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7일(화) 맑음 ○829일째 △928봉(산) ▲1,377봉(산)
경주 용림산(525.6m, 927), 구미산(594.4m, 928)
(9.75km, 5시간 7분)
· 가까운 경주(왕복2시간이 넘는데)용명리 삼층석탑 원점회귀로 쉬운 한바리 코스라 생각하여 나선다. 출발지 용명리는 의구 동경이마을이지만 개는 보이지도 않더라.
· 선답기의 조망바우는 우거진 풀숲과 예습부족으로 건너뛰고 하산길 희미한 등로 찾기 놀이로 쉽지 않은 원점회귀 한바쿠한다.
용명리 삼층석탑을 보고
무덤가는 계단을 올라서서 우측으로 간다
뚜렷한 산길이 열린다
산길입구에서 돌아보고
아래 주차장과 삼층석탑이 보인다
멀리 오봉산
능선을 약간 비켜가고
천도교 벼슬하신 분 묘지 지난다
머 산길이 이리 좋노
안부에서 바람도 솔솔
벌써부터 낙엽이 귀찮게 하낀가 하니 이내 좋은길이다
볼거리 없는 심심한 산길에 바우
음료수로 목축이고 생수로 헹구고
용림산 삼거리봉
평지길 조금 들어오면 용림산(525.6m) 정상이다.
정상석도 조망도 없다. 직진방향으로 뚜렷한 길이 보인다. 억수로 먼 능선이 기다릴 것 같다
용림산 정상
돌아와서 구미산으로 향한다
볼게 있나 싶어 들어와보니 무덤공터이다. 이쯤에서 왼쪽 조망바우가 있는 모양인데 몰라서 찾을 생각도 안한다
왼쪽 능선방향에 조망바위가 있다
모르고 그냥 산길따라 간다
우측으로 돌탑이 있는 조망처로 나온다
옥녀봉
옥녀봉 우측 선도산
멀리 동대봉산과 토함산
선도산 뒤로 남산
다른 조망바우로
진행방향 왼쪽이다
부산성 오봉산 방향
아래 용곡저수지가 보인다
악어바위
오봉산
금곡산 방향??
무장산 동대봉산 능선
추령과 토함산
저 봉우리는??
조망바위의 소나무
조망바위 지나 길따라 찰래찰래
멧돼지 똥이 보여 긴장하면서 가는데
사람소리가 들리고 머를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평일에 사냥철도 아닌데
이거네. 산꼭대기에 철탑세우는 소리였다
대단한 분들이다
앞의 줄을 잡고 계신분과 인사나누고
기상관측탑을 세운다 하네. 쉽게 말해 바람측정. 이부근에 풍력발전기 세울 수 있는지 사전조사용이다
589.1m봉 정상 아무것도 없다
샛길로 나왔네
용담정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봉우리에 전망바위가 있는 줄 모르고 잘정비된 국립공원우회길을 간다
요런데는 정비가 안되었네. 그냥 이대로 손대지 마시길
구미산(594.4m) 정상
정상에서 금욕산 방향 요정도 조망된다
헬기장
용명리 하산길은 오덴지 애매하고
점심요기 해결하고
조망처 못찾으니 이런거라도 담고
박달재. 용담정 주차장 삼거리이다
가야할 곳은 출입금지 붙어있네
못생긴 바우 아래 지나고
길 상태 별로이나 이런길 한두 번 가나
뚜렷한 길도 나온다
순한 길도 나오고
562.3m봉
바로 옆에 조망이 약간
어림산 너머 도덕
금곡 금욕 능선
하산길이 너무 좋네
인내산 갈림길
왼쪽 희미한 길로 들어선다
가야할 430.9봉
안부
길 잘안보인다.
우찌우찌 올라서니 삼각점이 보인다
봉우리 주변은 잘 정리되어 있으나 조망은 없고
길 찾아 내려선다
어지럽다. 이리저리 나무들 사이로
무덤 만나면 길은 좋아지고
월성김씨 무덤군
너른길 가면
연못이다
멧돼지 목욕탕이다. 아침에 다녀갔나??
멧돼지 마사지기
연못 둑길. 역시 멧돼지 통로이다
녀석들 나타날까 조바심내며 벗어난다
이후 좋은 길 못찾아 이리저리 내려서는데 진짜배기 좋은길이 왼쪽에서 나타나네.
그길따라 안부에서
마지막 무덤봉우리에 올라서고
능선따라 가다가 미끄러져서 뒤로 발랑하면서 오른팔꿈치 바위에 충격
두 군데 상처... 다행히 뼈는 괜찮은 듯
좋은길 날머리는
어느 무덤이다
올려다 본 구미산?? 옆에 철탑이 올라가는 것 보니 589.1m봉 같기도
용곡저수지
느티나무 쉼터
마을길 따라
탑골제
동경이 이바구
출발지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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