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일(금) 맑음 ○817일째 △902봉(산) ▲1,350봉(산)
구미·의성 청화산(701m, 901), 냉산(694m, 902)
(19.9km, 8시간 48분)
· 구미 천생산에서 보았던 냉산을 답사하기로 한다. 맞은편 청화산과 환종주 코스가 선답기에 뜬다. 장거리 코스이고 마지막 575봉에서 다항마을 하산길 후반부 길이 험하다해서 많이 망설이다 정규등로와 편한임도를 이용하기로 하고 답사하기로 한다.
· 575봉 정규등산로 하산길도 결코 만만하지 않은 급경사길로 무릎 조심조심하며 겨우겨우 내려선다. 임도길도 편하지만 멀더라.
다항마을 입구 버스정류장 지나 직진한다
다항교 다리를 건너 우사를 지나 올라가면
청화산 들머리이다
불이 잘 나는 산이었구나.
임도 따라 올라가면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고
주륵사 폐탑지 입구이다
주륵사 폐탑지
집터인지 절터인지 터가 남아있다
주륵사 절터
절터 뒤로 내려오면 청화산 등산로 임도를 만난다
사방댐 경고판
너른 임도를 계속 따라 올라가면
주륵 폭포를 만난다
주륵폭포
물이 많으면 보기 좋겠고
낙엽 돌길 임도를 더 올라가면
계곡길은 끝나고 능선으로 이어진다
무덤옆으로
가파른 능선을 올라서서 돌아본다
냉산의 650봉과 575봉의 다항마을 하산 능선이 보인다
저길로 하산할지 말지 결정은 못하고..
우측 긴능선은 산불초소에서 우곡지로 이어지는 능선. 저능선으로 하산한다는데
꺼이꺼이 올라가면
주능선 삼거리에 당도한다
길이 완전 고속도로가 아니고 활주로급이다
길 좋으면 머하나 달구지가 썬찮은데...
그래도 3단 기어 넣고 밟아본다
팔공지맥 합류하고
탱크 자국인지
조망이 트인다
산아래에는 운무가 깔렸다
지나온 방향
주륵사폐탑지 능선암릉
청화산인가??
심심풀이 바우가 있다
토끼 왔다갔나
물이 다 새고 없네
어제 밤에 이곳에는 싸락눈이 내렸구나
밥묵고 갈라켔더마는
청화산 정상 헬기장
청화산(701m) 정상
구미방향은 박곡봉이다
삼각점
의성군 방향 정상표지
정상석 하나에 사이좋게 잘 표기했다
정자쉼터 (청화정)
가야할 냉산 능선
군위방향 아래 땅재
냉산
냉산 650봉과 575봉을 조망하고 정자에서 아침요기를 하고
땅재로 향한다
전형적인 산길이 이어진다. 그래도 길은 너르다
구미시, 의성군, 군위군 경계봉
의성 장군정 갈림길
지금까지 땅재 진행방향 좌측 의성군, 우측 구미시. 여기서 부터 좌측 군위군, 우측 구미시
널널 산길
룰루 산길 지나
산길 왼쪽에 슬며시 들어서면 도둑봉(609.3m)이 숨어있다.
소나무길
우측으로 휘어지고
그림처럼 좋고
갈증풀고 쉬었다가
550.6m봉의
헬기장 지나고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이고
가야할 냉산
아래 상주 영덕 고속도로
경사가 있지만 기분 좋게 내려선다
다시 올라가야할 냉산 능선
쉼터는 지나치고
소나무숲길 지나 내려서면
땅재 도로를 만난다
땅재
저 앞에
소보 표석뒤로
옛길 방향 리본이 많이 보이는데 길이 험하다하여 왼쪽 너른길로 진행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옛길도 정비가 잘되어 진행에 무리 없는 모양이고 능선갈림길에서 보니 오히려 길이 더 빤질해 보였다
너른길 팔공지맥길
사람들이 이쪽으로 잘 안다니는 모양
바람이 낙엽을 쓸고 간 곳에 야자매트길이 선명하다
사면으로 이어지고
야자매트 깐지 상당히 오래된 모양
능선 갈림길
올라온 곳 군위쪽입구이다
능선길은 너르고 편안하다
팔공지맥은 이곳에서 헤어진다.
갈림길 봉우리
안부에 내렸다가 오르면
제1주차장 갈림길 헬기장
돌삐 삼형제
봉화대터 지나
냉산(694m) 정상이다
이곳에서 점심요기 하고
좋은 길 이어간다
왼쪽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멀리 금오산
낙동강
돌탑봉을 지나면
도리사 갈림길
거꾸로 형통바위
도리사 갈림길
소나무가 멋지던데
전망대에서
650m봉
출발지 다항마을 방향
채석장 뒤 암릉을 통하여 청화산을 바로 오를 수 있다. 아침에 올랐던 주륵폭포계곡뒤 능선길이 보인다
청화산
금수굴 갈림길
돌아본 냉산
산성터 지나
헬기장에서
잡목이 조망을 가리는데
그래도 낙동강은 보이고
650m봉은 지나치고
안부로 급 내려섰다가
언덕같은 능선을 지난다
유난히 소나무숲 색깔이 초록이다
풍혈?
575m봉 다항마을 갈림길에서 잠시 갈등
편한길로 가자
어라 조망도 좋겠네
확 트이네
저 앞에 구미보?
선산방향
상주방향
이쪽으로 오기 잘했네???
산불초소에서 우곡지로 이어지는 능선으로도 갈 수 있는데 여기서도 0.1초 동안 갈등
조망 좋은 이길로 계속 고고이다
는 무슨.. 돌아보니 꽤 급하게 떨어지네
갈수로 급경사..거의 80도 정도
무릎이 덜덜거리고
그런데 이길로 오토바이가 댕겼다. 그게 가능하나..
땀 찔찔거리며 겨우 순한 능선에
그래도 꽃이 이쁘네
임도에 도착
한숨 돌리고 쉬었다가
개나리 활짝핀 길따라
일선리 갈림길에서 우곡지 방향으로
뺑빼이 이리저리 휘어지는 편한길... 힘들더라
개나리길 가면
왼쪽에 우곡지가 보이고
우곡지로 내려서서
우측으로
도로로 나와서
아침에 올랐던 청화산을 보며 달구지 가지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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