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4년

합천 황매산

앞산깜디 2023. 6. 18. 19:41

200416() 맑음 132일째 104봉우리() ▲ ▴󰋲 166회차
 
황매산(1108m)
 
 

모산재 주차장(08:40)-영암사-국사당능선초입(08:55)-국사당(09:05)-순결바위(09:30)-모산재(09:53)-황매산 철쭉제단(10:17)-산불초소(10:47)-첫암봉(11:25)-황매산 정상(11:37)-5(110312:10)-전망대(점심 12:30-13:00)-돌탑-삼봉(13:54)-습지-갈림길-법연원(14:20)-삼거리-임도-등산로 초입(14:50)-모산재 주차장(15:10)
 
· 가회면에서 모산재가는 초입을 놓쳐 대병쪽으로 진행하다 좌회전하여 내려오니 황매산 이정표와 주차장(덕만)이 보였다. 길을 몰라 일단 영암사지로 진행하다 보니 전에 왔었던 주차장이 보였다. 주차장에서 라면으로 아침 해결하고 모산재 식당 주차장에 주차하고 영암사지 방향으로 산행 시작
· 극락보전 앞으로 난 길 (수로옆길)을 따라가니 등산로 초입이 보이는데 계곡건너편에 주차장이 보인다. 연결되는 길이 있을 것 같다. 하산시에 법연원에서 내려와서 주차장 못가 이정표(합천읍. 황매산정상. 영암사지. 주차장)있는 곳에서 임도를 따라 가면 계곡을 건너는 임시도로를 지나 논 옆으로 난 길을 오다 보면 수로 옆으로 길이 있는데 이 길이 등산로 초입과 연결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영암사지에서 출발할 필요 없이 덕만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이정표 밑의 임도길로 해서 국사당 모산재 정상 삼봉 법연원으로 내려오면 바로 차를 회수할 수 있다.
· 4년 전에 두룡에서 모산재 올랐다가 분명히 하산하였던 길인데 아리송송하였다.
· 아침 해뜨기 전에 구름이 끼여 있어 걱정했지만 차츰 해가 나고 따뜻해짐.
· 모산재에서 정상까지의 초원지대가 목장과 오프로드로 인해 훼손되어 볼품이 없고 영화촬영지도 마음에 안든다. 위험지구의 철 난간과 쇠줄이 망가지고 흔들거리는 곳이 많아 보수가 필요함.
· 정상에서 동쪽으로의 하산 길의 여러 암봉 오르내리기가 재미있고 전망대에서의 합천댐 조망도 괜찮았고 암릉 지대의 소나무가 매우 잘 어울렸으나 군데군데 잡목과 철쭉가지가 얼굴을 때린다.
· 삼봉 지나 무덤 앞의 습지가 특이했고 길 따라 흐르는 맑은 개울물 소리가 정겹다.
· 바위, 소나무, 초원, 습지와 억새, 개울물, 암봉, 기계 문명을 동원한 인간의 횡포(목장과 산판도로의 자동차 바퀴자국) 등 이 모든 것들이 황매산에 곳곳에 널려 있다.
 
경비 주유 47,000 김밥 5,000 통행료 2,600 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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