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부곡 덕암산

2021년 12월 17일(금) 맑음. 강풍 ○796일째 △867봉우리(산)  ▲1,311 
 
창녕 덕암산(545.3m, 867)

( 6.3km, 3시간 14분)

 

· 추운 날씨와 강풍 예보가 있지만 가까운 부곡 뒷산 덕암산을 답사한다. 체력저하와 식어가는 산행 열정으로 덕암산-처녀봉-비룡산-학포 지맥 종주는 지도상의 눈요기로만 대신하고 아주 짧은 코스 부곡온천 원점회귀로 덕암산을 답사한다.

 

· 낙엽공포증으로 오늘도 급경사 낙엽하산길에서 엉금엉금 주춤거리며 내려왔다. 무릎이 시큰시큰하다. 

 

 

 

 

부곡하와이 주차장에 달구지 주차하고  산행 준비하여

 

 

 

 

부곡하와이 건물앞을 지나

 

 

 

 

행운의 교 아래를 지난다. 억수로 춥다.

 

 

 

 

불광사 표지 왼쪽으로 가면

 

 

 

 

철망끝에 산길 들머리가 보인다. 허접하네. 이길이 맞나 하면서 들어가면

 

 

 

 

뚜렷한 산길이 열린다. 숲길에 들어오니 아늑하다.

 

 

 

 

커다란 무덤 왼쪽으로 

 

 

 

 

순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오데서 오는지 모르는 갈림길도 보이고

 

 

 

 

가야할 덕암산이 우측으로 보인다

 

 

 

 

 

대곡마을 

 

 

 

 

 

서서히 고도를 높인다

 

 

 

 

무덤 공터 뒤로 덕암산이 보이고

 

 

 

 

무덤 공터에서 추월하여 쉬엄쉬엄 잘 가시는 동네 산님 뒤를 졸졸 따라간다.

 

 

 

 

왼쪽에 너른 임도가 무덤의 능선길과 나란히 이어지고 있다. 나는 당연히 능선길 졸졸 따라 간다

 

 

 

 

안동김씨무덤에서 앞선 동네 산님은 임도로 가시고

계속 능선으로 진행하니 우측으로 우회하는 공사길을 만나 돌아나와

 

 

 

 

임도와 합류하여 돌아본다

 

 

 

 

사각정자 쉼터

직진 산길은 종암산 방향. 우측 편한 임도길로 진행한다

 

 

 

 

바람 한 점 없이 포근(?)하네.  

 

 

 

큰재 가는 지그재그 임도

 

 

 

 

약수터 가는길이라 카네

알았으면 갔다 올낀데

 

 

 

올라온 길. 이정표 기둥만 있네. 새로 만드는 중인 모양

 

 

 

 

지그재그 임도길 마지막 길 지나면

 

 

 

 

큰고개 정자 쉼터를 만난다

 

 

 

 

종암산 방향

 

 

 

 

덕암산 방향으로 주능선길을 간다. 왼쪽에서 강풍이 몰아친다

 

 

 

 

왼쪽으로 영축산 방향 열왕지맥 능선이 살짝 보인다

 

 

 

길은 편하고 좋은데 왼쪽에 강풍이 차갑다

 

 

 

 

소나무 숲길

 

 

 

급경사 오름길

 

 

 

 

오른쪽으로 잠깐 작은 조망이 트이고

 

 

 

 

왼쪽으로 신선봉에서 이어지는 646m 암봉과 영취산이 뾰족하게 보인다. 

철탑봉우리는 종암산 전위봉(473m)으로 여겨지고 우측으로 보름고개로 연결된다

 

 

 

 

올라선 봉우리에 벤치가 추위에 떨고 있는 듯

 

 

 

똥골 돌삐 지나고

 

 

 

 

앞의 봉우리가 덕암산인가??

 

 

 

 

이 봉우리는 오름길이 너무 쉽네

 

 

 

 

지도상의 덕암산이 저곳인가 보다

 

 

 

 

 

잠깐 시야가 트이지만 그림은 별로이고

 

 

 

 

안부 갈림길 지나 

 

 

 

 

작은 돌삐 지나면

 

 

 

 

지도상의 덕암산(545.3m) 정상이다

 

 

 

 

정상 대접을 못받고 있는 지도상의 덕암산

리본에 쓰여진 덕암산 글자 등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정상표지가 없다. 

 

 

 

덕암산(545.3m) 정상

 

 

 

 

헬기장을 지나면서 돌아보고

 

 

 

 

543.9m봉에 오니 패찰과 리본이 달린 나무가지를 

 

 

 

 

누가 잘랐다. 

 

 

 

 

삼각점 안내판과 

 

 

 

 

삼각점(창원 11) 확인하고

 

 

 

 

떨어진 패찰을 대강 나무에 매달고

 

 

 

덕암산 정상석

 

 

 

 

전망데크에서

 

 

 

 

한참을 짚어본다

 

 

 

부곡면과 부곡 온천지대

 

 

 

 

멀리 여항산 능선만 확신이 서고 나머지는 이건가 저긴가??? 한참을 짚다가 보니 눈도 아프고 갈증 보따리 풀라하니    바람때문에 추버서 하산한다

 

 

 

이정표 방향대로 가니

 

 

 

 

해맞이 제단이 나오는데

바람때문에 해뜨는 방향 조망이고 머시고

 

 

 

경고판 옆으로 뚜렷한 하산길이 보인다

삼방고개 가는 열왕지맥 길은 오데로 사라졌는지 지나 왔네

 

 

 

낙엽 급경사 길 제일 싫다. 줄도 잡았다가 나무에 안겼다가 엉금주춤 보폭을 줄여가며 낙엽도 치워가며 온갖 별짓거리 자세로 내려간다

 

 

 

 

쪼매 나아졌나

 

 

 

 

는 무슨. 로프 있어도 겁난다. 무릎 각도를 잘못 맞춰 연골인지 십자인대인지 삐긋 삐긋.  아프네. 절뚝거리면서 살금살금 천천히

 

 

 

 

쪼매 순해진다

 

 

 

 

 

표지목의 암석지대

 

 

 

 

덕암산의 절벽과 아래 너덜지대가 보인다

 

 

 

 

숨쉬기 편한길 만나서

 

 

 

 

솔갈비 푹신하게 발걸음하니 무릎이 쪼매 나아진 듯

 

 

 

 

암자의 기도처

 

 

 

 

암자

 

 

 

 

암자의 식수터??

 

 

 

 

사람은 살고 있지 않은 듯 

 

 

 

 

암자 입구 표지목

 

 

 

 

너른길 낙엽길 지나

 

 

 

 

양지 바른 무덤에서 빵으로 간단요기하고

 

 

 

 

농협교육원 후문에서 왼쪽으로

 

 

 

 

우회로를 간다

 

 

 

 

이쪽으로 내려와야 되는데

 

 

 

 

철망옆 좁은 길을 계속 따라 오다가 저 앞에서 올라왔다

요새 하는 짓 마다 헛다리를 자주 짚는다

 

 

 

풀밭 사이로

 

 

 

 

공터 지나

 

 

 

 

짧은 대숲 사이길로

 

 

 

 

과수원길 내려가면서

 

 

 

 

덕암산을 돌아보고

 

 

 

 

큰길 따라 가기전에 우측으로 강풍이 휘몰아 치는 마을길을 지나

 

 

 

 

부곡하와이 건물 방향으로 밭 한가운데 농로를 걸어서 

 

 

 

 

수영장 건물 옆으로 나와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참조-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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