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6년

청도 육화산

앞산깜디 2006. 4. 3. 08:18

 2006년 4월 2일(일) 흐렸다 맑음 ○ 396일째 △ 277봉우리(산) ▲ ▴ꋲ  493회차 

청도 육화산(674.9m, 277)

 


08:20 장유 출발-진영IC-밀양-상동-온막

09:35 장수곡 마을 도착-고가 앞 공터 주차

09:40 마을 너른터 전봇대 출발-산행시작

09:50 시멘트포장 길 끝

10:10 무덤

10:28 399봉 이후 밧줄 구간 통과

10:35 첫 전망대

10:54 565봉 3번째 봉-육화산성터-암릉시작

11:12 육화산 정상(674.9m) 기둥만 있는 삼각점-정상 직전 밧줄 급경사 구간

11:20 동문사 갈림길 이정표

      이후 2번의 갈림길에서 오치령 쪽으로 진행-능선에서 좌측으로 내려오면 사면길로 구만산 가는 갈림길

11:39 이정표 육화산, 구만산, 오치령 이정표

11:58 능선이 휘어지는 너른 터

12:20-30 652봉 빵 우유로 점심-바람이 심해 오래 있지 못함.

12:40 이정표 야영장 구만산 갈림길

      이정표 장수골

12:50 무덤

13:10-13:20 흰덤봉 직전 바위에서 휴식

13:25 전위봉 전망대

13:33 무덤 지나 흰덤봉 정상(?) 리본을 고의로 훼손하여 널려짐

13:58 하산길 남양2리, 구만산 이정표

14:05 전망 바위(바위에 흰줄이 그어져 있음) 517봉 가는 길이 보인다. 바위 좌측으로 하산

14:33 임도 만남 - 직진 샛길은 청소년 야영장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가다가 샛길로 내려섬. 길이 끊기고 남의 집 과수원으로 나옴

14:50 장수곡 마을  도착

 


15:00 장유로 출발-밀양-진영-진례(국도이용)

16:20 장유 도착

 


※ 총산행시간 약 5시간 10분

※ 차량 이동거리 왕복 154km

· 들머리 장수곡 마을 입구를 지나쳐 길명으로 진행하다가 돌아와 다리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니 왼쪽에 장연사지 탑이 보여 옛날 기와집 앞 공터에 주차한 후 산행함.

· 시멘트 포장길을 얼마간 가면 과수원으로 가는 왼쪽 길로 진행. 포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 소로가 나오고 억새밭을 잠깐 지나면 무덤. 여기부터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낙엽 쌓인 길이 지그재그로 이어지고 급경사 오름길을 힘들게 오르면 첫 봉우리 조금 지나 전망대. 장수곡 마을과 동창천 건너 온막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장수곡 마을 입구 다리에 중형버스가 보이고 마을길로 단체 등산객 20여명이 길 따라 올라오고 있다.

· 밧줄구간 두 곳을 지나고 육화산성터와 암릉 지대를 통과한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머리가 어지럽다. 정상 직전의 급경사 밧줄 오르막 구간을 되도록 스틱에 의존하여 오른다. 올라서니 오른쪽에 정상석이 반긴다. (2004년 11월에 청도산악회)

· 직진하여 내려서면 동문사 하산길이다. 첫 번째 갈림길도 내리 방면으로 가는 것 같다. 두 번째 갈림길에서 국제신문은 좌측으로 향하나 우측 오치령 방향으로 진행한다. 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니 운문지맥 오치령에서 오는 능선과 만난다. 오른쪽이 오치령 방향이다. 왼쪽으로 진행한다. 안부에 내려서니 헤어졌던 갈림길과 만나고 이정표가 있다. (구만산, 오치령. 육화산) 능선길을 따르면 너른 터가 나오고 길은 왼쪽으로 돌아 내려가다가 다시 전망대 봉우리에 올라선다. 전망대에서는 지나온 육화산과 장수골과 장수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건너편 용당산, 시루봉, 효양산, 통내산들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 오른쪽 구만계곡의 물소리와 건너편 구만산 오름길에 등산객의 말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몇 군데 구만산과 장수골 갈림길을 지나면 흰덤봉, 정상전에 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정상에 오르니 장수골쪽으로 바위 전망대가 있다. 다시 내려와서 무덤 1기를 지나 오르면 또 하나의 봉우리 이곳이 흰덤봉으로 여겨진다. 주능선상에 걸려있던 리본들이 고의적으로 훼손되어 등산로 바닥에 뒹굴고 있다. 리본뭉치들도 정상주변에 흩어져 있다.

· 조금 진행하면 구만산 갈림길이다. 하산은 왼쪽으로 급경사 내리막이다. 남양2리·구만산 이정표 있는 갈림길을 만나고 조금 가니 바위 전망대이다. 바위전망대에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길이 아주 좋다. 아마 야영장 코스로 활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길가의 진달래 꽃잎사이로 햇빛이 반짝인다. 임도에서 왼쪽으로 진행한다. 리본이 걸린 샛길로 들어선다. 조금 내려가니 길 흔적은 사라지고 무작정 내려가니 무덤이 나오고 바로 밑에 개인 농장이다. 주인은 보이지 않고 남의 집 대문을 나서서 다리를 건너니 아침에 올라왔던 너른터 아래 길이다.

·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아침에 주차한 고택의 공터이다.

 


· 육화산 직전의 암릉이 짜릿하고 건너편 능선의 주름진 바위절벽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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