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30일(금) 맑음 강풍 ○762일째 △824봉우리(산) ▲1,258
남해 귀비산(503.4m, 823), 천황산(394.9m, 824)
06:30 집출발
07:30 사천휴게소 아침식사
08:40 남해 아난티 주차장 도착 산행준비
08:53 주차장 출발<산행시작>
도로 건너 CU편의점 옆 임도로 올라간다
09:09 기왕산(105.1m)
09:18 임진성 서문
10:00 명산봉(239.9m)
10:27 343m봉
11:22 송등산 갈림길
11:29 귀비산(503.4m) 정상
정상석은 없고 돌탑이 정상석을 대신하고 있다.
12:15 마당바위
12:22 대부산(451.8m)
12:32 393.5m봉 삼거리
삼각점(남해482. 2002 재설)
13:03 하지산(207.3m) 정상표지판(208m)이 달려있다
13:19 고실치
13:42 255.6m봉
14:18 천황산(394.9m) 정상
삼각점 (남해305 2002복구)과 정상표지판
14:28 바위전망대
14:50 돌탑
15:00 임도
15:23 덕월마을 뒤편 밭
15:37 아난티 주차장 도착<산행끝>
※총산행거리 약12.89km
※총산행시간 약6시간 44분
· 화순 옹성산을 계획했다가 평일에는 유격바위 코스를 갈 수 없어 주말이나 일요일로 미루고 남해 귀비산을 찾는다. 전날 날씨를 보니 강풍이 예보되어 있어 갈까 말까 뒤척이다가 강행하기로 하고 늦게 집에서 출발한다.
· 답사 코스내에 이런저런 산봉우리가 무려 6개이다. 코스 진행하는데 지루하지 않을만한 핑계거리가 된다. 천황산 직전 짧은 너덜의 철쭉숲을 뚫고 오르기가 진행의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
· 4월- 5월의 송화가루의 공포는 다행히 전날 약간의 비와 강풍 덕분에 그렇게 많이 뒤집어 쓰지 않았다. 그래도 30여분간의 송화가루로 인한 렌즈눈의 고통은 봄철 산행에 피할 수 없는 필요악이 되었다.
임진성
경상남도 기념물 제20호. 지정면적 16,460㎡. 높이 1∼6m, 둘레 286.3m.
이 곳은 임진왜란이 격렬하던 1592년(선조 25)에 군관민(軍官民)의 힘으로 성을 쌓아 왜적의 침입을 물리치고, 향민(鄕民)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 곳으로 민보성(民堡城) 또는 임진산성(壬辰山城)이라고 불리고 있다.
석축을 쌓고 둘레에 토루(土壘)로 통로를 만들었으며, 산성 축성법(築城法)을 이용하여 사람 머리보다 약간 큰 돌로 타원형으로 쌓았다.
이 성은 이중성(二重性)으로 내성(內城)과 외성(外城)으로 축조하였는데 내성은 주위 300m의 석축성(石築城)이고, 외성은 토성(土城)으로 흔적만 약간 남아 있을 뿐이다.
옛날에는 성루(城樓)·훈병사(訓兵舍)·감시사(監示舍)·망대(望臺)·탑대(塔臺)·서당(書堂) 등이 있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동서 두 곳으로 나 있는 성문지(城門址) 가운데 동문지(東門址)만이 남아 있고 우물터도 한 군데만 남아 있을 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임진성 [壬辰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