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7년

고성 학남산-무량산

앞산깜디 2007. 12. 28. 16:11

 


2007년 12월 27일(목) 구름 조금  ○ 498일째 △ 414봉우리(산) ▲▴ 698봉

고성 학남산(549m, 96), 무량산(581m)

 

   08:15 장유 출발
장유터널-수출자유지역-육호광장-신마산-배둔-두호월촌 방향 우회전-송계-갈천서원-내갈천-갈천저수지둑-봉산(어실)

 

    10:03 봉산마을 도착-장독 많은 집(장독이 깨져있고 사람이 살지 않은 것 같다)
4년전에 이집 근처에서 들머리 찾는다고 헤매다가 결국 위의 마을에서 무작정 치고 올라간 적이 있다

 

    10:14 장독집 오른쪽으로 진행. 
10:18 계곡 건넘
10:23 잘 가꾸어진 무덤을 지나면 넓은 낙엽길이 이어진다. 
10:30 함안 이씨 무덤부터 길이 희미해지고 능선으로 바로 치고 오른다. 
10:37 지능선 도착 우측으로 진행한다. 낙엽 쌓인 길이 희미하지만 걸어 갈만하다. 
10:53 작은 바위가 널려 있는 봉우리 올라온 갈천저수지를 나뭇가지 사이로 잠시 조망
11:15 조그만 바위 하나가 있는 봉우리 전에 왼쪽에 전망대. 대전 통영 고속도로 고성 제2터널 양쪽에 어산과 혼돈산이 보인다. 연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봉우리 아래에 공룡나라 휴게소가 있다.
11:19-11:37 학남산 정상-너른 터에 오래된 무덤이 있고 암봉이 있다. 사각형으로 된 암봉 꼭대기에 ‘鶴仙臺’라고 새겨져 있고 앞의 바위에는 상석의 비문이 음각되어 있다. 조그만 돌에 적힌 학남산은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서 이른 점심 요기를 한다.
11:39 능선 분기점-4년전에 올라왔던 능선의 암봉을 보기 위해 오른쪽 길이 없는 능선으로 들어선다. 빽빽한 나무사이를 요리 저리 피하여 능선 끝자락까지 간다. 
11:49 암봉 전망대-2003년 12월 25일에 봉산마을에서 등산로를 못찾아 멧돼지 길을 따라 치고 올라왔던 곳으로 아래의 갈천저수지와 건너 무량산과 송구산을 환하게 볼 수 있다. 이곳에서 길을 잘못 들어 오른쪽 지능선으로 빠졌다가 사면의 잡목을 헤치고 겨우 주등산로 빠져 나와서 한숨을 돌렸던 생각이 난다. 
12:04 주등산로로 되돌아 옴.
12:15 헬기장-왼쪽 수녀원 가는 길이 더 뚜렷하다.
12:27 낙남정맥 갈림길-직진 백운산 방면 우측으로 90도 꺾어 급경사 낙엽길을 내려선다.
12:38 큰재
12:50 임도 건너 산길로 들어서면 작은 계곡을 건너서 능선을 치고 오른다. 가장 힘든 구간
13:10 578m봉(03.12.25 산행기에는 560봉으로 표기) 바로 위에 조망바위에서 대가저수지 양화저수지 학남산을 조망한다.
13:17 제3전망대-대가저수지와 양화저수지, 거류산, 벽방산이 보인다.
13:24 전망대-역시 조망이 트인다.
13:33 대곡산 능선이 왼쪽에 보이는 암벽
13:37 낙남정맥 갈림길
13:43 무량산 정상-삼각점(함안 814 2002 재설) 산불감시 카메라 철탑 시설물이 새로 설치됨.
13:58 임도-임도 건너 낙엽 능선길을 내려간다. 뚜렷한 길이 없어 국제신문 리본을 따라 내려선다. 
14:16 벌목지대를 지나 다시 낙엽길 임도 만남. 이길은 물길따라 과수원 입구 임도까지 이어진다.
14:20 과수원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길을 따르니 큰재에서 내려오는 도로에 올라선다.
14:33 윗봉산마을을 지나
14:40 출발지 장독집으로 돌아옴. 

14:54 출발-큰재-월촌-옥경이 국수집-산복도로-고속도로
16:33 장유도착 

 
※산행거리 ?
※산행시간 약4시간 26분
※경비 통행료 2,400 국수 3,000 김밥 2,000 계7,400원
※차량 이동거리 갈 때 79km, 올 때 86km (165km)

· 4년 전에 학남산 정상을 제대로 확인 못하고 마음에 걸려 재차 확인산행을 생각해오다가 오늘에서야 밀린 숙제를 해결하니 속이 시원하다. 정맥길이 옛날보다 더 거칠어졌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것 같다. 
· 봉산마을에서 학남산까지의 등로는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원시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학남산 정상에서 헬기장까지의 길이 유독 뚜렷한 것은 아마 수녀원에서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 오늘 학남산 정상을 확인했지만 이미 누계 산행에 포함되었으므로 96번째로 집계한다.

 

 

 

 

 

▲ 학남산  정상

 

 

 

 

▲ 학선대에 올라서서

 

 

▲ 학남산 정상과 학선대 각자 바위

 

 

 

▲ 암봉 전망대-2003년 12월 25일에 봉산마을에서 치고 올라와 학남산 정상으로 착각했던 봉우리

 

 

▲ 갈천 저수지

 

 

 무량산 정상

 

 

 

▲ 갈천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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