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5년

금정산-백양산

앞산깜디 2005. 6. 18. 09:03

 

 

200565() 맑음 320일째 210봉우리() ▲ ▴ꋲ 385회차

 

금정산 장군봉(734.5m, 207), 고당봉(801.5m, 208), 백양산(642m, 209), 삼각봉(454m, 210)

 

 

 

 

02:40 통영 출발

04:10-04:35 진영 휴게소 우동

05:10 양산 다방리 대정 아파트 입구

 

 

 

 

05:30 산행시작(대정아파트 우측 , 이정표 금정산 11km)

05:45 무덤 있는 봉우리

06:00 두 번째 봉우리

06:35 다방봉(로프 암릉 다음 봉우리)

07:00 이정표 은동굴 0.5km, 정상 4Km

07:20 삼각점 (705m 현재 고도계 표시)

07:38 장군봉(정상석 734.5m)

07:50 샘터

08:20 마애여래불 갈림길(오른쪽으로 올라 능선을 타야 됨)에서 우회로 진행

08:40 고당봉(금정산 정상 801.5m)

08:53 금샘

09:10-09:30 북문 하산길 옆 아침식사

09:40 북문

10:05 의상봉(4망루)

10:55 동문- 산성고개 지나 이정표대로 임도로 진행, 대륙봉을 오르지 못함

11:30 남문-상계봉, 파리봉은 다음으로 미루고 남문 통과 만학촌 방면으로

11:50 석불사 갈림길(이정표 금정산 철학로 1.25Km)에서 좌측으로 진행

12:08 - 12:20 만덕고개(칼국수 한그릇, 석빙고 입에 물고 백양산으로)

12:45 구민의 숲

13:00 어린이 대공원 갈림길

13:10 만남의 숲(오른쪽 사타구니 관절이상 오르막에 다리 통증 시작)

14:10 매봉 지나 불태령

14:40 백양산(642m)

15:10 588

15:40 삼각봉(454m) 개금방향으로 하산(신라대학교 방향으로 오인)

16:05 400(오늘 종주 마지막 봉우리)

16:40 임도 옆 정자 쉼터

16:50 날머리(한효 아파트 뒤-개림초등학교)

 

 

 

 

17:20 개금지하철(개금-서면-노포동)

18:20 양산행 12-1 버스

18:40 다방리 계석마을 도착

 

18:45 통영으로 출발

20:55 통영 집 도착

 

 

· 산행시간 약 11시간 20

 

· 양산 다방리에서 부산 사상구 개금까지 약 20km 넘는 먼길을 종주. 2주간 쉬었다가 너무 무리한 탓에 만덕고개를 지나고 나서부터 고관절 부위의 통증이 시작되고 매봉 오름길에서 오른쪽 다리를 움직이기 힘들고 고통스러워 고생함. 산행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겠다.

 

· 어렵다는 고당봉 오른쪽 암릉 오름길 무사히 통과하여 정상에 서고 찾기 힘들다는 금샘도 별로 헤메지 않고 찾아간 것이 오늘의 포인트.

 

· 마애여래불 갈림길에서 오른쪽 위의 능선에 올라 암릉에서 우측아래 마애여래입상을 보아야 하는데 왼쪽 우회로를 따라가는 바람에 보지 못하고 또 산성고개에서 무심코 사람들을 따라가다가 대륙봉을 지나치고 임도따라 남문에 닿은 점이 아쉽다. 다음에 산성고개의 대륙봉과 상계봉, 파리봉을 엮어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해야 할 것.

 

· 고당봉 이후로 산성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다. 동래와 멀리 해운대 바다가 조망되고 불어오는 바람 매우 시원하다. 부채바위에 암벽 등반가 두 사람 매달려 있고 나비바위 앞에는 텐트 옆에 두 사람이 낮잠을 즐긴다.

 

· 산성의 문과 망루 근처에는 수많은 먹거리와 등산용품 장사군이 북적댄다. 평소에는 안먹는 칼국수와 아이스케키(부산 석빙고)를 분위기에 힙쓸려 맛본 하루다.

 

· 무리한 산행탓에 현충일인 오늘은 집에서 푹 쉬면서 산행메모를 한다. 제발 탈없이 회복되어 다음 산행을 이어가야 할텐데

 

경비 기름 35,000 김밥 6,000 아침 3,000 칼국수 2,000 석빙고 500 통행료 82,00 지하철 1,000 양산버스 1,100 56,800

 

 

2005614() 맑음 321일째 210봉우리() ▲ ▴ꋲ 386회차

 

미륵산(461m, 109회차)

 

도남동(17:10)-체육공원-약수터-출입통제판-백운대쉼터-케이블카공사암벽우회길-정상(18:15)-작은재-작은망-산불초소(18:55)-용화사광장-벤치갈림길-도남동배수장-주공아파트(19:30)

 

· 오른쪽 고관절 통증이 풀렸는지 시험 산행이다. 사타구니 부근이 거북스럽고 약수터 지나 오르막에 약간의 통증이 온다. 겨우 30분 산행에 다리가 불편하다. 여전히 케이블카 공사장 부근은 지저분하고 화가 난다. 이제 돌이킬 수 없이 망가진 암벽이다.

 

· 정상에 아무도 없다. 작은재를 지나 오랜만에 작은망 암릉을 탄다. 작은망 절벽길도 어려움 없이 내려선다. 산불초소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 지나온 산릉을 둘러보고 내려선다. 로프가 없어졌다. 나무를 베어내기 위하여 제거한 것 같다. 있으나 없으나 별 차이 없지만 왠지 허전하다. 그나마 미륵산에서 로프구간이라고 명성(?)을 날리던 곳인데

 

· 약 두 시간의 산행에 고관절부위가 거북스럽고 다리 올리기가 불편하다. 병원치료를 받아야 될지

 

 

 

 

2005616() 구름조금 322일째 210봉우리() ▲ ▴ꋲ 386회차

미륵산(461m, 110회차)

 

도남동(17:15)-정원봉-띠밭등-약수터-돌탑통제판-마당바위-백운대아래 쉼터-상부공사장 절벽뿌리길-정상(18:20)-작은재-작은망-산불초소(19:05)-용화사광장-벤치아랫길-도남배수지(19:35)

 

· 오른쪽 다리가 제대로 말을 듣는지 두 번째 실험산행이다. 아주 조금 좋아진 듯하다. 대신 오름길에 숨이 찬다. 공사용 케이블카가 오고간다. 또 시작하는 모양이다. 쉼터에서 보니 별 달라진 것이 없다. 조금 올라가니 착암기 두 대가 등산로 바위 위에 수직으로 꽂혀 있고 주변에서 돌가루가 물에 반죽되어 말라 붙어 있다. 앞으로 이코스도 다니기 힘들 것 같다. 어디로 해서 정상으로 가야할지. 마음에 드는 코스가 없어진다.

 

 

 

 

2005617() 맑음 323일째 210봉우리() ▲ ▴ꋲ 387회차

 

미륵산(461m, 111회차)

 

도남동(16:45)-체육장-아랫사면길-약수터갈림길-통제판-마당바위-절벽밑 쉼터-백운대절벽뿌리길-정상(18:00)-작은재-작은망-산불초소-7거리광장-기도처-고구마밭-광우아파트(19:15)

 

· 동행:이국연, 정귀봉

 

· 기도처와 고구마밭 지나 아파트 뒷편 밭길을 가면 아파트 개구멍 사다리로 연결됨. 전에 한번 간 것 같은데 기록을 찾아봐야 될 듯

· 백운대 공사장은 착암기와 화약으로 바위를 분쇄해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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