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1일(화) 맑고 굉장히 더운 날 ○ 417일째 △ 307봉우리(산) ▲ ▴ꋲ 535회차
연화도 연화봉(215m)
11:00 연화도 도착 산행 시작
11:56 연화봉 정상
12:31 만물상 바위
12:45 로프바위 정상
12:51 네바위 보이는 능선 끝
13:00 이정표 산행끝
· 상진 휴가(7.29-8.6)로 욕지도에 같이 왔다가 연화도 섬구경 산행과 싱싱한 회맛을 보여 주기 위해. 절 구경은 생략하고 초스피드로 진행. 초입의 웃자란 풀과 더운 날씨에 초반에 고전한다. 양말 신은 부위가 열을 받아 따끔거려 혼이 났으나 정자 쉼터에서 찬바람과 물티슈로 진정하고 진행. 정상에서의 용머리 광경은 구름으로 완전한 조망이 불가.
· 만물상 능선 마지막에서 그런대로 용머리 조망하고 경용이 봉고차 불러서 네바위 횟집으로 회귀. 3시 10분경 집사람 합류하여 다시 회 시켜서 포식.
2006년 8월 8일(화) 맑고 굉장히 더운 날 ○ 418일째 △ 307봉우리(산) ▲ ▴ꋲ 536회차
용지봉(723m) 13회차
06:50 아파트 출발-철탑-제2약수터-고동바위-임도
09:20 용지봉 정상-돌무지 능선
11:35 매표소-능동능선 계단 (대략 478개까지 세어봄)
12:25 능선 쉼터
12:40 능동 소류지 갈림길
13:20 두부마을
· 무더운 날씨로 일찍 출발하지만 매표소에서 급경사 계단 오름길이 역시 지치게 하고 순간적으로 숨이 차서 굉장한 고통을 느낌. 여자 한사람이 계단길을 추월해 가지만 뻔히 쳐다만 보고 따라 잡을 수 없음.
2006년 8월 9일(수) 맑고 역시 무더운 날 ○ 419일째 △ 308봉우리(산) ▲ ▴ꋲ 536회차
08:39 성고개 출발
08:56 산불감시 초소 봉우리(나무그늘이 있는 암봉. 무덤)
09:10 구치봉
09:34 봉오지 고개(체육시설)-봉화산 안내판
09:44 봉화산 헬기장
09:47 봉화산(정상석 277.8m, 삼각점 김해435 1995재설)
10:44 성산 갈림길
10:50 체육장
11:06 통신탑 봉
11:18 대응사 입구(날머리)
11:29 녹산수문 버스 정류소
· 신낙남정맥의 끄트머리에 있는 봉화산을 간다. 장고개에서 이어가야 하지만 낙남을 하는 것도 아니고 성고개에서 가는게 길이 좋을 듯 하여 가락까지 지방도로를 이용하여 조만포를 지나 세산삼거리에서 좌회전 녹산 수문을 지나 진해방향으로 직진하면 성고개에 이른다. 언덕에 있는 ‘차와 식사’ 휴게소 한쪽에 주차하고 산으로 간다.
· 절개지 수로를 따라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풀이 자라 걸린다. 어느 정도 올라가면 임도가 나오고 임도길을 어느 정도 따르면 오른쪽으로 산으로 붙는 길이 보인다. 그늘이 없는 길을 올라가니 전망좋은 바위가 있고 산불초소가 있는 첫봉우리이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고 제법 조망이 좋다. 사방이 잘 보인다는 것이지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다는 뜻이 아니다. 파헤치고 깎고 메우고 짓고 하는 모든 것들이 다 보인다.
· 초소를 지나 오르막에 접어들기 전 장고개 쪽에서 오는 것 같은 갈림길을 지나 두 번째 봉에 닿는다. 왼쪽아래에 구량마을이 보이고 장고개에서 가락으로 이어지는 8차선 도로가 뚫려 있다. 철탑을 지나고 복숭아처럼 생긴 바위를 지나 잘 사용하지 않는 체육시설이 나온다. 봉화산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이 봉오지 고개로 생각된다. 좌측으로 구량마을과 연결되는 길이 보인다. 우측으로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 그늘이 시원한 사면길을 10분 정도 이어가니 헬기장이 나오고 봉수대가 보인다. 봉수대 귀퉁이에 정상석과 반대쪽 귀퉁이에 삼각점이 있다. 봉수대 그늘에서 잠시 휴식한다. 봉화산에서 갈라지는 두 개의 능선사이 아래에 대대적인 공사를 하고 있다.
· 보배산에서 장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의 중간에 푹꺼진 함몰지의 모습과 너덜이 확연히 보이고 당시의 산행했던 길의 모습이 이제야 이해가 된다. 이곳에서 체육장 직전 안부까지의 길은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 거미줄과 웃자란 풀들이 가는 길을 방해한다. 성산으로 빠지는 첫 갈림길에서부터 체육장 봉우리로 오르는 길은 상태가 매우 좋다.
· 체육장은 시설도 그런대로 괜찮고 조망하기도 좋은 편이다. 시원한 바람에 얼음물로 더위를 식히고 바로 앞에 보이는 통신탑 봉우리로 향한다. 통신시설 바로 옆에 작은 돌탑이 있다. 통신탑 봉우리에서 바로 떨어지는 길은 없고 되돌아 나오면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과 조금 더 내려가서 성산 2구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어차피 하단에서 오는 58번 버스를 타기 위해 성산 2구로 가는 길로 하산한다. 그리 위험하지 않은 급경사 길은 10여분 내려오면 불경소리 들리는 절이 나온다. 길 중간에 샘터가 있으나 물이 말라있고 샘터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통신탑 옆의 돌탑과 연결되는 길이 아닌지
· 절에서 포장길을 내려가서 마을을 지나고 2번 국도에 나와 좌측의 버스 정류소 약 300미터를 가서 조금 기다리니 58번 버스가 온다.
2006년 8월 10일(목) 맑음 ○ 420일째 △ 308봉우리(산) ▲ ▴ꋲ 537회차
굴암산(662m)
신안마을(08:50)-이정표-짤룩이재-전망쉼터-굴암산 정상-이정표-성흥사 갈림길-암봉우회-헬기장-신안계곡 하산길-작은 폭포-무덤-물파이프 갈림길-계곡-무덤-대밭-과수원-‘향수’식당-신안마을 입구(12:50)
· 하의가 땀으로 젖어 비를 맞은 것 이상이다. 바지를 동동 걷어서 헬기장까지 간다. 물이 적은 폭포로 가서 땀에 젖은 셔츠를 헹구고 머리를 식힌다. 계곡에 내려오면 알탕할 만한 곳이 몇 군데 보인다. 여벌 옷을 가져 오지 않아 구경만 하고 내려온다.
· 작년에 왔던 곳인데 이외로 하산길이 멀다. 산길이 끝나는 지점에 식수파이프와 길이 갈라지는 곳이 있는데 파이프 따라 가면 임도가 나오고 땡볕이다. 무덤을 지나 파이프 따라 가지 말고 리본이 붙은 곳으로 직진하면 계곡으로 길이 연결되고 계곡을 건너 과수원을 지나 조금 내려오면 ‘향수’ 집으로 연결된다.
2006년 8월 11일(금) 구름 조금 ○ 421일째 △ 308봉우리(산) ▲ ▴ꋲ 538회차
용지봉(723m) 14회차
능동 소류지 이정표(08:00)-능동소류지 갈림길(08:45)-능동소류지 능선 끝 벤치(08:55)-매표소 다리(09:30)-돌무지 능선 첫 쉼터-장유사 상점령 갈림길-장유사 사면길-장유사 전 좌측 오름길-무덤제단터-상점령 갈림길-장유사 갈림길-용지봉 정상-임도-고동바위-약수터 위-약수터B코스-제2약수터-왼쪽 사면길-휴게소 갈림길-아파트 뒷산-아파트(13:50)
· 오늘은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돈다. 계단 오름길이 힘들어 반대로 한다. 그러나 매표소에서 돌무지 능선길 역시 너무 힘들다. 중간에 바람이 불어주는 곳만 나오면 무한정 쉬었다 진행한다. 장유사 방향 사면길을 가본다. 길은 산허리를 따라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바위 몇 개 있는 곳에서 갈라진다. 직진하면 장유사, 왼쪽 경사길을 오른다. 몇 년 전에 이곳까지 왔다가 간식만 먹고 되돌아 간 적이 있다. 좁은 길이 지그재그로 상점령 갈림길 전 무덤터 옆 바위 전망대까지 이어진다.
· 고동바위에서 약수터길로 하산하면 계곡을 지나 약수터 못가서 약수터 B코스 표지가 있는 길로 들어선다. 아주 좁은 길이 철탑에서 올라오는 계곡 약수터까지 연결된다. 다시 왼쪽으로 희미한 길을 따라가니 약수터B코스 리본이 계속 붙어 있다. 길상태는 좋지 않지만 넓은 땡볕길을 피할 수 있는 길이다. 산사면을 비스듬히 내려가면서 장유휴게소 가는 길입구와 연결된다. 작년에 아무리 살펴보아도 보이지 않던 길이 최근에 누가 개설한 것 같다. 옛날부터 있었던 길이 최근에 발견된 것 같다.
2006년 8월 15일(화) 맑음 ○ 422일째 △ 308봉우리(산) ▲ ▴ꋲ 539회차
용지봉(723m) 15회차
07:10 능동소류지 이정표 입구
07:44 능동소류지 이정표 갈림길
08:20 장유계곡 매표소
08:46 돌무지 능선 첫 쉼터
10:00 장유사 갈림길 쉼터
10:21 용지봉 정상
11:08 임도
11:22 고동바위-장유휴게소 임도
11:43 약수터 갈림길-철탑 능선-갈림길 좌측-휴게소 길 합류
12:27 아파트
· 고동바위 지나서 약수터길로 들어선 다음 휴게소 가는 길로 가면 마지막 철탑가는 능선 하산길이다. 하산길 철탑 가기전에 왼쪽의 갈림길로 내려가니 휴게소 가는 사면길과 합류한다,.
2006년 8월 16일(수) 맑음 ○ 423일째 △ 308봉우리(산) ▲ ▴ꋲ 540회차
용지봉(723m) 16회차
09:18 능동소류지 이정표 입구-약수터-왼쪽 샛길 진입
09:59 능선 합류
10:07 대청계곡 가는 능선 합류
10:13 능선 끝 쉼터
10:37 매표소
11:08 돌무지 능선 쉼터
11:53 전망대
12:33 상점령 갈림길
12:37 장유사 갈림길 쉼터
12:55 정상
13:39 임도
13:50 소나무 봉우리-고동바위
14:15 철탑 임도-휴게소 능선
14:38 마지막 철탑
14:46 약수터 B코스 갈림길
14:52 주등산로
14:58 아파트 뒤편 봉우리
15:07 아파트 후문
· 더위 때문인지 체력이 떨어져 진행속도가 더디다.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에 힘을 얻어 진행한다. 능동소류지에서 약수터 지나 조금 올라가면 왼쪽으로 샛길이 보인다. 이외로 길 흔적이 뚜렷하여 따라가니 멧돼지를 만난 곳으로 가는 능선과 합류된다. 쉼터로 가는 것 보다 10여 분 더 소요된다.
2006년 8월 18일(금) 구름 많고 바람 ○ 424일째 △ 308봉우리(산) ▲ ▴ꋲ 541회차
용지봉(723m) 17회차
08:50 아파트 출발-첫 철탑-장유휴게소 삼거리-임도-고동바위-임도
10:35 벤치 쉼터
10:55 용지봉 정상
11:05 장유사 갈림길 이정표 쉼터-돌무지 능선
12:00 장유계곡 입구 구 매표소-계단 오름길
12:30 능선 끝 지점 쉼터
12:45 능동소류지 갈림길 쉼터
13:15 능동소류지 이정표
13:20 아파트 도착
· 태풍 예보 바람 강함. 날씨 탓으로 진행이 수월. 그러나 땀은 여전하고 바람에 자칫 감기 들기 좋을 정도. 시계 반대 방향으로 진행. 비바람 우려에 간단 산행을 생각했으나 정상에 가니 날씨가 괜찮아 매표소 다리까지 가서 급경사 계단을 올라 능동소류지 능선을 가서 계곡길로 하산함. 더운 날씨 보다 시간이 많이 단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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