다






멧돼지에 의해서  처참하게 파헤쳐진 창원 황씨 묘지






헬기장 옆 전망이 트이는 묘지에서 본 지나온 능선

감골재와 안산





멀리 구룡산 관룡산 능선






하산 절개지에서 본 천왕재






아래 번지없는 주막에  손님이 많이 왔네






24번 국도 창녕방면






임도 날머리 산행끝






날머리 임도






30번 지방도의 운치있는 가로수길을 지나면 학포이다.







천왕재 - 열왕산 왕복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