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5일(화) 흐렸다 맑음
김해 장유 반룡산(238.1m)
(7.91km, 3시간 48분)
폭염이 주춤하다. 뒷동산에 다녀오기로 한다. 더위를 피해 더 일찍 나서야 되는데 어정거리다가 거의 아홉시가 다되간다. 얼음물 2개와 편의점에서 포카리 한 병 구입, 양갱, 에너지바 두 쪼가리 챙겨 반룡산 샛길 헤매기 떠난다.
길 건너 저 위 고속도로 굴다리 아래를 지나
왼쪽으로
이정표 방향으로 아주 쪼매 가다가
보이는 길 우측 길로 오르면
울타리 끝나는 곳 우측으로
무덤 2기가 있는 길을 들어선다
간이 사다리를 올라서고
밭길 따라 저 위에
물통 뒤로 길이 이어진다
돌아보고
자이, 경동리인뷰, 쌍용예가, 경동리인하이스트
녹색 호스따라
개구리 수영장
아래 밭의 농업용수 저수지
숲길로 들어간다
길은 거미줄 처럼 흩어져 있다
알아서 올라가야
잘 가다 보면 노란 낡은 표지도 보이고
별로 도움은 안된다
과수원 윗쪽의 사면길을 만나 직진해도 되지만
능선으로 바로 오른다
능선을 빠져 나오면 반룡산 둘레길을 만나고
왼쪽으로
잠시 쉬었다가
장유중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반룡산 정상 가는 길
과수원 갈림길
두 번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반룡산 정상이다
반룡산 삼각점은 푸대접 받고 있고
정상에서 본 장유시내
뒤로 낙남능선
정상 표지
한가함의 여유
올라온 곳으로 다시 빽
첫 번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편백나무 지나고
좋은 길 커브에서 직진한다
나무 사이사이로 알아서 미끄러지듯이
발바닥이 푹신푹신
둘레길 만나고
내려선 곳
데크다리 지나
우측 샛길로
사면길 돌아나가면 임도 만나자마자 우측으로 잘 단장된 무덤뒤로
무덤뒤로 오르는 능선 초입
돌아서 본 옥녀봉과 스카이시티 아파트
이름없는 무덤 지나고
뚫고
파묘터에는 더 무성한 잡초
정상 아래 주 등로로 나오고
왼쪽으로 도는 코너에
샛길 입구이다
들어서면 길은 비교적 뚜렷하다
내리막 중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옆으로
멧돼지 목욕탕 느낌의 습지
똥골바우 우측으로
좀 더 큰 바위 앞을 지나 왼쪽으로
건너편 언덕으로 올라서서
능선 따라 내려가면
무명묘를 지나
둘레길로 나온다
사흘전에 비가 많이 온 거 치고 물이 별로 없네
빠져 나온 곳
장유스파랜드 갈림길 지나고
어씽족을 위해 질퍽거리는 등산로 야재매트로 정비하였다
올라선 곳 왼쪽으로
샛길로 들어간다
희미한 길 흔적 더듬어
다시 뚜렷해지고
무덤 왼쪽으로 나가면
주능선 등산로와 만난다
맨발 걷기하기 좋도록 장판처럼 맨질맨질하게 정비된 주등산로
정자 쉼터에서 잠시 쉬고
평상 뒤로 내려간다
잘 단장된 무덤 지나
두 번째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왼쪽 정상. 우측으로
우측으로
조릿대가 심상치 않고
아주아주 멋진 길
너무 짧아요
봉우리 한바퀴 빙글 돌아가는 길 우측
이곳으로 내려간다
몇 번을 내려갔는데도 이리저리 헷갈리지만
밑으로 아래로 가다 보면
새로 개설된 둘레길을 만난다
데크 지나
오르면
이정표 만나고
데크다리 지나
다리 생기기 전에 한여름에는 풀때문에 통과불가능한 곳
계단 오르고
지금은 런닝할 정도로 길이 뚜렷해졌다
그래도 샛길로
요 사이로
직진하면
텃밭농장하러 다니시는 님이 다져놓은 빤질한 길
멍멍이가 짖네
들개 한테 혼이 나서 농장안에 잡혀있어 망정이지
주인이 있어서 농장안은 못찍고 울타리 따라 간다
산속 텃밭농장 뒷길
자빠진 나무 넘고
뚜렷해진 길따라
옆으로 옆으로
든든한 자손이 있는 무덤 우측으로
반룡산 일대에는 전주 이씨 무덤이 많다
주 등로 만나 왼쪽으로
체육장 쉼터
직진
우측 큰길로
왼쪽은 돌아 나올 곳
직진 빨간 줄 넘어가면 선산김씨 묘지
우측 우회로로 간다
기분 내킬 때 몇 번 빠져 나온곳
185.4m 봉
조망바위
조망바위에서 본 반룡산
멀리 신어산
분성산 능선
경운산, 임호산
용두산
왼쪽으로
요것도 무덤
직진 반룡산공원 방향
왼쪽으로
주 등로로 나오고
다시 체육장
장유초등학교 땅이네
정상방향으로 조금 가다가
우측 샛길로
걷기 편안한 샛길이다
지름길이 생겼다
푹신하게 내려서고
왼쪽은 공동묘지
우측은 서희스타힐스 방향 계곡
이길도 많이 빤질해졌다
지나갔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왔던 무덤에서 우측으로
오솔길 가면
갈림길에서 왼쪽
주등로 만나고 왼쪽으로
정자 쉼터로 다시와서
아쿠아웨이브 방향으로
4거리에서 장유1동 방향으로
둘레길 간다
둘레길 눈요기 바우
데크를 새로 보수 했다
의자도 새로 칠하고
이정표 지나 직진 비공식 둘레길 간다
지리산 조릿대는 다죽어간다는데
이녀석들은 괜찮나
계곡으로 내려섰다가
전혀 힘들지 않은 사면오름길
추운 겨울에 오르면 더 기분 좋은길
둘레길 이정표
왼쪽으로
나무 조심 급경사 조심
나무가 길을 막아 우측으로 우회길이 생김
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길을 지키고
옛등산로 갈림길
새로 생긴 길
그래도 4년이나 지났네
감나무 과수원으로 나온다
영감님
날머리
과수원 임도
수국
능소화??
아침에 지났던 이정표
굴다리 지나
신호등에서 반룡산 샛길 투어를 마친다
오늘 더듬은 샛길은 대부분 묘지로 연결되는 길인데 반룡산 일대에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는 산소길의 일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