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5(일) 맑음 ○ 320일째 △ 210봉우리(산) ▲ ▴ꋲ 385회차
금정산 장군봉(734.5m, 207), 고당봉(801.5m, 208), 백양산(642m, 209), 삼각봉(454m, 210)
02:40 통영 출발
04:10-04:35 진영 휴게소 우동
05:10 양산 다방리 대정 아파트 입구
05:30 산행시작(대정아파트 우측 , 이정표 금정산 11km)
05:45 무덤 있는 봉우리
06:00 두 번째 봉우리
06:35 다방봉(로프 암릉 다음 봉우리)
07:00 이정표 은동굴 0.5km, 정상 4Km
07:20 삼각점 (705m 현재 고도계 표시)
07:38 장군봉(정상석 734.5m)
07:50 샘터
08:20 마애여래불 갈림길(오른쪽으로 올라 능선을 타야 됨)에서 우회로 진행
08:40 고당봉(금정산 정상 801.5m)
08:53 금샘
09:10-09:30 북문 하산길 옆 아침식사
09:40 북문
10:05 의상봉(제4망루)
10:55 동문- 산성고개 지나 이정표대로 임도로 진행, 대륙봉을 오르지 못함
11:30 남문-상계봉, 파리봉은 다음으로 미루고 남문 통과 만학촌 방면으로
11:50 석불사 갈림길(이정표 금정산 철학로 1.25Km)에서 좌측으로 진행
12:08 - 12:20 만덕고개(칼국수 한그릇, 석빙고 입에 물고 백양산으로)
12:45 구민의 숲
13:00 어린이 대공원 갈림길
13:10 만남의 숲(오른쪽 사타구니 관절이상 오르막에 다리 통증 시작)
14:10 매봉 지나 불태령
14:40 백양산(642m)
15:10 588봉
15:40 삼각봉(454m) 개금방향으로 하산(신라대학교 방향으로 오인)
16:05 400봉(오늘 종주 마지막 봉우리)
16:40 임도 옆 정자 쉼터
16:50 날머리(한효 아파트 뒤-개림초등학교)
17:20 개금지하철(개금-서면-노포동)
18:20 양산행 12-1 버스
18:40 다방리 계석마을 도착
18:45 통영으로 출발
20:55 통영 집 도착
· 산행시간 약 11시간 20분
· 양산 다방리에서 부산 사상구 개금까지 약 20km 넘는 먼길을 종주. 2주간 쉬었다가 너무 무리한 탓에 만덕고개를 지나고 나서부터 고관절 부위의 통증이 시작되고 매봉 오름길에서 오른쪽 다리를 움직이기 힘들고 고통스러워 고생함. 산행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겠다.
· 어렵다는 고당봉 오른쪽 암릉 오름길 무사히 통과하여 정상에 서고 찾기 힘들다는 금샘도 별로 헤메지 않고 찾아간 것이 오늘의 포인트.
· 마애여래불 갈림길에서 오른쪽 위의 능선에 올라 암릉에서 우측아래 마애여래입상을 보아야 하는데 왼쪽 우회로를 따라가는 바람에 보지 못하고 또 산성고개에서 무심코 사람들을 따라가다가 대륙봉을 지나치고 임도따라 남문에 닿은 점이 아쉽다. 다음에 산성고개의 대륙봉과 상계봉, 파리봉을 엮어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해야 할 것.
· 고당봉 이후로 산성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다. 동래와 멀리 해운대 바다가 조망되고 불어오는 바람 매우 시원하다. 부채바위에 암벽 등반가 두 사람 매달려 있고 나비바위 앞에는 텐트 옆에 두 사람이 낮잠을 즐긴다.
· 산성의 문과 망루 근처에는 수많은 먹거리와 등산용품 장사군이 북적댄다. 평소에는 안먹는 칼국수와 아이스케키(부산 석빙고)를 분위기에 힙쓸려 맛본 하루다.
· 무리한 산행탓에 현충일인 오늘은 집에서 푹 쉬면서 산행메모를 한다. 제발 탈없이 회복되어 다음 산행을 이어가야 할텐데
※ 경비 기름 35,000 김밥 6,000 아침 3,000 칼국수 2,000 석빙고 500 통행료 82,00 지하철 1,000 양산버스 1,100 계 56,800
2005년 6월 14일(화) 맑음 ○ 321일째 △ 210봉우리(산) ▲ ▴ꋲ 386회차
미륵산(461m, 109회차)
도남동(17:10)-체육공원-약수터-출입통제판-백운대쉼터-케이블카공사암벽우회길-정상(18:15)-작은재-작은망-산불초소(18:55)-용화사광장-벤치갈림길-도남동배수장-주공아파트(19:30)
· 오른쪽 고관절 통증이 풀렸는지 시험 산행이다. 사타구니 부근이 거북스럽고 약수터 지나 오르막에 약간의 통증이 온다. 겨우 30분 산행에 다리가 불편하다. 여전히 케이블카 공사장 부근은 지저분하고 화가 난다. 이제 돌이킬 수 없이 망가진 암벽이다.
· 정상에 아무도 없다. 작은재를 지나 오랜만에 작은망 암릉을 탄다. 작은망 절벽길도 어려움 없이 내려선다. 산불초소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 지나온 산릉을 둘러보고 내려선다. 로프가 없어졌다. 나무를 베어내기 위하여 제거한 것 같다. 있으나 없으나 별 차이 없지만 왠지 허전하다. 그나마 미륵산에서 로프구간이라고 명성(?)을 날리던 곳인데
· 약 두 시간의 산행에 고관절부위가 거북스럽고 다리 올리기가 불편하다. 병원치료를 받아야 될지
2005년 6월 16(목) 구름조금 ○ 322일째 △ 210봉우리(산) ▲ ▴ꋲ 386회차
미륵산(461m, 110회차)
도남동(17:15)-정원봉-띠밭등-약수터-돌탑통제판-마당바위-백운대아래 쉼터-상부공사장 절벽뿌리길-정상(18:20)-작은재-작은망-산불초소(19:05)-용화사광장-벤치아랫길-도남배수지(19:35)
· 오른쪽 다리가 제대로 말을 듣는지 두 번째 실험산행이다. 아주 조금 좋아진 듯하다. 대신 오름길에 숨이 찬다. 공사용 케이블카가 오고간다. 또 시작하는 모양이다. 쉼터에서 보니 별 달라진 것이 없다. 조금 올라가니 착암기 두 대가 등산로 바위 위에 수직으로 꽂혀 있고 주변에서 돌가루가 물에 반죽되어 말라 붙어 있다. 앞으로 이코스도 다니기 힘들 것 같다. 어디로 해서 정상으로 가야할지. 마음에 드는 코스가 없어진다.
2005년 6월 17(금) 맑음 ○ 323일째 △ 210봉우리(산) ▲ ▴ꋲ 387회차
미륵산(461m, 111회차)
도남동(16:45)-체육장-아랫사면길-약수터갈림길-통제판-마당바위-절벽밑 쉼터-백운대절벽뿌리길-정상(18:00)-작은재-작은망-산불초소-7거리광장-기도처-고구마밭-광우아파트(19:15)
· 동행:이국연, 정귀봉
· 기도처와 고구마밭 지나 아파트 뒷편 밭길을 가면 아파트 개구멍 사다리로 연결됨. 전에 한번 간 것 같은데 기록을 찾아봐야 될 듯
· 백운대 공사장은 착암기와 화약으로 바위를 분쇄해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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