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22년

보성 제석산

앞산깜디 2022. 10. 18. 16:30

2022년 10월 17일(월) 맑음 ○838일째 △943봉(산) ▲1,392봉(산)

 

보성 제석산(560.6m, 943)


03:50 집출발 편의점 간식구입
06:12 여수 백야선착장 도착
근처 식당에서 아침식사 후 개도행 매표소에 가니 오후에 바람이 심해 통제될 수 있다함. 섬에 갇히기 싫어 보성 제석산으로 변경
07:34 벌교 태백문학관 주차장

07:50 주차장 출발
07:56 내리천 삼거리
08:13 운동기구 삼거리
08:28 약수터
08:39 전망데크
09:02 임도
09:10 폐헬기장 삼거리
09:14 대치재
09:36 남끝봉
09:47 신선대 입구
10:03 제석산(560.6m) 정상
정상석(563.3m)과 삼각점(순천311, 1986 재설)
10:14-10:51 활공장 산불초소
컵라면으로 간단요기
11:34 421.9m봉
11:56 임도
12:27-12:38 배재
13:08 삼거리
13:13 낙안세광교회정류소 도착

13:22 벌교행 버스 승차
13:34 벌교공용버스터미널 도착

※총산행거리 약8.75km
※총산행시간 약5시간 23분

· 여수 개도 천제봉, 봉화산을 가기 위해 꼭두새벽에 백야선착장에 오니 강풍주의보가 내릴지 모른다하여 까닥하면 섬에서 못나올 수 있다 싶어 날씨 좋은날로 연기하고 차선으로 미답지 보성 제석산으로 변경한다.
· 제석산-오봉산-금전산 종주이면 금상첨화인데 금전산은 단산으로 답사하였고 중간의 오봉산 산길이 거칠다하여 오늘은 일단 제석산만 답사하기로 한다. 컨디션만 좋다면 오봉산까지 욕심을 내보낀데 활공장에서 배재까지의 하산길에 진이 다빠져 도저히 오봉산은 엄두도 못내고 버스가 자주 다니는 용능리로 하산하여 벌교로 돌아온다.

태백산맥문학관 앞을 지나



제석산으로 향한다



이정표 뒤편은 가정집으로 연결되는데 삼거리 이정표이다



너른 산길이 반긴다.



바람부는 섬에 안가고 이곳에 오니 그나마 산길이 괜찮네



이정표도 잘 되있고 길도 좋고



무덤뒤로 산길이



역시 좋네



약수터에서 잠시 갈증을 해소하고



약수물은 말랐다



전망데크 지나고



아기자기한(?) 바우도 지난다



능선갈림길 벤치



길좋은 오른쪽으로 가자



임도가 나오네



왼쪽 산길로



폐헬기장 갈림길



대치재



제석산에서 유턴하면 이곳에서 컵라면 먹어도 좋을 장소이네



오르막길 왼쪽 샛길에서 본 암봉



올라가는 길도 안보인다. 길이 보인들 올라가겠나



우회하여 올라온다



남끝봉이라 하던데 바람도 불고 다리도 균형감이 떨어져 더 이상 진행못하고



제석봉 방향만 바라본다



신선대 가는 길의 입석



우회하여 본 신선대
접근금지 반갑다.


내재주로는 도저히 못가니까 접근금지 경고문 핑계를 대야지



어떤 사람들은 저위에서 날라 다니던데



바위 구경하고 가자



좀 더 가까이



이런!! 구경거리 바위가 아니고 이게 길이다.


그 길에서 돌아본다



제석산



남끝봉과 신선대



땡겨서



진행방향



벌교대고 방향



삼각형 첨산도 보이지만 오늘 시야가 흐려 조망 꽝


제석산과 우측 활공장 산불초소



제석산(560.6m) 정상




삼각점(순천311)
조망도 없고 쉴곳도 없어 활공장으로 가본다


헬기장이네



여기도 정상석이 있네



활공장 사무실인가 가보니 산불감시초소이다
자물쇠는 잠겼는데 문이 열린다
바람을 피해 간단요기를 하고


금전산, 오봉산을 보면서 망설이고 망설인다.
되돌아 가느냐 오봉산 넘어 불재까지 가느냐
요기도 했으니 힘을 내서 가보까

여자만 함 쳐다보고



일단 오봉산으로 진행한다. 그런데 길이 안보인다. 그림자 끝을 향해 찔러가면



길 좋네



는 여기까지



이후 길은 급경사 낙엽길, 나무를 잡고 겨우겨우 내려선다
바위를 못내려 바들바들거리고


오봉산은 이쯤에서 포기한다. 이곳을 탈출하는게 우선이다



421.9m봉 지나면 또 끝없는 급내리막길. 무릎이 아우성이다



고속도로 만나고



목장가는 임도에 천신만고로 내려선다



자연드림목장 방향
이곳에서 왼쪽으로 탈출해야되는데
지도를 보니 완만한 능선길이 얼마 남지 않아서 배재까지 가기로 한다

좋은 길 따라오니 무덤가는 길



우왕좌왕 전선울타리 지나면 길은 없다.
울타리 안에서 개는 짖어대고

아래로는 내려설 수 없는 생태통로를 지나고



우째우째 숲에서 탈출하니 잘 단장된 묘지이다


배재로 내려서서



오봉산에서 효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인가 하면서 십분을 개기다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오게될지 안올지 모를 오봉산 들머리 쳐다보고



버스 정류소가 있는 용능리로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남도 삼백리길 코스이네



임도에서 탈출하면 이곳으로 나오는데 개고생을 사서했다



이쪽으로는 시야가 괜찮네, 왼쪽 호남정맥 능선과 금전산과 오봉산


삼거리에서 왼쪽을 가면



버스 정류소이다.
벌교행 버스는 정류소 건너 우측에서 탄다







2022-10-17 075027__제석산.gpx
0.16MB



'지난 산행기 > 202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안 내동산  (0) 2022.10.24
구미 베틀산  (0) 2022.10.21
울산 무학산  (0) 2022.10.13
금산 자지산  (0) 2022.07.26
태백 함백산  (0) 202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