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9일(수) 맑음(폭염) ○885일째 △998봉(산) ▲1,454봉(산)
정선·평창 가리왕산(1561.8m, 998)
(13.46km, 8시간 28분)
· 가을 단풍이 더 좋다는데 폭염쨍쨍한 날 이끼폭포 유명한 머나먼 강원도 가리왕산을 답사한다. 이끼폭포와 보호수로 지정된 주목 외에는 볼거리가 별로 없지만 고도 1500이 넘는 우리나라 아홉 번째 높은 산이다. 좀 더 팔팔할 때 찾아야 될 산이다. 통상 장구목이 입구 왕복이 쉽고 편하나(? 돌길, 급경사 힘든 곳 많지만) 원거리 본전 생각에 중봉에서 임도를 추가하여 원점회귀하였다.
가리왕산 장구목이골 입구
헤드렌턴 착용하고
왼쪽 아래 물소리가 우렁차다
렌턴 불빛에 날파리가 어지럽게 달려든다
너른길 왼쪽으로 이끼폭포 1폭이다
이끼폭포 1폭
좀 더 올라가면 등로 옆에 계곡
계곡을 건너가면서
장구목이계곡을 보고
이거는 이름이 없나??
5폭
폭포에서 나오니 5폭 표지가 보인다. 2.3.4폭은 표지 사라진 듯
6폭
7폭
8폭
-
9폭
숲속길 따라
급경사 돌길 지나면
장구목이 임도
아직 한참 남았네
급경사 돌길
내려올때 힘들겠다.
나무가 바위를 감싸고
주목
연리목
뒤틀림
정상삼거리 도착
고사목
가리왕산(1561.8m) 정상
정상석
가리왕산 삼각점(정선 11, 2004재설)
한바쿠 돌린다.
하봉
바람개비도 보이고
하봉과 중봉
삼거리로 돌아와 숙암분교 방향으로
중봉 가는 길 별 어려움 없다. 평지길 수준
조망없는 풀 숲길 계속
1449.6m봉
중봉(1436.m)
숙암분교 방향으로
길상태 어렵지 않다
여기도 연리목
자빠진 나무 사이로
능선 갈림길
좋은 길은 우측으로 이어지지만 장구목이 방향과 반대이기에
직진 능선을 간다
조릿대가 다 죽었네....
리본따라 이어지던 길은 우측 숙암 방향으로 향하여
험한 직진 능선을 가다가
능선끝에서 임도로 떨어지는 길이 험할 것 같아
적당한 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갈아타야 된다
좀 더 내려가면 되는데 우측으로 횡단하면
능선에서 오는 좋은 길 만나고
우측 능선으로 갈아타고
적당한 곳으로 빠져 나오면 임도를 만난다
빠져 나온 곳
잠시 숨을 고르고 간식 요기하고
장구목이 임도로 향한다
임도 삼거리에서 직진
차단기 넘어가고
키큰 나무가 있어 그늘길 덥지 않게 간다
장구목이 임도로 돌아와
올라왔던 길 되돌아 간다
폭염 쨍쨍한 날 평일인데 올라오는 사람들이 더러 있네.
하산길 무릎이 아우성이다.
마지막 간식요기하고
겨우겨우 아장 걸음하여
무사히 도착한다. 계곡에서 상의 갈아 입고
차안이 용광로구나.
바깥온도 38도까지 올라온다..
동강휴게소 물막국수 이거 완전 식초국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