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9년

안동 연점산-천지갑산(09.06.27)

앞산깜디 2009. 8. 12. 21:18

 

2009년 6월 27일(토) 구름 조금 ○559일째 △510봉우리(산) ▲ ▴������ 826봉

안동 산지봉(829m, 508)-연점산(870.5m, 509)-천지갑산(462m, 510)

 

04:40 장유출발-동창원IC-남밀양IC-청도휴게소(네비게이션 장착)-경부고속도로-대구포항고속도로

06:05-06:35 와촌 휴게소 아침식사

06:42 북영천IC-청송-안동35번 국도-현서-덕계삼거리

07:20 마사터널 입구 도착-임도 입구에 주차

 

 

07:28 산행시작-마사터널의 왼쪽 임도로 진행한다.

07:40 마사터널 위의 임도 공터에 도착-길은 뚜렷하고 넓다.

07:52 봉우리를 넘어가니 철탑이다.

08:03 515m봉

08:30 안부 갈림길

08:57 549m 갈림길

09:08 계두리 마을 앞으로 지나가는 35번 국도가 보이는 전망이 트이는 곳

09:27 613m봉

09:53 653m봉 지나 명곡 갈림길-좌측 명곡 하산길 우측으로 진행한다.

10:00 지금까지 푹신한 육산이었는데 처음으로 암릉이 시작된다.

10:10 740m봉

10:27 산지봉 갈림길-국제신문 리본은 좌측 하산길에 부착되어 있다. 우측으로 정상까지 가본다. 정상으로 여겨지는 곳에는 아무런 표시도 없고 조금 더 가니 헬기장으로 보이는 공터에 잡풀이 무성하다. 조금 진행하니 고도가 낮아져서 더 이상 갈 이유가 없어 백한다.

10:29 산지봉 정상에서 갈림길로 백하여 연점산으로 향한다. 잡풀로 뒤덮인 길이 계속된다. 허리를 숙여 진행하다가 빽빽한 잡목사이에서 발로 더듬어 길을 찾는다.

10:45 연점산이 보이는 곳으로 나와서 내려온 산지봉을 뒤돌아 본다. 조금만 가면 임도가 나온다는데 아직도 숲속이다.

11:02 임도 도착-차량통행금지 차단봉이 있다. 길 건너 능선으로 들어선다.

11:35-52 연점산 정상(해발 858m로 표시)쉬엄쉬엄 물마시며 올라가니 돌탑이 있는 연점산 정상이다. 삼각점(길안23, 2004복구)이 있고 연점산 정상 안내판이 있다. 조망은 별로이다. 자그마한 바위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한다.

12:05 거리표시 없는 이정표를 하나 지나면 송사리 주차장 4.2km(약 2시간 10분), 연점산 0.9km(25분) 이정표가 있다. 

12:17 이정표 송사리 주차장 3.7km(2시간) 연점산1.4km(40분)

12:29 668봉우리 전 바위옆에서 잠깐 휴식하고 - 바위옆에 혼자 피어 있는 나리꽃이 예쁘다.

12:40 719m봉

12:40 사실방 갈림길

12:54 연석봉-소나무에 작은 표지판을 붙여 놓았다.

13:28 작은 돌무더기 있는 봉우리

13:35 모전석탑 갈림길

13:37 천지갑산(제4봉)정상-의자와 안내판 플래카드가 걸려 있는 공터에 작은 정상석이 있다. 제1봉으로의 하산을 별볼일 없다 하여 모전석탑 방향으로 가기 위해 갈림길로 백한다.

13:45 천지갑산 제5봉-모전석탑 방향으로 조금가니 천지갑산 제5봉의 표지판이 있는 바위봉이 나온다. 바위끝으로 가서 절벽 아래 굽이쳐 흐르는 길안천을 조망한다.

13:52 천지갑산 제6봉

14:02 모전석탑-제6봉에서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오면 공터에 통일신라 시대(경북 문화재 자료 제70호)의 것으로 추정하는 돌탑이 있다. 돌탑의 좌측으로 내려온다. 밧줄이 설치된 급경사 길이 지그재그로 내려가다가 절벽의 뿌리 사면으로 이어진다.

14:15 한차례 급경사 로프지대를 미끄러지듯 내려서면 길안천으로 떨어진다. 길안천에는 피서객들이 다슬기를 채취하기 위해 물속에 머리를 숙이고 찰방거리고 있다.

14:22 제1봉 갈림길-절벽과 냇가사이의 난간과 철다리를 지나면 잠깐 다시 산사면으로 붙었다가 제1봉 갈림길을 만나고 이내 공원 팔각정으로 내려온다. 팔각정 그늘에서 막걸리를 기울이던 주민이 냇가쪽으로 오면 될텐데 하면서 샤워나 하고 가란다. 땡볕속의 공원길을 조금 걸어 나와서 다리옆 그늘에서 내려온 5봉, 6봉의 절벽을 뒤돌아보고 버스 정류장에 가서 현서 가는 버스 시간을 물어보니 오후 5시에 있단다.

15:05 현서택시를 불러 마사터널로 돌아온다.

 

· 토요일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에 삿갓재-빼재 계획을 취소하고 안동의 연점산으로 변경한다. 그러나 오후에 비는 커녕 오히려 햇볕만 쨍쨍이어서 얼굴이 익었다.

· 널널 코스로 연점산을 택했는데 중간에 잡목과 어두운 숲길, 후반에 땡볕에 고생이 말이 아니었다. 우리나라 어느 산이든지 만만한 곳이 하나도 없구나.

· 이번에는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아 걷는데 개고생을 한다. 온몸 구석구석이 번갈아가면서 애를 먹인다. 지금까지 왼쪽 발뒷꿈치, 고관절, 왼쪽 어깨, 왼쪽 발목, 이번에는 우측 발목이 말썽을 부린다.

 

※ 산행거리 약 15km

※ 산행시간 약 6시간 55분

※ 차량 왕복거리 약 336km

※ 경비 김밥 2,600 아침식사 5,000 택시 13,000 통행료 18,460 계 39,060원

※ 준비물 코오롱 40L, 식수3L(얼음물1L), 포카리, 양갱, 찰떡파이, 스패츠, 우의

 

안동 연점산-천지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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