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8년

상주 노음산

앞산깜디 2008. 1. 30. 16:13

 

2008년 1월 29일(화) 흐렸다 갬 ○ 509일째 △ 433봉우리(산) ▲▴ 722봉

상주노음산(노악산 726m, 433)

 

 

06:50 장유 출발-구마고속-현풍JC-중부내륙고속

07:55 남성주 휴게소에서 소고기 국밥 아침

김천JC-상주 IC-25번 국도 보은방향-남장교에서 우회전

09:20 남장사 석장승 앞 도착-왕방울눈을 무섭게 뜨지만 우스꽝스러움 모습이 코주부를 닮았단다.

 

09:30 석장승 우측 들머리 출발- 도로 옆에는 물이 없는 남장지 저수지

09:52 소나무 숲길을 조금 가다가 작은 계곡을 건너고 길은 계곡따라 올라가는데 눈이 있는 곳에서 아이젠을 하고 천천히 올라간다.

10:05 능선에 도착한다. 왼쪽으로도 379봉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10:20 봉우리-작은 돌무더기가 있는 곳을 지나 능선을 이어간다. 왼쪽으로 고향산천휴게소에서 올라오는 능선이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것이 보인다.

10:26 올라온 능선을 뒤돌아 보고

10:31 거대한 바위를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우회길 오른쪽은 급경사로 눈이 많이 쌓여 있다.

10:45 옥녀봉 삼거리-우측 ‘옥녀봉 140m, 올라온 방향 석장승 1.8km’ 고향산천 휴게소 능선으로는 눈이 깊게 쌓여있고 사람이 지나온 흔적이 없다. 이곳으로 올라왔으면 러셀을 하느라 죽을 고생을 할뻔했다.

10:50 옥녀봉-바위에 ‘옥녀봉 620m’이라 적혀 있다.

11:11 북장사 삼거리-왼쪽 북장사로 내려가는 길은 눈에 파묻혀 보이지 않고 내리막이 아슬하게 느껴진다.

11:19 바위 전망대-올라온 능선과 계곡을 조망한다.

11:24 암릉지대-철봉사다리를 올라서서 다시 사다리를 타고 바위위에 올라선다. 좌우 양쪽은 낭떠러지. 왼쪽 멀리 속리산 능선이 보이나 선명하지 않아 자신이 없다. 오른쪽 아래엔 남장사. 상주시내 건너 갑장산도 가늠된다. 암릉위의 눈길을 걸어가는 것도 재미가 있다

11:36 암릉지대를 벗어나 5분여 오르막으로 오르면 노음산 정상-갑장산처럼 비스듬한 사각형의 돌제단에 노음산의 유래를 적어 놓았다. 돌무더기와 삼각점(상주11)이 있다. 나무로 가려 조망은 없다. 가슴이 갑자기 답답하고 아프다가 멈춘다.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눈이 많이 쌓였고 급경사 내리막길이라 조심스럽게 천천히 내려선다.

11:45 첫 번째 급경사 바위 내리막길을 지나 잘 다져진 눈길을 내려간다.

11:55 전망대에서 노음산에서 흘러내리는 능선과 남장사 일대를 조망한다.

12:01 전망대에서 내려오다가 잠시 간식을 하고 눈길을 내려오면

12:17 작은 돌탑 우측으로 내려가면

12:20 삼거리. 우측에 리본이 많이 달려 있다. 직진길도 사람이 많이 다닌 흔적이 있으나 국제신문 코스대로 우측으로 간다. 이곳에서 중궁암을 보기 위해 직진해야 되는데 산행안내를 완전히 숙지하지 않아서 결국 중궁암을 지나친다. 산길은 지그재그로 내려서다가 좌측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 중궁암에서 오는 길이다. 지그재그 길은 계속 이어지다가

12:45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12:52 중궁암 표지판 건너서

12:54-12:57 관음선원 입구<산행 끝>

 목각탱이 있는 관음전을 찾아 보나 개들이 짖어대고 잘 보이지 않아  그냥 나온다. 포장길을 버리고 남장사로 바로 가는 넓은 길을 따른다.

13:03 남장사 보광전-목각탱(보물 제922호)과 철불좌상(보물 제980호)이 안치되어 있다. 법당에 가서 참배하고 나온다.

13:13 일주문-경북도민속자료.-기둥이 칡뿌리 아니면 싸리나무라고 한다. 편액의 露岳山 南長寺는 영친왕 이은에게 서법을 가르친 해강 김규진의 글씨

13:20 석장승 앞 도착

 

13:25 출발 14:58 선산휴게소 점심-돈까스 맛없음.(다진 고기를 납작하게 튀김을 하였다.)

16:59 장유 집 도착

 

※산행거리 약 6 km  ※산행시간 약 3시간 24분 ※차량이동거리 약 380km - 속도계의 주행거리계가 고장이 나서 정확하지 않음. 자동차 주행거리와 GPS이동 거리가 오차가 있어 정비소에 수리 의뢰   ※경비 아침소고기 국밥 6,000 점심 뽕잎 돈까스 6,000 통행료 15,400원 주유 61,000 불전 3,000 계 91,400원

 

· 방학동안 경남을 벗어나지 못했다. 방학 마지막에 먼거리를 다녀오기로 한다. 그러나 산행시간은 아주 짧다. 절 몇 군데 볼거리와 얼어 있는 눈길, 암릉길을 핑계로 천천히 걸어도 4시간이 안된다.

· 현풍-김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상주, 보은, 속리산 부근의 교통이 많이 편리해졌다.

· 이번 겨울에 새로 구입한 라이프 4발 아이젠 이것 역시 체인젠과 마찬가지로 눈길에서 제동이 별로이다. 옆으로 미끄러진다.

 

 

<옥녀봉 삼거리>

 

 

<옥녀봉 가는 길>

 

 

<옥녀봉 정상>

 

 

<바위 전망대>

 

 

 

 

 

 

<노음산 정상>

 

<남장사 극락보전>

 

<일주문> 노음산을 노악산이라고도 한다..

 

 

 

 

2008년 2월 6일(수) 맑음 ○ 510일째 △ 433봉우리(산) ▲ ▴ꋲ 723봉

용지봉(723m) 34회차

11:30 출발-임도-계곡건너 철탑방향-약수터 아래 계곡 왼쪽 능선으로 무덤-사면길-길없어 백-약수터-정식등산로 사면길-임도-정상-불모산 갈림길-돌무지 능선-장유사-포장도로-용지봉 능선 입구 갓길 주차공간-능선으로 오르는 길 찾음-사면길-임도-능동소류지 갈림길-계곡길-과수원-옛기도처-임도-두부마을(16:30)

 

· 능동저수지 위에서 계곡건너 철탑을 위해 닦아놓은 길을 올라가다가 철탑에서 길이 없어지면 철탑공사용 리본을 따라 올라간다. 급경사 낙엽지대를 겨우 올라서니 무덤이 나오고 무덤에서 우측으로 조금 나오니 길이 나온다. 약수터에서 내려오는 길인데 또 다른 약수터이다. 좌측길을 따라 가니 바위지대에서 길은 사라지고 할 수 없이 백하여 약수터에서부터 정식 등산로를 이용한다. 길이 사라진 곳에서 계속진행하면 내원골 오른쪽의(2006.1.3일 산행)의 아주 작은 지능선을 만날 수 있는데 이 능선에서 너덜지대를 조금 오르면 약수터 사면길 정식 등로를 만나게 된다.

 

2008년 2월 8일(금) 맑음 ○ 511일째 △ 433봉우리(산) ▲ ▴ꋲ 724봉

용지봉(723m) 35회차

 

10:20 아파트 출발-아파트 뒤편 바위봉-약수터 갈림길-철탑봉 능선-낙남정맥 능선 471봉 삼각점-임도-용전갈림길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섬-임도-장유사가는 사면길-장유사 포장도로 갓길 주차공간 전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무덤-급경사 능선-길은 바위지대 왼쪽으로 우회하여 억새밭으로 올라섬-용지봉 정상아래 억새지대 통신안테나 시설물 옆으로 정상으로 오름 13:00 용지봉 정상-제법 많은 사람들이 올라옴. 13:30 전경부대 방향으로 하산-용전마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능동소류지 이정표-능동능선-내원골 좌측 능선으로 진입-급경사 낙엽길 막바지에 전망바위-합장묘-무덤에서 좌측 사면으로 - 내원골 임도-두부마을(15:10)

 

· 용지봉 정상에서 뻗어내린 능선은 4방향이다. 신어산 방향, 대암산 방향, 불모산 방향은 많이 이용하는 길이고 신어산 방향과 불모산 방향 중간에 능선이 있다. 통신안테나 시설물 쪽으로 내려가면 억새밭 사이로 희미한 길이 이어진다. 계곡쪽으로 조금 이어지다가 왼쪽의 본 능선으로 길이 있다. 이능선의 아래 들머리는 장유사가는 포장도로의 우측 갓길 주차공간이다. 여기에서 사면길은 이번 여름 내내 이용했었는데 입구 바로 옆에 능선으로 오르는 길을 2월 6일에 발견했다. 길상태는 별로이나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서 산길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봄에 진달래 필 때 찾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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