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5일(월) 아침 안개, 갬 ○786일째 △854봉우리(산) ▲1,298
강진 장흥 수인산(562.7m, 853), 수리봉(401.8m, 854)
(12.1km, 7시간 15분)
· 억불산 산행시에 눈도장 찍었던 수인산을 답사한다. 홈골제 원점회귀하면 널널 여유롭게 답사할 수 있는데 수리봉 능선을 끼워 넣으니 새벽 일찍 집을 나서야 되고 택시비까지 더 추가된다.
· 수리봉 능선은 발길이 드물어 낙엽이 길을 덮고 있어 진행에 애를 먹는다. 역시 오늘도 날씨 탓에 조망은 건지지 못하고 능선길도 못찾아 뺑빼이 돌고 산길찾기 총기가 나날이 흐릿해진다.
홈골저수지
안개로 보이는 게 없다. 정남진휴게소에서 아침식사 할라했는데 식당 문을 안열어서 새벽에 사온 편의점김밥으로 차안에서 아침요기하고 우측 능선으로 들어선다. 길은 빤질하고 편안하게 이어지지만 주위에는 볼거리가 없다.
왼쪽으로 수인산 정상부가 올려다 보인다
꽃밭등 갈림길 봉우리(274.1m)
수인산 병풍바위
도룡제 방향인데 안개로 덮여있다
등로의 기암
고인돌 비슷하네
수인산 병풍바위
바위를 지나 올라서면
성불리 갈림길 481m봉
성불리 방향으로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봉우리 옆 전망바위에서 본 수인산과 앞의 사자바위
수리봉 능선
수인산 노적봉
병풍바위와 수인산
땡겨서
지나온 능선
병풍바위 능선
성터 조망바위에 올라서고
성안으로 들어선다. 왼쪽 병풍바위쪽으로 얼쩡거리다가 정상등로상의 성안 우물도 놓치고
수인산성 서문?? 방향이 헷갈리기 시작한다
병풍바위 보고 나와서 이부근에서 나중에 뺑빼이 돌았다
병풍바위
수많은 이름들이 새겨져 있다
사진으로 보니 쉽게 올라갈것 같네. 가까이에서 보니 내재주로는 도저히 못 올라가겠더라
서문에서 북문으로 오는 빤질한 산성길 못찾고 수리봉 갈림길 계곡길을 통해서 이곳으로 왔다
직진길 버리고 왼쪽 산성길로
산성길 오름길 입구 네발로 겨우 올랐다
홈골절터 갈림길
동문갈림길 지나 조금 가면
수인산 정상이다. 삼각점도 있고 봉수대 안내판도 있다.
가야할 수리봉 능선. 제일 왼쪽 뾰족산 봉우리가 수리봉
북문으로 내려와서
아까 놓친 능선길로 역주행한다
도대체 이런길의 들머리를 못찾고 뺑빼이를 돌다니
두번째 만나는 수리봉 갈림길
병풍바위 우회길의 기암
수인산 봉우리가 두개였구나.
봉우리 사이를 지나 정상으로 올라갔는데 생소하다
바위왼쪽으로 우회하고
성터를 벗어나는 봉우리(431m봉)
성벽을 빠져나가는 이곳에서 간단요기하고
조금 내려오면 전망바위
이곳에서 점심 요기할 걸
등로의 기암을 땡겨서
기암을 우측으로 우회한다
우회길도 낙엽으로 힘들다. 사람 얼굴같다
한숨 돌리면서 돌아보고
성불리 갈림길 이정표
'부산면 내안리'는 90도 우측으로 틀어야 될 듯
450.4m봉
450.4m봉 오름길에 돌아본 지나온 능선과 수인산
450.4m봉 내림길에 본 수리봉
유치면 갈림길
수리봉
수리봉 오름길
수리봉의 기암
수리봉 정상표지
탐진호
장흥시내
제암산과 사자봉
사자두봉과 우측 억불산
기역산 방향
수인산과 지나온 능선
기역산과 빈재 능선
수인산
수리봉에서 되돌아 내려와 아래를 우회하여 능선으로 올라선다
기역산 갈림길 이정표
수리봉 하산길의 제암산과 계관암
옥녀봉 계관암 갈림길 이정표
계관암
저위에 올라갈 수도 있었네.
수리봉
계관암
아래 수인사와 자미마을
계관암을 돌아보고
병풍바위 아래로 와서 마애불상 이리저리 찾아봤지만 못 찾고
수미사로 내려선다
수미사와 병풍바위(바위 우측에 마애불상이 새겨져 있다한다)
자미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카카오택시 불러서
홈골제로 돌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