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5년

설악산 공룡능선, 대청봉, 오대산 비로봉

앞산깜디 2005. 8. 20. 08:53

 

 


2005년 8월 17일(수) 흐렸다 맑음 ○ 342일째 △ 223봉우리(산) ▲ ▴ꋲ 415회차 

설악산 공룡능선-천불동

나한봉(1276m, 222), 신선봉(1218m, 223)

<접근 경로>

05.08.16(화) 

통영-서마산-구마고속도로-서대구-중앙고속도로-만종분기점-홍천-인제-원통-용대-미시령-척산온천지구-설악동

 


08:30 통영 출발

10:05-10:30 칠서 SA(아침 ₩3,000 모자 ₩5,000)

11:13 서대구 톨게이트 (화원 TG ₩3,600)

12:10 안동휴게소

13:20-13:40 치악휴게소(맛없는 열무국수 ₩4,000)

14:00 원주 IC (영동선 정체로 원주에서 만종으로 백) ₩9,700

14:34 홍천 IC(439km, ₩2,700) 원통에서 주유 ₩49,000, (513km)

16:25 미시령(535km)

17:20 설악동 노루목 리조텔(560km) ₩30,000 저녁 ₩11,000, 간식 12,000

 


8월 17일(수) 흐렸다 맑음

03:30 설악동 소공원 주차장(주차비 4,000) 울산 산객과 동행- 신흥사

04:30 비선대

04:55 금강굴 갈림길(도중에 페이스 조절위해 휴식-서울 젊은 산객 합류)

05:20 철계단 전 첫 안부

06:05 두 번째 안부(왼편에 큰 바위)

06:17 능선 전망대(안개로 조망 불가)

06:28 이정표(마등령 1.0km, 비선대 2.5km)

06:52 02-06 구조목(금강문으로 추정됨 양쪽으로 커다란 바위벽)-계곡 샘터에서 물 보충

07:18 마등령(해발 1,320m)-비선대 3.5 희운각 5.1) 아침식사(햇반, 연어, 김치)

07:40 마등령 출발(잠시후 울산, 서울 사람 합류-구름이 걷히면서 장관이 펼쳐짐)

07:58 나한봉(희운각 4.6, 마등령 0.5)

08:52 이정표 마등령 1.7, 희운각 3.4

09:15 1275봉(양각봉) 희운각 3.0 마등령 2.1

10:05 구조목 03-06(천화대 연결 봉우리)

10:55 신선봉(1,218m)- 무너미 고개

11:25 희운각 대피소(공룡능선 3시간 45분 소요) -12:00 점심, 서울친구는 대청봉 거쳐 오색으로 약 6시간 예상

12:45 양폭 산장

13:45 귀면암(안내판 오르기 전에 봐야 함)

14:20 비선대

15:15 소공원 주차장(주차차량으로 만원)

 


※ 총 소요 시간 11시간 45분

※ 산행거리 약 19km

 


·  잠을 설치고 햇반을 데워 아침 점심 준비하여 뒤척거리다가 3시에 모텔 출발. 소공원 주차장에 주차하니 벌써 사람이 나와 주차요금 4,000원을 받아간다. 울산에서 온 산객과 같이 출발한다. 과연 공룡을 갈 수 있을지 걱정하면서도 기대가 큰 모양이다. 신흥사 입구를 못찾아 잠시 헤매다가 이정표를 찾아 비선대로 향한다. 랜턴 불빛에 안개 알갱이가 흩어진다. 비선대까지는 순한 길이다. 비선대 앞 계곡 넓은 바위위에서 비박하는 사람들이 잠을 자고 있다.

·  다리를 건너고 천불동 갈림길에서 오른쪽 마등령 방향으로 올라선다. 처음부터 급경사 오르막이다. 초반에 페이스 조절이 힘들어 숨이 차고 어지럽다. 서울 젊은 친구가 합류한다. 두 사람을 먼저 올려 보내고 주스와 물을 마시고 한참이나 앉아서 쉰다. 오늘 산행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걱정이다. 천천히 가기로 한다. 금강굴은 지나치고 첫 안부에 올라서기까지 매우 힘든 걸음짓을 한다. 밑에서 구름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불안하다.

·  첫 안부에 오르니 길이 순해진다. 철 계단을 지나고 사면길이 한참이 계속된다. 컨디션이 서서히 회복된다. 약40분을 더 가면 두 번째 안부에 닿는다. 왼쪽에 큰 바위가 있다. 부산일보 산행기에 나타난 전망대이다. 구름으로 조망은 없다. 금강문으로 추정되는 양쪽의 바위벽 사이를 잠시 내려섰다가 샘터를 지나고 오르막을 올라가니 마등령이다. 앞서간 두 사람이 조망없는 바위에서 내려온다. 백두대간 미시령 방향은 출입통제 구역이다.

·  마등령에서 조금 내려서면 오세암 갈림길이다. 야영객 텐트가 있고 돌무덤위에 독수리상 나무가 있는 길을 지나 조금 올라서니 구름이 걷히면서 주위의 장관이 눈앞에 펼쳐진다. 나한봉을 지나고 내림길이다. 사람이 많이 몰릴 때에는 정체가 1시간이나 이어지는 구간이다. 바위 봉우리와 절벽, 절벽의 구부러진 소나무, 계곡에서 반대편으로 넘어 가는 운무가 어우러진 경치에 두 사람은 경탄한다. 1275봉에서 다리를 쉬고 천화대라고 적혀있는 03-06 구조목을 거쳐서 신선봉이다. 대청봉, 소청봉, 용아장성능을 조망한다. 아래에 무너미 고개가 있고 노란 물탱크가 있는 쪽이 희운각 대피소이다. 30분 내려서면 대피소. 점심을 해결하고 서울친구는 대청을 거쳐 오색에서 서울가는 차를 타기 위해 소청봉으로 향한다.

· 천불동 계곡은 우리나라 3대 계곡(지리산 칠선, 한라산 탐라)의 하나이다. 과연 이름답게 양쪽 주위의 깎아지른 절벽과 계곡, 폭포와 소들이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이어지는 주황색 철구조물도 푸른 소나무와 하얀 바위 절벽과 맑은 물과 잘 어울리고 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사람들이 많아진다. 철구조물이 없고 사람들이 몰리지 않았을 때를 상상해본다.

· 통영에서 오기 쉽지 않은 기회이라 내일은 설악산 주봉인 대청봉을 오르기로 한다. 주차장으로 와서 울산 산객과 헤어지고 오색으로 향한다.

 


· 오색 그린야드 호텔 숙 50,000 저녁 20,000 물품 구입 12,300 계 82,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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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18일(목) 흐렸다 맑음 ○ 343일째 △ 225봉우리(산) ▲ ▴ꋲ 417회차 

설악산 한계령-대청봉(1708m, 224)-소청봉(1550m, 225)-백담사

 

04:25 한계령 매표소(휴게소에 주차)

04:43 이정표 한계령 0.5 중청대피소 7.2

06:00 서북주능선 갈림길 대청봉 6.0 한계령 2.3 좌측으로 대승령

07:00 이정표 한계령 4.1 중청 3.6(공터 09-08, 구름으로 조망 불가)

07:24 이정표 한계령 5.1 중청 2.6(09-10)

07:58 끝청(대청봉 1.8km)

08:30 중청 대피소 - 08:50 아침 식사 컵라면 2,000, 중청봉 정상은 군사 시설물로 출입금지, 커다란 축구공 같은 건물이 두 개

09:10 대청봉 정상(1708m, △설악 11, 1987재설, 바람이 시원하고 시야가 트임)- 어제 지나온 공룡능선과 천불동, 울산바위 조망

09:20-09:40 오색으로 10분 정도 하산하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 백담사로 가기로 결정 다시 대청봉으로 힘들게 올라옴

09:40 대청봉 출발

10:05 소청봉(1550m, 삼각점과 정상석 없음)

10:07 소청대피소-포카리 음료 2,000원

10:35 봉정암-많은 사람, 공사중 식수보충, 바위 위에 사리탑이 특이함. 오세암 가는 길

10:55 봉정골 입구

     사자바위 (아가씨 두 명이 휴식)

11:33 쌍용폭포-지금까지 본 폭포 중 가장 멋있음. 두 줄기의 거대한 폭포, 오른쪽 폭포가 더 장관

11:40 이정표 10-24 대청봉 4.5 백담사 8.4

12:00 백운동 대청봉 5.5 백담사 7.4

12:18 대청봉 6.5 백담사 6.4

12:40-13:00 수렴동 대피소 (사발면 2,500) 나무로 된 의자와 식탁이 운치가 있음

13:15 오세암 갈림길 - 영시암도 공사중

13:45 백담사 1.8 대청봉 11.1

14:10 백담 대피소-화장실만 사용 가능한 듯

14:20 백담사 입구

     셔틀버스-용대(백담사 매표소)

 


14:40 택시로 한계령 이동(30,000)

 


※총 산행시간 9시간 55분

※총 산행거리 (한계령 8.3 대청봉 12.9 백담사) 21.1km

 


·  한계령 휴게소 화장실 옆 계단이 들머리이다. 아직 직원이 없고 대청봉까지 예상 시간을 5-6시간으로 표시해 놓았다. 물기 젖은 등산로에 아침 안개가 몰려 온다. 역시 조망은 없다. 차로 올라올 때에는 하늘에 별이 있었는데. 1시간 반쯤 올라서면 서부능선에 닿는다. 왼쪽 귀때기청봉, 오른쪽 대청봉 6.4km이다.

·  대청봉으로 가는 길은 국립공원이라 잘 나있다. 한 시간을 가니 둥그런 공터가 나온다. 중청대피소 까지 3.6km 남았다. 아직 구름으로 조망이 안된다. 약 1시간을 더가니 끝청이다. 설악산에는 청자가 붙은 봉우리가 많다. 무슨 뜻인지.

·  중청에 오니 정상부근에 철조망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둥근 건물이 두 채가 있다. 군사시설물이다. 대피소로 내려선다. 바람이 세다. 구름이 걷히기 시작한다. 대청봉이 코앞이다. 아침을 먹기로 한다. 춥다. 햇반은 먹기 싫다. 사발면을 시켜서 국물로 속을 덥힌다. 이곳에는 물이 없다.

·  대청봉 오름길에 바람이 세다. 구름이 걷히면서 조망안내그림과 경치를 비교 감상한다. 어제 걸었던 공룡능선의 줄지은 봉우리와 신선봉 아래에 노란 물탱크 희운각대소와 북쪽의 울산바위가 보인다. 대청봉 가는 길은 거친 바위 덩어리길이다. 정상에 닿는다. 정상석의 붉은 글씨가 눈길을 잡는다. 삼각점이 있다.

·  오색으로 발길을 돌린다. 내리막이다. 날씨는 완전히 개인다. 길가의 꽃들이 활기차다. 생각이 달라진다. 지금 9시 20분. 백담사까지 시간을 계산하니 지도상에 6시간 정도 걸리겠다. 망설이다가 계속 내려선다. 또 한번 지도를 보고 계산한다. 백담사에서 봉정암 길이 그렇게 소문이 나있다는데. 오색까지의 길은 별 볼일 없는 내리막 계단길. 오기 힘든 설악산인데 발걸음은 대청봉으로 향하여 다시 올라선다. 백담사에서 셔틀 타고 용대에서 시내버스로 원통, 원통에서 시외버스로 한계령을 가면 된다는 계산이다.

·  중청대피소 앞을 지나치고 소청봉으로. 소청대피소에서 음료수로 갈증을 풀고 봉정암으로 내려선다. 대청봉 오름길에 지나쳤던 여자 한 분이 앞서가다가 아는 체를 한다. 봉정암부터 동행을 부탁하는데 식수를 채우고 조금 기다리다가 천천히 가면 내려오겠지 하면서 가다가 그만 걸음에 속도가 붙는 바람에 그냥 내려오게 된다. 약간 미안하게 되었다. 봉정암에는 역시 공사중이고 사람들은 북적대고 위쪽 바위위에 사리탑이 보인다. 여기에서 오세암으로 길이 이어진다. 물맛이 매우 차다.

·  봉정암을 지나면 급경사 내리막이다. 불심(佛心) 지극한 할머니들이 잘도 올라오신다. 계곡이 시작되고 폭포들이 나타난다. 이곳에는 폭포 안내판이 없어 이름을 알 수 없다. 쌍용폭포, 용아폭포, 용손폭포가 있지만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쌍용폭포이다. 전망대에서 올려다 보이는 거대한 두 개의 물줄기 그 중에서도 오른쪽 폭포가 더 길고 아름답다.

·  백운동 골짜기 합수점을 지나고 만수담이다. 백담사와 대청봉의 중간지점이다. 조금 내려가니 고기 굽는 냄새가 난다. 수렴동 대피소이다. 건물이 운치가 있다. 사발면으로 점심 해결. 봉정암으로 가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쉬어 가는 곳이다

·  오세암 갈림길이다. 오세암에서 봉정암 길은 통제 표시를 해놓았다. 신도들만 주로 다닌다고 한다. 영시암이다. 길이 넓어진다. 대한민국 모든 사찰은 지금 공사중이다. 차가 들어 올 것 같은 넓은 길은 다시 좁아지고 산사면을 돌아간다. 공사자재는 헬기로 운반했나? 계곡을 가로 지르는 철다리를 몇 개나 지나왔는지 설악산의 아치형 난간의 주황색 철교는 계곡과 주위의 풍경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명물로 생각된다. 약 한 시간을 더 가면 백담사이다. 이로써 이틀 동안 설악산의 주요 탐방대상인 공룡능선, 천불동 계곡, 주봉인 대청봉과 아름다운 봉정암 길을 답사하게 되었다.

·  백담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댄다. 백담사의 무엇이 이렇게 유명하게 되었는가? 용대와 백담사를 오가는 셔틀은 용대주민들이 운영하는데 눈으로 세어본 버스만 8대가 넘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다. 셔틀이 들어온다. 바로 출발하는 모양이다. 계곡 건너 백담사 대웅전 지붕만 힐끗 보고 버스에 오른다.

·  백담사 매표소 직원에게 한계령 가는 교통을 문의하니 택시가 제일 낫단다. 누가 모르나 돈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마침 택시가 있어 원통까지 가기로 하다가 기사의 설득에 못이겨 결국 한계령까지 대절한다. 미터 요금으로 3만원. 한계령 주차장에서 다음 코스를 지도를 펴놓고 고민하다가 오대산으로 결정. 양양에서 59번 도로를 잘못 이용하여 오랜만의 비포장도로의 정취(?)를 실컷 경험한다. 원래는 양양에서 강릉방향의 주문진에서 6번 국도를 이용하여 오대산으로 와야됨.

 


 한계령(633km)-양양-59번 국도 진입-어성전(여기서 부터 6번 국도 만나기 전까지 비포장길)-부연골(꼬불꼬불 비포장 산길)-전후치고개-6번 국도(709km)-진고개 휴게소 (소금강과 노인봉, 동대산 연결)-오대산 매표소-진부면 도암 삼거리 모텔(740km)

        캘리포니아 모텔 숙-(25,000) 저녁 보신탕 22,000

 


2005년 8월 19일(금) 비 ○ 344일째 △ 226봉우리(산) ▲ ▴ꋲ 418회차 

오대산 비로봉(1563.4m, 226)

 


08:20 모텔 출발

08:50 비로봉 식당 아침 6,000, 국립공원 입장료 7,400(주차비 4,000)

 


10:30 상원사 출발 - 중대암

11:10 적멸보궁

12:00 비로봉

13:00 상원사

 


·  어젯밤에 한잔한 덕분에 잠을 잘자고 07시에 기상하니 비가 온다. 일기예보에도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상원사, 월정사 구경이나 하고 가기로 한다. 매표소 전에 식당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아침 해결. 고물핸드폰이 호주머니에서 빠져 종업원이 찾아준다. 매표소 직원이 정상 등산은 호우로 불가하니 적멸보궁까지만 가라고 한다.

· 월정사 일주문을 지나고 조금 가니 계곡을 낀 운치있는 비포장 차도가 상원사까지 이어진다.

· 백중이다.(집에 와서 알게 됨) 상원사 대웅전에 많은 사람이 불공 중이다. 비가 잠시 소강이다. 주차장에 되돌아와 차를 상원사에 대고 우의와 물병만 챙겨 적멸보궁으로 향한다. 우의만 입으니 오르막에 목이 갑갑하고 덥다. 모자나 우산이 필요하다.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고 산길은 수월하게 이어진다. 중대암도 공사중이고 기와 불사를 독려한다. 물맛이 좋다.

· 계단길이 이어지고 평탄한 길 중간에 샘터를 지나면 왼편에 상원사 적멸보궁이다. 되돌아나와 비로봉 길에 접어든다. 순한 길이 이어지고 계단과 오르막을 50분쯤 오르면 비로봉 정상이다. 삼각점은 없고 오대산 비로봉 정상석이 있다. 구름으로 조망은 없다. 왼편 호령봉은 출입금지. 오른쪽은 상왕봉 2.7, 북대사 4.0 이다. 식수와 간식을 준비했으면 상왕봉을 거쳐 북대사, 그리고 이어지는 비포장 임도길로 상원사로 원점회귀하는 좋은 기회인데.  몇 번을 망설이다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오늘은 비로봉 정상으로 만족한다. 내려오는 내내 미흡한 준비성을 자책한다.

· 동피골 야영장 주차장에서 햇반, 정어리 통조림으로 점심(어제 설악산에서 먹어야 되는데) 

 


※ 산행시간 2시간 30분, 산행거리 6km

 


귀가 경로

상원사 출발(768km)

월정사(774km) 관람

진부인터체인지(787km)

만종 JC(865km)

16:45 치악 휴게소(885km)-점심 7,000 주유 49,000

18:32 서대구 TG(1,082km) 통행료 12,000원

19:20 영산 SA(1,144km) 커피 2,000원

19:48 서마산 IC(1,172km) 칠원 TG 3,600원

21:10 통영 집 도착(1,244km)

 


※ 총경비 41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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