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일(월) 안개, 맑음 ○783일째 △851봉우리(산) ▲1,294
구례 밥봉(933.7m, 850), 하천산(692.3m, 851)
(한재-따리봉-밥봉-하천산-남도대교)
03:25 집출발
편의점 4군데 돌고
05:20 남도대교 도착
05:30-05:55 택시로 한재 이동
06:01 한재
06:45 헬기장 삼거리
06:49 따리봉(1153m)
06:56 헬기장 삼거리
07:27 암봉 안부
09:04 챙기암재
09:15 밥봉(933.7m)
10:06 북바위재
10:30 흥대삼거리
11:04 하천산(692.3m)
11:30 지추바위
11:40 백운삼거리
11:51 거석삼거리
12:22 임도
12:44 봉화대
13:02 남도대교
※총산행거리 약12.34km
※총산행시간 약7시간 1분
· 남도대교에서 하천산, 밥봉, 따리봉, 한재까지 억수로 힘든 오르막 코스를 일단 계획. 남도대교에 출발 전 갈등, 택시 호출하니 바로 온단다. 기사님 한재까지 올라 갈 수 있다 한다. 꼬불꼬불 급경사 임도길 새벽부터 불안불안. 그래도 무사히 한재까지 올려주네.
· 오늘 답사 시작이 쉬워 따리봉에서 일출도 기대했는데... 반도 오르기 전에 안개가 몰려온다. 내 복에 무슨 일출.
· 산에만 가면 자빠지고 엎어지니 하산길 내내 길을 덮은 낙엽에 안미끄러질라꼬 긴장된 발걸음이 진행을 더디게 한다.
남도대교
한재
어렵게 택시 돌려서 내려가는 것 확인하고
렌턴 장착하고 출발
오래전에 갔던 길 생소하다
따리봉-저위에 올라서면 혹시 일출 볼 수 있겠지는 무슨..
바위 지나고
진도 잘 안나가네 . 쌕쌕..
분위기가 심상찮다
이런 이런.....
밥봉 삼거리 헬기장
바람까지 분다
바위 지나서 조금 가면
따리봉 정상석
정상석이 바뀌었고
조망데크 아래는 곰탕
이게 지금 무슨 소용
헬기장에서 아침요기 할라했는데 추워서 안되겠다. 가다가 적당한 곳 찾기로
길은 활주로인데 낙엽이 억수로 쌓여있다. 이길로 많이 안댕기네
바위 옆으로
바람이 없어 아늑한 이곳에서 김밥으로 아침요기 해결하고
1083.7봉에서 왼쪽으로 내려서서
1083.7봉과 1076봉 사이 안부로 나와야 되는데
1083.7봉의 우측으로 억지로 내려서서
빨간 리본이 보이길래 올라와 보니 역방향이네
다시 빽하면서 1076봉을 크게 우회하는 길 찾아 내려선다
1076봉 우회하면서
저 바위 사이로 나간다
다시 길이 좋아진다
돌아보고
능선에 올라서고
눈요기 바위도 지나고
산죽길
정비를 잘해서 산죽이 밉게 안보인다
조망은 없고 길만 보고 간다
우짜다가 빨간색도 보이고
바위 사이도 지난다
색은 영 아니지만 그래도 단풍이니까
산죽길은 너무나 잘 정비되어 있다
엉덩이??
아니네
바위 문 사이로 지나오고
다시 편안한 능선길
공룡알처럼
석문처럼
돌아보고
거대한 소나무 봉우리
돌아본 챙기암재 중한치 갈림길 봉우리
챙기암재 안부
941.1m봉
바위 지나
조금 가면
밥봉(934.6m) 정상
정상석도 조망도 없다
밥봉 삼각점
밥봉 하산길
급경사 하산길 푹 떨어졌다가
순한 능선길 만나
운치 있다고 생각하면서
길을 이어간다
햇볕을 느끼면서
여기도 옹기종기
원기 회복을 위해 바람을 피해 등로 우측 아래 이곳 바위에서 잠시 요기하고
바위길
거대 바위 만나
왼쪽으로 우회한다
내려서서 돌아보고
북바위재
우측으로 낡은 표지기가 걸려 있는 희미한 길이 보이고
봉우리 올라섰다가
내려서고를 되풀이한다
폐헬기장으로 보이네
보도 블럭
홍대삼거리
흥대리 방향으로 조금 가면 북바위가 있는 모양
사전 정보가 없어서 패스
이곳도 헬기장으로 보인다
올라서면
하천산(692.3m) 정상이다
정상석
삼각점
진행할 능선에 보이는 소나무 바위 전망대(지추바위)
소나무 전망바위에 올라선다
전망바위 소나무
하천산
왕시루봉과 봉애산 삼도봉 방향
날씨가 아쉽다
형제봉과 칠성봉 구재봉
형제봉 신선바위 칠성봉 구재봉
하천산
멀리 따리봉
흥대삼거리봉과 북바위 능선
방금 올랐던 소나무전망대가 지추바위
백운삼거리 지나
편안한 하산길
하천산이 잠깐 보이고
거석삼거리
찐빵들...
???
둘레길 삼거리
우측으로 돌아나가면
동네 뒷산같은 숲길 지나
임도를 만난다
피아골과 왕시루봉, 우측 황장산 능선
임도와 헤어지고
이정표 지나
똥골바우
소나무갈비 감촉을 느끼고
봉화대터에 도착한다
안내판이 없어
봉화대터가 맞는지 알 수 없고
갈증 목축이고 데크길 내려선다
전망대에서
남도대교와 화개, 쌍계사 가는 십리벚꽃길이 저 앞에
데크길따라
내려서서
마지막 전망데크에서
섬진강을 보고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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