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9년

영덕 바데산-동대산 1(09.07.05)

앞산깜디 2009. 8. 12. 21:35

 

2009년 7월 5일(일) 구름 조금 ○560일째 △512봉우리(산) ▲ ▴������ 828봉

영덕 바데산(646m, 511)-동대산(791m, 512)

 

03:40 장유 출발-서김해-북부산-경주IC-68번 지방도-28번 국도-7번 국도

05:02 화진휴게소-강구-914번 지방도-69번 지방도-옥산

06:20 옥계 계곡 옥녀교 바데산 입구 도착-샌드위치 우유로 간단한 아침 요기

      잠수교를 건너 포장된 작은 도로를 따라 올라가는 오른쪽 계곡에 야영텐트가 즐비하고 길가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옥녀교 삼거리 옆 공터에 주차하고 바데산 들머리를 확인하고 산행준비를 마치고 간단히 아침요기를 한다.  요기 중에 차 한대가 들어오고 부부가 산행준비를 한다.

    

06:34 바데산 입구 출발<산행시작> 화장실 오른쪽의 뚜렷한 산길이 보이고 각종 리본이 매달려 있다. 산림청에서 만든 이정표가 길 안내를 한다. (바데산 정상 2.5km 1시간 30분, 동대산 7.8km 4시간 30분, 동대산 입구 300m) 전날 내린 비로 풀잎에 물기가 많다. 조금 진행하니 길은 넓어지고 등산로가 완전히 정비되어 있다. 최근에 바데산에서 동대산을 거쳐 경방골로 내려오는 코스를 산림청에서 이정표와 로프와 산길을 완전히 정비하였다.

06:45 능선 진입-(이정표 바데산 2.2km 1시간 10분, 동대산 7.4km 4시간 10분, 바데산 입구 0.3km)  능선상에 무덤 두개가 있는데 길은 무덤을 우회하도록 정비되어 있다. 산길에 이어서 나타나는 낮고 오래되고 연고 없는 무덤도 반드시 우회하도록 길을 정비하여 놓은 것은 잘한 일로 생각된다.

06:56 석축대가 있는 무덤을 지나고

07:01 작은 봉우리에 올라섰다가 30여 미터 내려서면 다시 오름짓이다.

07:13 울퉁불퉁한 암릉을 오른쪽에 두고 올라서고

07:19 밑둥치에 샘(?)이 있는 나무-뿌리 근처 줄기가 자연적으로 패여진 곳에 물이 고여 마치 연못처럼 보이는 이상한 나무를 앞으로 두 번 더 보게 된다.

07:21 이정표 (바데산 정상 1.2km 40분, 동대산 6.4km 3시간 40분, 바데산 입구 1.3km 50분)

07:44 고만고만한 봉우리 몇 개를 지나면 좌측으로 가는 길을 나무로 막아 놓은 안부에 닿는다.

07:57 바데산 정상-삼각점(영덕 25 2004 재설)이 있고 스텐정상표지는 비데산(바의 점을 누가 일부러 삭제)으로 오래된 정상목이 스텐정상표지판에 깃대처럼 붙어 있다. 조망은 없고 주위도 지저분하여 물만 마시고 동대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산선(山仙)들로 불리어지는 몇무리의 산꾼들께서 이곳 바데산구간은 내연무슨?지맥이라 하면서 산줄기를 이어가시는데 바데산에서 매티재로 이어지는 북동쪽의 능선으로 진입하는 들머리를 도저히 찾을 수 없는데 이분들께서는 도대체 어떻게 그 줄기를 이어가시는지 존경스럽다.

08:08 돌담으로 둘러 싸인 무덤과 너덜지대를 지나고

08:14 전망대에서 가야할 동대산 방향과 아래의 경방골을 조망한다. 동대산 정상은 구름에 가려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저아래 가야할 능선상에 암봉이 특이하다.

08:28 암봉을 왼쪽에 두고 우측길로 우회한다. 조금 가니 비룡폭포 갈림길이다. (비룡폭포 0.7km 30분)

08:37 나무 연못-나무의 구멍에 물이 고여 있다.

08:52 전망바위에서 바데산과 동대산 방향을 조망하나 이곳에서는 동대산이 어디인지 알 수 없다.

08:56 사거리 안부-좌측 따스네 마을로 가는길 우측 비룡폭포 직진 동대산 방향 역시 이곳에도 새로 만든 이정표가 서있다. )비룡폭포 1.4km 50분 사암리 회관 2.3km 50분

09:20 안부에서 올라오는 길 우측에 바위전망대-지나온 바데산 능선과 바데산에서 매티재로이어지는 능선을 조망한다.

09:33 조난대비위치표지판 14번 지점-경위도까지 자세히 표시해 놓았다.

09:43 644봉 사암리 가는 방향에 리본 하나가 달려 있으나 길은 나무로 막아 놓았다. 이정표에는 바데산 정상 3km 2시간, 동대산 정상 2.3km 1시간, 동대산 입구 6.8km  3시간이다.

09:46 고인돌처럼 생긴 바위를 지나고

09:50  폭포쪽 진입금지 이정표-폭포방향으로 리본이 여러개 달려 있는데 위험한 코스인지 진입을 막고 있다.

10:11 쟁암리 갈림길 이정표 주차장 2.3km 45분 바데산 4.1km 90분 동대산 1.2km 30분

10:23 벤치 공터(조난대비위치표지판 10번 지점)

10:31 내연산 갈림길 이정표 (동대산 0.3km 5분 주차장 3.2km 60분 종남산 4.1km 90분 내연산 4.2km 100분)를 지나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면 돌탑과 돌담 형태의 흔적을 지난다.

10:37 동대산 정상-정상석과 삼각점(404)이 있으며 새로 만든 산림청 이정표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오후에 소나기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이 심상찮다. 정상에서의 조망도 별로이고 날씨도 수상하여 바로 내려선다. 내려서는 길은 봄날 눈녹은 것처럼 질퍽거리고 미끄럽다. 둥근 원목 계단길이 여기에도 이어진다. 등산로 정비에 많은 돈을 투자하였다. 산림청에서 이곳에 특혜를 ??

10:58-11:19 안부-뱃속에서 아우성이라 점심 요기를 한다. 키크고 건장한 산꾼 두 명이 올라온다. 어디까지 가느냐고 물어보니 이근방에 살고 있어 그냥 올라온단다. 배낭을 보니 그냥 다니는 형색이 아니고 답사차 온 것 같다.

11:34 계곡 끝 지점-안부에서 계곡 방향으로 내려서면 급경사 길에 노란색 두 줄과 검은 색 한 줄로 꼬여진 비닐 밧줄이 안전을 위해 곳곳에 거미줄처럼 설치되어 있다. 대구에서 온 부부 남자가 비포장 골짜기길을 빙빙 돌아서 이곳까지 왔다면서 무용담을 쏟아놓고 올라가신다. 저아래 계곡에 산악회 여자분들이 올라온다.

11:57 폭포 옆 전망처-계곡의 물이 별로 없어 폭포물이 힘이 없다.

12:05 비룡폭포 삼거리-비룡폭포 0.4km 15분이라 폭포 구경이나 하고 갈까. 정자쉼터를 지나 계곡을 따라 올라가니 계곡의 끝에 높이 5m 정도의 자그마한 폭포가 나온다. 폭포 위의 암벽도 멋있어서 카메라에 담는다. 그런데 옆에 있던 사람들이 비룡폭포는 저 위에 10분 정도 더 올라가야 볼 수 있단다.

12:18 비룡폭포 전망처-작은 폭포의 우측의 가파르고 좁은 길을 올라서니 수직 암벽 바로 밑으로 길이 이어지고 아주 작고 위험스러운 길이 계곡 우측으로 이어지는데 조금 가니 왼쪽에 가느다란 폭포가 제법 길게 이어지면서 흘러내리는데 폭포의 상단에서 젊은 남여들이 재미있게 떠들다가 위로 올라간다. 폭포 상단 가까이 가보았자 별볼일 없어서 조심조심 왔던 길로 되돌아 온다.

12:41 호박소-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내려서면 우측에 널찍한 소가 나타난다. 물이 많지 않아 그렇게 볼품은 없지만 이름은 호박소이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돌을 깨어서 정비하고 계곡을 건너는 커다란 징검다리는 중장비를 이용하여 이동하여 설치하였고 미끄러운 바위 표면에는 그라인더를 사용하여 발디딤터를 깎아 내었다.

13:11 신교-날머리 계곡을 이리저리 몇 차례 오고가던 길은 신교 우측으로 나오게 된다. 다리 위에도 저위의 길가에도 수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13:18 비포장 도로를 따라 천천히 내려오면 아침에 출발했던 바데산 입구의 주차장이다. 옥녀교 다리밑에는 물놀이가 한창이고 주차장과 옥녀교위에도 많은 차들이 줄지어 있다.<산행 끝>

 

13:30 옥계 출발

16:20 장유도착

 

○산행거리 이정표 기준 약 12.3km

○산행시간 약 6시간 44분

○차량왕복거리 약 363km

○경비 통행료 8,180  샌드위치 1,700 주유 98,000 계 10,5180원

○준비물 코오롱40, 포카리, 식수 3L(얼음생수 1L), 도시락, 샌드위치, 우유, 양갱, 찰떡파이

 

 

바데산 - 동대산

 

바데산 동대산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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