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9년

무주 백운산 깃대봉

앞산깜디 2009. 9. 5. 20:25

 

2009년 9월 1일(월) 맑음 ○571일째 △541봉우리(산)

 

무주 백운산(1010m, 540), 깃대봉(1055m, 541)


04:50 장유출발-편의점 샌드위치, 우유(2,950원)-칠원JC-중부내륙고속도로-성주IC

-33번 국도 대가-59번 국도 가천-30번 국도 성주호-가래재-대덕-덕산재-무풍-라제통문(아이나비 네비 안내코스. 차량에 장착된 네비는 덕유산IC를 거쳐 구천동터널을 지나는 코스로 30-40km 더 멀게 안내하여 아이나비 코스로 간다)

07:20 37번 국도 신두마을 도착-마을회관 건물 뒤편에 주차


07:27 마을 출발<산행시작>시멘트임도를 따라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면 골짜기로 이어지는 시멘트 임도 밑의 길로 가니 견공이 떠들썩하게 환영(?)하는 개인 농장 옆을 지난다.  임도를 만나 풀숲길을 따라 올라간다.  

07:40 풀이 없는 길 한쪽에서 간단히 아침요기를 하고 길을 이어가면 왼쪽 사면으로 휘어지다가 임도를 만나고

07:57 좌측 임도를 밑으로 보내고 능선으로 붙는다.

 

 

08:03 무덤터로 보이는 풀숲의 공터를 지나고

08:09 또 무덤터를 지나 좌측 사면길을 이어가면

08:13 계곡과 만나는데 길은 사라지고 우측으로 희미한 길 흔적을 따라 올라간다. 좀 더 진행하다가 리본을 찾아서 올라 가야 되는데 잘못 들어섰다. 지그재그로 급경사의 미끄러운 산사면을 무조건 위로 치고 오른다.  

 

 

08:22 주능선에 도착함. 우측으로도 길이 있고 좌측으로 조금 가니 리본이 달려있는 왼쪽에서 올라오는 정상등산로를 만난다.

08:32 삼거리 갈림길-좌측으로 간다.

08:35 삼거리 갈림길- 이번에는 우측으로 간다.

08:38 커다란 바위지대를 지나고  

 

 

08:48 삼거리-재난구조 백운 22지점-우측으로 빤질빤질한 등로가 있다. 여기부터 백운산까지의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08:55 이정표-주차장 1.2km 정상 1.2km

09:06 이정표-쉼터, 정상 0.9km, 주차장 1.5km에서 좌측 전망바위 쉼터로 간다. 각호산에서 민주지산,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되고(당시는 인지하지 못하고 여러 산행기를 복습한 결과) 우측으로는 거칠봉과 스키장 슬로프로 여러 갈래로 얼굴이 벗겨진 덕유산 향적봉이 우뚝하다. 한참을 둘러보다가 백운산으로 향한다.

 

 ▲ 쉼터 이정표

 

 

 ▲ 민주지산 삼도봉 라인

 

 

 ▲ 덕유산 향적봉, 거칠봉, 우측 가야할  백운산 깃대봉 능선

 

 

09:38 특이한 소나무가 있는 능선을 지나 이정표(정상 0.2km 주차장 2.2km)지점

09:40 백운산(1,010m) 정상-바위위에 정상석이 있고 아래 설천면과 멀리 도마령이 조망된다. 반딧불이 공원과 깃대봉 갈림길을 지나면

 ▲ 백운산 정상

 

 

 

 ▲ 도마령과 각호산

 

 

 

09:50 묵은 헬기장이 나타난다. 헬기장부터 등산로는 거칠어진다.

10:03 970m 암봉-암봉 옆으로 겨우 나가니 조망이 좋지만 내려가는 길이 끊겨 되돌아 나와 우측 사면길로 간다.

 

 

 

10:15 1,022m봉-깃대봉 전위봉으로 조망이 없어 그냥 통과한다.

10:30 깃대봉(1,055m) 별 특징이 없는 편평한 봉우리

 

 

 

10:38 깃대봉 지나서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향적봉과 가야할 1120m 능선을 조망하고

 ▲ 향적봉

 

 

 

 ▲ 청량산 전위봉 1120m봉

 

 

 

10:50 안부를 지나고 오름길에 접어들면

11:02 바위지대를 통과하고 산죽이 갈길을 막아서고  

 

 

  

11:10 1120m봉-삼각점이 있는 험한 산죽으로 뒤덮인 봉우리. 청량산 가는 길은 찾을 수 없고 성지산 방향으로만 리본이 보인다. 헤쳐나오기도 힘들다.

 ▲ 산죽아래 숨어있는 삼각점

 

 

 

 ▲ 정상부의 산죽밀림

 

 

 

11:20 산죽지대를 빠져나와서 풀밭이 있는 공터에서 잠시 휴식하고 리본이 달린 방향의 풀밭길을 가면 또다시 산죽길이 나타났다가 길이 좋아지고

 

 

11:30 암봉(1,060m)-암봉 직전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을 지나 암봉 밑으로 간다. 암봉 위에서 물이 떨어지고 상단부 중간에 작은 단풍나무가 외롭게 매달려 있다. 바위 밑으로 계속 가니 길이 없어 더 나갈 수 없다. 되돌아 나와 점심을 해결한다. 바람에 땀이 식어 방풍자켓을 착용한다.(-11:59)  

 ▲ 길을 막아선 거대 암봉

 

 

 

 

 

 ▲ 절벽의 단풍나무

 

 

 

 

 

 

 

 ▲ 덕유산 향적봉

 

 

 

12:06 암봉에서 나와 우측 급경사 길로 내려서서 암봉을 좌로 우회하여 주능선에 올라선다.

12:10 비박동굴터를 지나고

 

 

 

12:17 국립공원 표석

 

 

 

12:23 두 번째 국립공원 표석

12:42 갈림길-직진은 성지산을 거쳐 향적봉 종주길인데 중간에 탈출로가 마땅찮고 깃대봉 하산길에 바위에 부딪힌 왼쪽 무릎의 통증으로 더 이상 진행을 할 수 없어 좌측 수성대 방향으로 내려선다. 수성대 입구까지 계속 내림길이다.  

 ▲ 좌측 수성대 방향으로

 

 

 

13:28 삼각점(무풍 401 1983재설)이 있는 566.6m봉을 지나고

 

 

 

13:39  37번 국도상의 수성대 입구에 도착 <산행 끝>

 ▲ 수성대

 

 

 

 ▲ 수성대 입구 37번 국도

 

 

 


13:46 수성대 출렁다리-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을 찾지 못해 다리위에서 수성대만 보고 되돌아 나온다.

14:02 설천개인택시 호출하여 신두마을로 이동(8,000원)

14:27 신두마을에서 장유로 출발

17:13 장유도착


※산행거리 약10km

※산행시간 약 6시간 12분

※차량왕복거리 약 366km

 

 ▲ 수성대

 

 ▲ 라제통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