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8년

밀양 만어산-산성산

앞산깜디 2008. 1. 26. 16:18

 

2008년 1월 25일(금) 맑음 ○ 507일째 △ 429봉우리(산) ▲ ▴ꋲ 719봉

밀양 만어산(670m)-산성산(387m, 429)


07:25 아파트 출발

07:40-57 해장국집에서 아침

08:03 장유 IC

08:40 밀양역 건너편 유료 주차장 주차-KTX 환승 주차장을 못찾고 역전주차장은 만차가 되어

09:21 삼랑진 행 무궁화호 승차

09:30 삼랑진역 도착

09:50 우곡행 마을 버스 승차

10:00 만어사 입구 하차


10:01 산행시작-만어사로 가는 도로를 따라

10:07 장군당 표지판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독립가옥을 지나 시멘트 임도를 따라 한참 올라간다.

10:21 장군당 입구-임도따라 계속 진행

10:28 임도 끝에 산 들머리에 도착-경운기가 있고 나무를 베고 있다. 사태를 막기 위해 비닐로 덮어놓은 길을 따라 가다가

10:30 오른쪽 산길로 본격산행에 들어간다. 벌목으로 길이 뚜렷하지 않다.

10:39 길은 좌측 사면으로 이어진다. 전망이 트이는 곳에 오니 올라온 임도와 우곡리 마을 일대가 보인다.

10:45 주능선-건너편에 묘지. 오른쪽 능선길로 간다.

10:49 무덤을 지나고

10:53 단체로 모여 있는 무덤을 지나고 또 무덤을 지난다. 능선에 무덤이 상당히 많다.

11:04 임도를 만난다. 13개월 전에 만어사에서 하산할 때 능선하산길이 아닌가 하고 보았던 곳이다.

11:10 만어사 너덜경을 건너 대웅전 미륵전을 지나 산길로 든다. 덩치  크고 순진멍청한 백구가 따라 붙는다. 산길 입구에서 쫓아보낸다.

11:32 임도 옆에 헬기장이다. 오른쪽 만어산으로 향하는 길바닥에 엊그제 내린 눈이 보인다.

11:38-12:02 쌍둥이 바위를 지나 만어산 정상 삼각점(밀양 21)과 정상석외에 아무도 없다. 빵과 우유로 간식을 하면서 산들을 조망한다. 금오산 구천산, 천태산과 낙동강 건너 무척산과 신어산 조망된다. 엊그제 갔던 승학산과 정각산, 구천산 오른쪽으로 눈덮인 사자봉과 수미봉, 향로산이 이어지고 백암봉 용암봉 너머 억산 운문산 가지산도 보이고 신불산, 영축산 능선을 지나 염수봉아래 에덴밸리 스키장까지 보인다. 금오산 당고개에서 가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코앞에 있다. 산성산으로 가기 위해 왔던 길을 되돌아 간다.

12:04 쌍둥이 바위- 로프가 있는데 올라갈까 말까 하다가 그만둔다. 헬기장을 지나고 임도를 따라 가다가 리본이 있는 산길을 간다. 이길은 벤치있는 잘 정돈된 임도까지 이어지는데 상태가 별로이다. 진달래 가지, 자빠진 나무, 칡넝쿨, 잡풀이 뒤엉킨 별 볼일 없는 길이다. 여름에는 진행하기가 무척 어렵겠다.

12:12 다시 임도를 만나고 임도 건너 산길을 또 따라간다.

12:18 만어현치-임도 삼거리이다. 산길로 직진한다.

12:25 용천지맥 청용산 갈림길

12:32 쓰러진 나무가 길을 막고 있다.

12:36 임도-만어현치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여기로 연결

12:43 전망봉우리- 정면으로 덕대산 종남산 능선이 바로 보인다.

12:55 봉우리

12:57 칠탄산 갈림길

13:05 능선분기점-길은 북쪽으로 방향을 튼다.

13:14 북쪽으로 진행하던 길은 다시 북서쪽으로 진행하는데 오른쪽 능선으로 길이 보인다.

13:20 칠탄산 아래 산을 깎아 내는 공사가 한창이다.

13:39 삼각점봉(406재설. 건설부 75) 385.3m?(고도계는 371m)

14:07 안동 권씨 묘

14:26 산허리길을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능선길은 봉우리에 밀양군과 시경계로 계속 이어지고. 시군경계에서 헤어진 주능선으로 만나는 지점에 모자가 걸려 있다. 좌측에 산성터로 보이는 분지가 보인다. 넝쿨과 잡풀, 질퍽거리는 길이 더럽다.

14:31 지나온 능선을 볼 수 있는 곳을 지나 내려서면

14:36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건너면 잔디가 잘 관리된 무덤이 있고 벤치가 두 개 있다. 오른쪽 임도는 칠탄산 아래 공사장으로 연결되는 길이다. 회사에서 세운 통제안내입간판이 길 왼쪽에 있다.

14:49 벤치 출발- 지금부터의 길은 비단길 고속도로이다. 쭉쭉 뻗은 소나무길 사이로 황금빛 솔갈비가 부드럽게 밟힌다.

15:01 갈림길 119구조목을 지나 경사가 심해진다.

15:10 산성산 정상 도착-자연석 정상석이 있다. 조망을 위해 주위의 나무를 베었지만 조망이 썩 좋지는 않다.

 

 

 

15:18 돌탑과 팔각정 초소 봉우리 - 전망은 이곳이 훨씬 낫다. 이정표도 있다. 왔던 곳 멍에실. 직진 강마을 민속촌, 좌측 팔각정. 팔각정 1층은 산불초소이다. 밀양역 하산길을 물어보니 셋 방향 모두 가능하고 계단이 싫으면 직진하다 왼쪽으로 가면 된단다. 계단길이 싫어 직진한다.

15:25 갈림길 이정표에서 좌측 사면길로

15:29 갈림길-돌탑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 여기부터 가벼운 차림의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간다. 길은 넓고 먼지가 풀썩거린다.

15:35 사각셀타 지나서 전망대. 고속도로와 밀양강 저쪽에 긴늪유원지와 비학산이 보인다. 이곳에는 ‘사각셀타’ 와 체육시설물이 많다.

15:47 팔각정

15:55 통신탑

16:07 공동묘지쪽으로 내려선다-직진하면 용두목 <산행 끝>

 

16:15 철길위의 육교를 건너서 큰길로 나와

16:35 밀양역 주차장 도착


17:20 장유 도착


※산행거리 ?

※산행시간 약 6시간 10분

※경비 아침식사 4,500 빵 1,200 기차운임 3,200 버스비 1,400 통행료 2,240 주차비 6,000

계18,540원


· 2006년 12월 24일 배태고개에서 만어산까지 산행할 때 남겨둔 산성산 구간을 해결한다. 그당시에 산성산까지 진행해도 되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칠탄산 구간과 용천지맥 청용산 구간은 기회가 되면 답사해야 될 숙제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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