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4년

광양 백운산

앞산깜디 2023. 6. 18. 19:43

2004111() 맑음 134일째 107봉우리() ▲ ▴󰋲 170회차

 

광양 백운산(1217.8m), 따리봉(1122m), 도솔봉(1123.4m)
 
 
 

용문사 입구(07:30)-백운사(08:43)-상백운암(09:27)-헬기장(09:45)-정상(10:10)-신선대(10:34)-헬기장(11:15)-한재(11:34)-점심-따리봉(12:46)-참샘이재(13:10)-도솔봉(13:48)-논실마을(15:15)
· 총산행시간: 7시간 45
· 옥룡마을에 들어서니 어둠이 가시지 않아 이정표도 잘 보이지 않아 선동마을을 지나치다가 등산안내판이 있어 보니 백운사 입구이고 제2코스 들머리로 생각하여 채비를 하여 차를 도로변에 주차시키고 용문사 입구를 들어섰다. 5분쯤 지나 후회하고 백을 하려다가 그대로 진행 백운사까지 포장 임도를 근 1시간 10분여 동안 올라감. 선동마을에서 올라가거나 진틀, 병암쪽으로 진행했어야
· 백운사는 하백운암으로 이정표에 표시되어 있고 상백운암은 철조망이 쳐져 있어 들어갈 수 없었고, 조금 더 진행하니 백운사 1Km, 백운암 0.5Km 이정표가 있어 아직도 헷갈리고 있음
· 헬기장 지나 정상까지는 평범한 능선이고 정상에서의 조망은 섬진강 건너 악양벌판과 지리반야봉과 천왕봉이 보이고 하동 형제봉 능선이 아주 잘 보였음.
· 일요일이라 산행객이 더러 있다. 아직도 산에서 고함지르는 사람의 소리가 귀에 거슬린다.
· 신선대 주변을 살피다가 방향감각을 잃어 착각을 하였다. 흐린 날이나 비오는 날에는 정상적인 등로로 가야 되겠다.
· 한재에서 따리봉 중간의 바위위에서 점심- 도중에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 길가에서 점심 먹기가 좀 그렇다.
· 도솔봉에서 2명의 등산객에게 길을 물어 능선을 타고 논실로 하산. 주능선의 길은 그런대로 괜찮으나 마을로 떨어지는 능선길과 계곡길은 상당히 미끄럽고 조심해야 함. 고로쇠 호스 연결부분 자세히 들여다 보다가 쌓아놓은 돌멩이가 허물어져 미끄러짐. 큰 상처가 없고 골절을 당하지 않아 그나마 다행.
· 논실에서 포장도로를 약30분 쯤 걸어내려 오는데 젊은 커플 자가용이 자진해서 태워줌. 또 차넘버를 까먹었다. 어쨌든 감사함
· 코스를 잘 조절하면 하루 원점회귀 종주가 가능하겠다. 언제 이 동네에 다시 올지.
· 1년 이상 마음에 두었던 코스를 해결한 셈. (억불봉 노랭이재는 다음에 미루고)
 
경비 : 유류비 35,000 통행료 2,600 아침 5,000 오후 3,000 김밥 5,000 생수 900 51,500
 
 
 
2004113() 맑고 바람 135일째 107봉우리() ▲ ▴󰋲 171회차
미륵산-현금산 옆 봉우리 49회차
도남동(11:35)-남포능선-체육장-약수터-백운대(점심)-정상-작은망-현금산-옆봉-동백농원(15:40)
 
2004117() 약간 흐림 136일째 107봉우리() ▲ ▴󰋲 172회차
미륵산-현금산 옆 봉우리(미륵산 50)
도남동(10:20)-남포능선-체육장-약수터-백운대(점심)-정상-감시초소 오른쪽-사면길-작은재-작은망-통신탑-현금산-옆봉-암릉-동백농원 입구(14:20)
· 오늘로써 미륵산 공식 산행 50회이다. 오늘은 봉수대쪽 산불감시초소 오른쪽 능선길을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빠지는 사면길이 나오는데 전에 중간에 가다가 산양으로 떨어지는 것 같아 백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끝까지 가보기로 하였다. 길은 떨어지는 듯 하다가 다시 위로 올라가는데 가보니 작은재와 연결이 된다. 정상을 중심으로 사면길이 원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 미륵산 주위의 산책로와 등산로 기타 오솔길을 대부분 확인한 셈이다. 미확인 길은 미래사와 통신탑사이의 골짜기 길(아마도 화양쪽으로 빠지는 길일 것이다), 미래사 아래 사면길에서 영운초등학교 뒤로 빠지는 능선길, 오른쪽 산불초소 아래의 안부에서 왼쪽 미수동쪽으로 빠지는 길, 통신탑 지나 현금산 오르기 전의 오른쪽 역시 미수동 방면의 길, 현금산 삼거리에서 봉우리 오르기 전의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 등이 있으나 대부분 다니는 루트에서 관계없는 길이기에 기회가 나면 확인하겠으나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다.
· 기도처가 있는 마지막 봉우리 확인. 날머리 직전의 암릉지대 오늘은 처음보다 아슬아슬하다. 전에는 멋모르고 겁없이 덤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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