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12년

용띠해 첫 산행-용지봉

앞산깜디 2012. 1. 7. 18:09

  2012년 1월 7일(토)맑음  625일째  △617봉우리(산)  978봉

 

김해 용지봉(726m) 64회차 

 

 코스 : 장유계곡 매표소에서 폭포교 건너 좌측 능선으로 올라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원점회귀 산행

 

 산행시간 : 09:17-13:34 (4시간 17분)

 

 

모처럼 매표소에서 출발한다. 돌무지 능선으로 오르기 위해 다리 건너 좌측으로 간다.

나중에 매표소 건물 우측 산불조심 플래카드가 있는 곳으로 나올 것이다.

 

 

 

 

돌무지 능선 초입-언제부터인가 나무계단을 설치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 코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쓰레기 까지... 

 

 

 

 

 

 

능선의 좌측 장유 계곡과 불모산 능선

 

 

 

 

 

 

 

능선 오름길은 많은 사람들이 다녀 깊게 패여 있다.

 

 

 

 

 

 

 

무릎 컨디션이 좋지 않아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벌써 몇 번째 추월 당한다. 

 

 

 

 

 

 

 

능선 한가운데 무덤이 자리하고 있어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중간중간에 이같이 평탄한 길이 이어져 오름짓이 그리 힘들지 않다.

 

 

 

 

 

 

우측에는  하산할 능동소류지 능선(내맘대로 붙인 이름)이 보이고 

 

 

 

 

 

 

깊게 패인 길은 계속 한동안 이어지다가

 

 

 

 

 

 

첫번째 쉼터를 만난다. 날씨가 춥지 않아 이곳에 오니 갈증이 난다.

 

 

 

 

 

 

좌측 윗상점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을 지난다.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갈 일은 없을 듯

 

 

 

 

 

 

길은 조금씩 고도를 높인다. 

 

 

 

 

 

 

 

바위길이 나타나고

 

 

 

 

 

 

앞에 가는 분들을 따라 잡을 힘도 없고 쉬엄쉬엄 올라간다.

 

 

 

 

 

 

바위사이를 지나고

 

 

 

 

 

 

무명묘가 있는 너른 길을 지난다.

 

 

 

 

 

 

다시 암릉길은 계속되고

 

 

 

 

 

 

우측에 이름없는 바위도 보고

 

 

 

 

 

 

소나무와 어울리는 암릉을 지난다. 

 

 

 

 

 

 

이 바위를 지나 잠깐 오르면

 

 

 

 

 

 

첫번째 전망대가 나타난다.

 

 

 

 

 

 

좌측으로 전망이 터지는 곳이다. 이곳에 올라서서

 

 

 

 

 

 

 더운 여름날 바위 좌측으로 내려서면  소나무 그늘로 불어오는 바람이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전망대에서 본 불모산 - 아래 제2창원 터널 공사장이 보이고 뒤로 불모산으로 오르는 비포장 임도가 구불구불 이어진다.

 

 

 

 

 

 

상점령 너머 덕주봉과 장복산-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무척 맑지만 가스로 인해 원거리 시계는 불량하여 아쉽다.

 

 

 

 

 

 

전망대 바위과 불모산을 투샷으로

 

 

 

 

 

 

전망대를 내려서서 다시 올라가면

 

 

 

 

 

 

장유사 네거리- 좌측 상점령 우측은 장유사

대부분 아파트에서 출발하여 용지봉을 거쳐 정면으로 보이는 곳으로 내려와서 이곳에서 장유사를 거쳐 임도를 지나 능동소류지로 하산했었다.

 

 

 

 

 

 

작은 전망대에서 기암과 불고산, 안민고개 덕주봉를 조망한다

 

 

 

 

 

 

 

화산과 불모산 능선

 

 

 

 

 

 

비스듬히 누워있는 바위 사면길을 지나면서

 

 

 

 

 

 

우측 아래 장유사와 하산할 능선을 본다.

 

 

 

 

 

 

앞선 사람들은 한참 동안이나 저곳에서 쉬셨나 보다. 위에 용바위가 있는 봉우리 

 

 

 

 

 

 

덕주봉과 장복산 라인 - 불모산 저수지 주변은 제2창원 터널 진입로 공사가 한창이다.

 

 

 

 

 

철계단 바위봉우리에서 본 화산-화산은 공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정상을 밟을 수 없고 능선의 우측으로 한참 우회해서 굴암산으로 진행한다.

 

 

 

 

 

 

토사구팽-철계단을 설치하기 전에 있었던 로프가 길가에 팽개쳐져 있다.

 

 

 

 

 

 

철계단을 내려서고

 

 

 

 

 

 

바위사이로 길은 이어지고

 

 

 

 

 

 

돌무지 능선의 하이라이트 암릉구간을 만난다.

 

 

 

 

 

 

하산할 능동소류지 능선과 아래 대청계곡, 멀리 신어산 라인은 개스로 인해 희미하다.

 

 

 

 

 

 

소나무 옆에 있는 용바위와 전망대

 

 

 

 

 

 

바위 사이를 넘어가야 된다.

 

 

 

 

 

 

불모산과 암릉

 

 

 

 

 

 

구도가 되나??

 

 

 

 

 

 

암릉을 넘어가면서 뒤돌아 본다

 

 

 

 

 

 

장유와 김해 평야 너머 부산의 낙동정맥이 희미하게 지나간다.

 

 

 

 

 

 

아래 대청계곡

 

 

 

 

 

 

화산 불모산 능선

 

 

 

 

 

 

바위를 내려섰다가 다시 바윗길을 지난다.

 

 

 

 

 

 

용바위 갈림길

 

 

 

 

 

 

용바위라고 하는데

 

 

 

 

 

 

능동소류지 능선을 배경으로

 

 

 

 

 

 

불모산을 배경으로

 

 

 

 

 

 

용바위 옆의 바위전망대에서 본 장유사와 낙남정맥의 510봉과 앞의 능동소류지 능선

 

 

 

 

 

 

대청계곡과 굴암산 능선

 

 

 

 

 

 

724m봉 오름길

 

 

 

 

 

 

724m봉에서 본 장복산

 

 

 

 

 

 

싱점령으로 내려가서 불모산으로 가는 길 입구에 바위와 리본이 안내를 한다.

 

 

 

 

 

 

용지봉으로 향하는 길가의 작은 네모바위

 

 

 

 

 

 

잎사귀가 다 떨어진 헐벗은 철쭉가지가 늘어선 장유사 갈림길 쉼터

 

 

 

 

 

용지봉이 보이는 곳의 좌측에

 

 

 

 

 

 

 

식사 장소로 자주 애용하는 쉼터

 

 

 

 

 

 

용지봉과 팔각정

 

 

 

 

 

 

오늘이 무슨 장날인가 보다. 지금까지 정상에서 본 사람들 중에 제일 북적거린다.

 

 

 

 

 

 

대암산 방향 우측 멀리 정병산이 뾰죽하다.

 

 

 

 

 

 

 

굴암산 화산 불모산 능선

 

 

 

 

 

 

가운데 정병산이 뾰족하게 솟아 있다.

 

 

 

 

 

 

정상 아래 팔각정과 억새지대- 멀리 백양산, 엄광산이 보여야 되는데

 

 

 

 

 

 

아래에 대청계곡과 하산해야 할 능선

 

 

 

 

 

 

팔각정에서 본 장유시내와 낙남정맥상의 510봉, 중간에 하산할 능선-억새밭 사이길로 나홀로 산님이 정상을 향해 오른다.

 

 

 

 

 

 

굴암산과 화산

 

 

 

 

 

 

510봉 좌측으로 냉정고개 지나 황새봉을 거쳐 멀리 신어산으로 이어지는 낙남정맥능선

 

 

 

 

 

 

용지봉 하산길의 암릉

 

 

 

 

 

 

하산길의 전망대

 

 

 

 

 

 

여유로운 하산길

 

 

 

 

 

 

내림길에서도 추월 당하고

 

 

 

 

 

 

사진 속에 사람모습이 있으니 훨씬 낫다.

사람이 기준이 되어 주위의 나무나 바위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훤이 트이는 길 중간에 반쯤 휘감아 오르는 나무 한 그루가 이색적이다.

 

 

 

 

 

 

이곳에서 낙남정맥길은 직진으로 보내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직진하여 임도를 타도 되지만 이곳에서 좌측 사면길로 진행한다.

직진하여 우측 임도로 가면 장유사로 가거나 대청계곡으로 한참 내려간다.

 

 

 

 

 

 

오솔길이 많이 넓어졌다. 길가의 작은 소나무는 몇 년전에 조림된 것이다. 

몇 십년 후에는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로 거듭날 것이다.

 

 

 

 

 

 

뒤돌아 본 용지봉과 하산한 능선

 

 

 

 

 

 

 

임도 갈림길 쉼터

 

 

 

 

 

 

길을 건너 좌측으로 바로 내려가면 내은골로 갈 수 있다.

 

 

 

 

 

 

내은골 입구-  정면 봉우리는 낙남정맥상의 510봉

 

 

 

 

 

 

내려온 곳

 

 

 

 

 

 

기분 좋은 능선길이 계속 된다.

 

 

 

 

 

 

길이 잘 정비되었다.

 

 

 

 

 

 

나무가지 사이로 510봉이 보인다. 주로 저 봉우리를 경유하여 용지봉을 오른다..

 

 

 

 

 

 

우측의 봉우리를 우회하여 길은 이어진다.

 

 

 

 

 

 

직진하여 좌측으로 내려서면 역시 내은골이다. 임도에서 내려온 길과 만나 능동소류지까지 임도로 이어진다.

 

 

 

 

 

 

지능선 분기점-내은골 우측의 능선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최근에 능선 중간에 녹산산업단지 송전 철탑이 세워져 있어 산길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한가한 길이 이어진다

 

 

 

 

 

 

능동소류지 갈림길-보통은 이곳에서 하산하는데 오늘은 매표소에 차를 두고 와서 직진해야 된다.

이곳에서 간식을 한다. 사실 이곳은 매우 지저분한 곳이다. 저 앞 평상위의 쓰레기 뿐 아니라 옆으로 조금만 가면 온통 지뢰밭(?)이다.

겨울이라서 냄새는 나지 않아 다행이다.

 

 

 

 

 

 

푹신한 숲길을 계속 간다.

 

 

 

 

 

 

지능선 분기봉을 또하나 지나면

 

 

 

 

 

 

능선길 좌측으로 계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만난다.

 

 

 

 

 

 

우측으로 창원터널로 가는 1020번 지방도와 제2창원(불모산)터널 공사현장이 보인다.

 

 

 

 

 

 

능선의 끝 마지막 쉼터-직진하면 능선이 이어지는데 하산지점이 불분명하여 미답지로 남겨두고 우측 급경사 능선길로 내려간다.

 

 

 

 

 

 

하산길의 좌측 능선

 

 

 

 

 

 

급경사 계단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오늘도 무릎이 반가워하지 않는다.

 

 

 

 

 

 

나뭇잎 다 떨어진 겨울이라 볼 수 있는 내림길 좌측에 있는 커다란 슬랩형 바위

 

 

 

 

 

 

급경사는 끝나고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좌측에 쳐진 줄을 넘어가니 임도가 나타나는데 마지막 쉼터의 좌측 능선으로 내려오면 바로 앞의 능선으로 연결될지 궁금하다.

다음 기회에 이곳에서 바로 치고 올라봐야 되겠다.

 

 

 

 

 

 

뒤돌아 서서 넘어온 줄을 다시 넘어서 

 

 

 

 

 

 

 

날머리 계단

 

 

 

 

 

 

우측에 매표소 건물이 보인다. 지금은 매표를 하지 않고 산불감시원 사무실로 쓰인다.

 

 

 

 

 

 

날머리 <산행 끝>

 

 

 

 

 

 

장유계곡 입구

다리건너 좌측 능선으로 올라 우측으로 한 바퀴 원점회귀하였다.

무릎이 끝까지 잘 견뎌주었고 우측 고관절도 별 이상이 없어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