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10년

저수령-묘적봉-도솔봉-죽령

앞산깜디 2010. 5. 19. 10:51

2010년 5월 16일(일) 맑음 ○598일째 △594봉우리(산)

저수령-촛대봉-시루봉-솔봉-묘적봉-도솔봉-삼형제봉-죽령

 

02:22 집출발-25시 마트

02:33 장유톨게이트-칠원JC-화원IC-금호IC-중앙고속도로

04:22-04:33 안동휴게소 -예천IC

05:14 저수령 도착-예천에서 저수령 오르는 막바지길은 차도 힘이 들었는지 저수령 휴게소에 도착하니 고무타는 냄새가 진동한다. 저수령에는 강풍이 몰아친다. 



05:24 저수령 출발-백두대간 저수령 표지석을 지나 절개지위로 난 길로 들어선다.

05:43 용두휴게공원 가는 길 이정표가 있는 능선 분기점

05:54 촛대봉(1,080m) 정상-올라온 저수령과 멀리 공덕산과 천주산이 조망된다.

06:00 촛대봉 500m 고비밭, 싸리밭 이정표-주변에 싸리가 많은가 보다.

06:04 투구봉(1,080m)-촛대봉 1.0km 이정표가 보이는데 이곳까지 걸린 시간이 고작 10분? 전망바위에 올라 예천방향을 내려다 보고 가야할 능선을 조망한다.

06:24 시루봉(1,110m) 별다른 특징은 없고 좁은 공터에 표지기 몇 개가 반긴다. 길은 순하게 1,084봉으로 이어진다.

06:48 1,084m봉-우측에는 쭉쭉 뻗은 잣나무 숲이다. 배재로 이어지는 내리막길에 운치를 더해준다.

07:00 배재-우측은 야목 2.0km 직진 싸리재 1.2km 이정표가 있다.

07:15 1,053m봉(유두봉)-가야할 도솔봉 능선이 잘 조망된다. 정상아래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서 샌드위치로 아침요기를 한다.

07:40 싸리재 -좌측으로 단양유황온천 2.7km 이정표, 우측은 원용두 방향. 직진은 흙목정상 1.2km 남았다.

07:56 바위지대를 통과한다. 역광에 비친 진달래와 어우러진 바위가 멋있다.

08:04 능선 분기봉을 지나고

08:14 흙목정상-봉우리 근처에 표지기가 많이 달린 곳을 지나니 삼각점과 이정표가 있는 흙목정상이다. 흙목이 무슨 뜻이지는 모르겠고 우측으로는 임도와 가재봉으로 연결된다. 좌측 뱀재방향으로 간다.

08:32 송전탑을 지나면 길은 대부분 우측으로 우회한다.

08:53 헬기장-별 특징없는 길을 지나오다 보니 뱀재은 어딘지도 모르고 지났다.

09:26 솔봉(1102.8m)-삼거리를 지나 오르면 좌측 사동리방향으로 능선이 분기되는 솔봉이다. 부산낙동산악회에서 부착한 표지판은 1,021m로 표시해 놓았다. 삼각점(단양 460, 2003년 복구)이 있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삼거리에서 오는 길과 합류한다.

09:44 이정표 →모시골마을 1.7km ↑묘적령 1.7km ↓저수령 9km가 있다. 조금 가면 쓰러질 듯한 옛 이정표가 하나 더 있다.

09:53 1011m봉-벤치 2개가 있는 지점

10:05 1027m봉-벤치 2개와 상헌봉 코팅지가 있는 봉우리를 내려서면 J3클럽 노란 리본을 부착하고 홀로 반대방향에서 날렵한 걸음걸이로 올라 오는 등산객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지나간다.

10:16 산딸기 취나물 안내판이 있는 안부

10:20 벤치 2개

10:25 삼거리-우측은 옥녀봉을 거쳐 자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좌측으로 내려선다.

10:28 묘적령-좌측 우회로를 버리고 직진 봉우리를 넘어가면 묘적령이다. 이정표는 ←사동리3.7km, ↑죽령탐방지원센터 8.8km, 도솔봉 2.6km, ↓저수령 10.7km 이다.

10:40 전망바위에서 옥녀봉 능선과 지나온 능선을 돌아본다.

11:02 묘적봉(1156m)-정상을 알려주던 돌무더기는 없어졌고 동판과 공원에서 세운 새로운 이정표가 묘적봉임을 말해준다.

11:29 이정표 묘적봉 0.7km 도솔봉 1.9km

11:50 이정표 도솔봉 0.7km 묘적령 1.9km- 묘적봉을 묘적령으로 잘못 표기하고 있다.

12:00 계단 오름길에서 지나온 능선을 조망한다. 계단을 오르면 도솔봉인줄 알았는데 엥 더 올라가야 된다.

12:11 헬기장-까만 도솔봉 정상석이 있다. 죽령에서 올라온 등산객이 많이 보인다.

12:14 도솔봉(1314.2m) 정상-헬기장에서 우측 급경사 바위길로 오르면 부산산사람들이 세운 자연석 정상석과 돌무더기, 그리고 삼각점(단양22, 2003복구)이 있는 도솔봉 정상이다. 잠시 조망을 즐기다가 삼형제봉으로 향한다. 우측으로 내려서서 가야되는데 직진길도 보여 암봉의 좌측 희미한 길로 진행을 한다. 재미없는 바위밑길을 지나 다시 주능선에 복귀하여 삼형제봉으로 향한다.

12:38 도솔봉 0.7km 죽령 5.4km 지점 이정표

12:58 삼형제봉 계단을 올러서서

13:02 전망바위에서 도솔봉과 갈래골, 지나온 능선을 조망하고

13:10-13:37 삼형제봉 정상 바로 아래의 작은 돌무더기에서 점심을 먹고

13:38 삼형제봉-정상을 나타내는 별다른 표식은 없으나 조망은 사방으로 트인다. 저아래 죽령과 소백산 능선이 확연하다.

13:47 안부

13:49 이정표 도솔봉 2.2km 지점

13:56 좌측 사면길을 지나서

14:02 구조목 소북11-11 지점을 만나고 1286m봉을 향하는데

14:09 이정표 도솔봉 2.7km 죽령 3.4km 1286m봉 갈림길에서 힘이 빠져 1286봉우리른 포기하고 죽령으로 바로 내려선다. 초반에 잠깐 산죽길이 이어지다가 죽령까지 쉬운 내림길이 계속된다. 대강택시에 전화를 하여 15시 30분까지 죽령으로 오도록 부탁한다.

14:13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도솔봉을 잠시 돌아보고

14:21 이정표 도솔봉 3.2km 죽령 2.9km 지점을 지난다.

14:39 이정표 도솔봉 4.7km 죽령 1.3km 지점-우측아래에 바위에서 흘러나오는 약수터가 있다.

14:57 소북 11-17 구조목 지점을 지나면 길은 우측 사면으로 이어진다.

15:08 죽령 도착-우측 아래로 죽령 옛길이 이어지고 도로위로 올라서면 죽령이다.

        휴일이라 나들이 차량과 사람들이 북적인다.


15:14 택시로 죽령 출발(대강택시 011-485-2911)

15:45 저수령 도착

16:00 저수령 출발-예천IC-중앙고속도로-구마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장유IC

18:58 장유집 도착


※총산행시간 약9시간 44분

※총산행거리 약 19.5km(이정표기준)

※차량왕복거리 약489km

※경비 택시 30,000 유류비 85,000 간식 5,300 행동식 3,000 통행료 18,240 계141,540 원

※준비물 코오롱 50L, 식수3L(얼음물1.5L), 도시락, 멸치국물, 빵, 샌드위치, 포카리2, 우유, 오렌지주스


· 사동리에서 흰봉산 도솔봉 묘적봉 묘적령 원점회귀를 생각하다가 계곡산행이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 만개한 5월의 철쭉을 기대하면서 그냥 저수령-죽령 대간길을 걷기로 한다. 그러나 철쭉은 아직 멀었고 잘 닦인 고속도로처럼 휑한 산길에서 별 생각없이 무작정 걸었던 하루였다. 도솔봉에서의 조망은 눈이 아파서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아픈 눈에서 생긴 눈물이 코를 통해서 돌아나와 눈콧물을 훌쩍거리며 죽령까지 내달았다.

 

 

 

▲ <05:24> 저수령 출발

 

 

▲  <05:54> 아래에 저수령 멀리 공덕산 천주산이 보인다.

 

 

▲ <05:54> 촛대봉 정상

 

 

▲ <06:04> 투구봉에서 본 가야할 능선 

 

▲ 예천의 용두리 방향

 

 

▲ 투구봉의 전망바위

 

 

▲ <06:24> 시루봉

 

 

▲ <06:29>이제서야 진달래가 핀다

 

 

▲ <06:36> 개별꽃과 비슷한데 잎이 다르네???

 

 

▲ <06:40>대간길은 고속도로처럼 편안하다

 

 

▲ <06:47> 돌아본 시루봉

 

 

▲ <06:48> 1084봉

 

 

▲  <07:00> 배재

 

 

▲ <07:15>1053봉 일명 유두봉 

 

 

▲  <07:16>흰봉산 도솔봉 묘적봉 능선

 

 

▲ 사동리 방향

 

 

▲  <07:40>싸리재

 

 

▲ <07:49> 돌아본 1053봉-정말 유두처럼 보인다.

 

 

▲  <07:56> 바위지대를 지난다.

 

 

▲ <08:14> 흙목정상

 

 

▲ 뱀재 0.55km이지만 어딘지 모르고 지난다.

 

 

▲  <08:27>바위를 지나고

 

 

▲ <08:28>등로옆의 기암

 

 

▲ <08:32>송전탑-진행시간 상으로는 이 부근에 뱀재가?

 

 

▲  <08:53> 헬기장-뱀재는 어딘지 모르게 지나갔고

 

 

▲ <08:59> 기암

  

 

▲ <09:23> 솔봉 삼거리

 

 

▲ <09:26>솔봉 정상표지판

 

 

▲ 솔봉 정상의 삼각점

 

 

▲  <09:44> 모시골 갈림길  이정표

 

 

▲  옛 이정표는 이곳을 모시골 정상이라 표시한다.

 

 

▲ <10:05> 1027봉의 벤치

 

 

▲  <10:16>야생화 안내판

 

 

▲  <10:26> 옥녀봉 갈림길-우측의 능선은 옥녀봉으로 향한다. 대간길은 표지판 뒤로 넘어간다. 

 

 

▲ <10:29>묘적령

 

 

▲ 도솔봉이 개방된 후 새로 설치된 이정표  

 

 

▲ <10:39> 전망바위

 

 

▲ 전망바위에서 본 옥녀봉 능선

 

 

▲ 지나온 능선-가운데 봉우리는 솔봉

 

 

▲  <11:00>묘적봉 오름길 너머 옥녀봉 

 

 

▲ <11:03> 묘적봉

 

 

▲ 묘적봉에서 본 도솔봉  

 

 

 

▲ <11:43>도솔봉은 가까워지고

 

 

▲  <12:00>도솔봉 전위봉 오르면서 돌아본 능선

 

 

 

▲  <12:00>도솔봉 전위봉 오름길 계단

 

 

▲  지나온 능선-묘적봉과 솔봉

 

 

▲ 전위봉의 기암에서 다시 돌아보고

 

 

 

▲ 올라서면

 

 

▲ <12:11> 헬기장의 도솔봉 정상석을 만난다.

 

 

▲  헬기장에서 본 제2연화봉과 죽령

 

 

▲ 헬기장에서 본 제2연화봉과 천문대 그리고 소백산 능선

 

 

▲  <12:14> 도솔봉의 돌탑과 표지판 너머 흰봉산

 

 

▲ 사동으로 이어지는 도솔봉 남서릉의 암릉

 

 

-

▲ 정상석 뒤로 소백산

 

 

▲ 삼형제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쓸데없이 암릉의 좌측으로 내려갔다가 

  

 

▲  <12:22> 주능선에 복귀

 

 

▲ <12:38> 이정표를 지나서

 

 

▲  <12:57> 삼형제봉 오르는 계단

 

 

▲  <13:01> 계단의 끝 전망대 아래의 이정표

 

 

▲  <13:02> 전망바위에서 본 도솔봉

 

 

▲  <13:02>전망바위에서 본 지나온 능선과 아래 갈래골

 

 

▲  <13:38> 점심을 먹고 올라선삼형제봉 정상에서 본 죽령과 소백산 연화봉과 천문대

 

 

▲  1286봉-저봉우리까지 올랐다가 죽령으로 내려서야 되는데.

 

 

 

 

▲  <14:09> 1286봉 갈림길-이곳에서 바로 죽령으로 내려간다.

 

 

▲  <14:39> 약수터 입구 이정표-이정표 뒤에 추모판과 돌무덤이 있다

 

 

 ▲ 석간수 샘터

 

 

▲  <14:45> 공터를 지나고

 

 

▲  <15:08> 죽령 날머리에 도착하여 산행을 접는다.

 

 

 

 

▲ 죽령-단양쪽으로 가서 택시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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