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6일(금) 흐림 ○ 382일째 △ 255봉우리(산) ▲ ▴ꋲ 467회차
경주 남산(468m, 254), 마석산(524m, 255)
05:10 집 출발(김밥, 24마트)
06:00-06:50 언양휴게소, 휴식, 아침
07:30 삼릉주차장
07:40 산행시작-여래좌상, 관음보살상
08:30 상선암, 삼릉계곡 석가여래좌상
08:55 금오산 정상(468m, 삼각점 경주478, 1995 재설)
이정표 포석정 4.6, 상선암 1.01 삼릉 2.23 용장사지 0.92
09:25 이정표 천룡사 3340, 칠불암 1260, 전망대 2590
11:00 임도
12:25 마석산(524m, 헬기장 정상석 없고 코팅지에 표시) 동쪽에 또 다른 헬기장과 뾰족 솟은 기암이 있다.
청소년 수련원
14:00 제내 1리 산행 끝
14:10 택시 호출
14:50 삼릉주차장 출발
16:05 장유 도착
※ 총산행시간 : 6시간 20분
· 경주의 남산은 불교 유적이 많고 산이 높지 않아 산행의 부담이 적고 볼거리가 많다. 소나무 숲 사이로 이어지는 여러 갈래의 마사토 길과 바위길이 정겹고 아기자기하다. 섣부른 판단으로 관음보살상의 왼쪽 능선으로 가는 바람에 상선암 가는 길에 있는 선각육존불, 보물 제666호 석불좌상을 놓쳤다.
· 영하의 날씨와 강풍에 내피있는 두 겹 장갑을 끼고도 손끝이 시린다. 너무 추워 기록도 제대로 못하고 준비한 먹거리도 제대로 먹지 못함. 칠불암 갈림길과 봉화대를 지나서 마석산 가는 길은 주로 임도로 이루어져 방향을 가늠할 수 없어 많이 헷갈리며 현재 지점이나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도 없어서 위치 파악을 할 수 없었다. 오직 안내 리본에 의지하여 진행함. 금천사 하산길도 놓침. 길 따라 가다보니 어느 봉우리에 올라서고 더 이상 능선이 없어 자세히 살펴보니 마석산이라 코팅지에 표지되어 있음. 여기서 하산방향을 잘못 짚어 동쪽으로 내려가다가 개념도를 확인하니 남쪽으로 진행하여야 함. 다시 백하여 뾰족바위에서 오른쪽으로 하산하는 길을 찾아서 내려감. 송이 채취 금지를 위하여 등산로 양쪽에 비닐끈이 쳐져 있어 보기가 안좋음.
· 하루에 남산과 마석산 한꺼번에 두 곳 산행하게 됨. 남산과 고위산을 연계하여 마석산까지 종주를 할 수도 있다. 마석산의 기암말고는 주변의 조망이나 산행로가 별로여서 호감도가 높은 코스는 아니라 할 수 있다.
※경비 : 김밥 3,000 우유, 계란, 주스 4,000 통행료 9,800 택시 20,000 계 36,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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