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20년

산청 석대산 - 수리봉

앞산깜디 2020. 4. 26. 17:29

2020년 4월 25일(토) 맑음 ○732일째 △773봉우리(산)  ▲ 1,199 

 

산청 석대산(534.5m, 772), 수리봉(592.6m, 773) 






05:30 장유출발-남해고속

06:15-06:38 문산휴게소 아침식사(라면, 공기밥)

진주JC-단성IC-20번 국도 지리산 방향-1001번 지방도 청계 입석방향

07:08 진자마을회관 앞 도착

버스정류소 옆 공터에 주차 산행준비


07:22 진자마을회관 출발<산행시작>

  마을회관앞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저수지를 지나 계곡을 건너고 너른 길따라 가면 산길에 접어든다.

07:53 안부사거리- 이정표 ←석대산 ↑중촌 ↓진자마을 우측 입석방향은 표시가 없다. 

소방구조목 석대산 1, 입석초교 1.8km

08:05 바위지대-로프 시작

08:28 로프 끝 지점 봉우리 

08:34 진양강씨 묘

08:41 산성터

08:45 폐헬기장

우측으로 조금 가면 일명 송곳바위

09:04 석대산(534.5m) 정상

커다란 정상석과 제단이 있다. 

09:14 삼각점(산청 316, 2002 복구)봉(535.9m)

지형도상의 실제 석대산 정상이다.

09:40 454.6m봉

09:51 소방구조목 석대산 2, 입석초교 3km

09:59 469.8m봉 

바위위에서 잠시 조망을 즐긴다.

10:13 삼거리-왼쪽은 청계리 방향이고 우측으로 향한다.

10:19 송전탑

10:24 안부 삼거리 – 우측 방목리(수산리) 방향인 듯

10:39 안동 권씨 묘

10:47-11:24 석대산 수리봉(592.6m)

삼각점(경남339호. 알아볼 수 힘들지만 산청 438?로 여겨짐)

정상부는 폐헬기장이다. 조망이 좋은 곳은 햇볕이 강하고 강풍이 불어 헬기장 한쪽에서 이른 점심을 해결한다.

11:31 593.9m봉에서 잠시 조망하고 소방구조목(석대산 3, 남가람봉 입석초교 4.2km) 지나 조금 가면 상투바위이다.

상투바위 우측으로 우회하여 통과하고 내려서는 길은 낙석 위험이 있어 아슬아슬하다.  

11:55 청계 한재 갈림길

한재로 향한다.

12:12 525.1m봉

12:25 499.2m봉

12:35 한재 

12:55 이갑열 미술관

12:58 등산로 입구(청계산장)

13:20 청계교 도착<산행끝>


14:20 원지행 농촌버스 승차

14:25 진자마을 하차 


14:30 진자마을 출발

15:50 장유 도착


※ 총산행 시간 약5시간 58분

※ 총산행 거리 약10.79km



· 지리산 중산리 가는 길 남사예담촌 지나면 우측으로 어천가는 길에 웅석봉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있다. 진작부터 답사해야지 하면서 미기적거린게 십 수년이 흘렀다. 십수년 동안 능선만 생각했지 산이름은 까먹고 있다가 한번 가볼까 하면서 찾아보니 석대산과 수리봉이다. 시절이 하수상하지만 생각난 김에 보따리 챙겨서 석대산 이름 까먹기 전에 새벽길 나선다.








들머리 진자마을 회관










길따라 올라간다










이정표 따라 











조금 더 가면 시멘트 임도 지나고











작은 저수지 옆길로










계곡을 만나고











계곡옆 큰길로 올라간다










무슨 이름이 있을 법도 한 바위










너른 길이 계속 이어진다









푹꺼진 길 안전 울타리 해 놓았다










너른 길 여기서 끝나고 산길이 시작된다










안부 사이로 햇살이 비치고 










멧돼지 목욕탕 오늘은 휴일인가..










안부에 올라선다










석대산 방향으로 










소나무 숲길을 기분좋게 이어간다










조금씩 고도를 높이나 벌써 숨이 쌕쌕거린다










작은 돌밭이 나타나는가 싶더니










굵은 밧줄이 쭉..










굳이 안 잡아도 되지만 바위사이에서 딴데로 샐까봐 쳐 놓은것 같다.










로프 따라서 천천히 진행한다










밧줄 선이 멋있을 것 같아서 담아보고










바위 우측 앞으로 진행 










진짜 로프 지대

가운데 가느다란 로프가 예전부터 있었던 거

가운데 밧줄로 잡고 올라보지만 자세가 영 안나온다 

저위에서 결국 굵은 로프에 의지하게 된다









두 번째 오리지날 로프

발판이 있어서 쉽게 통과









바위 지대 주변 붉은 소나무가 멋있다





















소나무 뒤로 웅석봉 달뜨기 능선










바위와 소나무










능선 끝 입석마을




















쪼매 까다롭게 보이지만 










3번째 오리지날 로프까지 꾸역꾸역 올라간다










별 어려움 없다










여유롭게 돌아보지만 어덴지 모르겠고










머 닮은 바위

강아지 닮았다는데










지그재그 로프길 










로프따라 올라간다










철쭉이 피었다










네번째 오리지날 밧줄










돌아보고










소나무, 바우, 철쭉, 그리고 로프










바위 우측









아래 올라온 진자마을










달뜨기 능선










능선 끝 입석마을과 우측 수양산






























바위지대 정상부










로프 끝 지점



















집현산 광제산 능선











로프 지대 정상부









짧은 로프 지나면










진양 강씨 묘를 지나면










흙길 능선이 이어진다










간혹 이런 녀석이 있지만.










산성터 흔적











우 갈림길 지나고










폐혤기장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송곳바위라는데











돌아와서 순한 흙길 이어간다










묘터인지 밭터인지 좌측 가장자리로 길은 이어지고










순한 길은 어느새 끝나고 바위지대를 지나 오르면










석대산 정상석이 반긴다










석대산 하산길










길가의 바위가 정겹다










석대산 삼각점 

지형도상의 실질적인 석대산 정상(535.9m)이다





















걷기 좋은 푹신한 산길이 계속 이어진다
















































평온한 산길




















이장묘터를 지나고










순한 길을 이어 간다










454.6m봉에서 길은 우측으로 살짝 꺾이고










용도를 알 수 없는 돌축대가 이어진 453.4m봉에서는 










갈림길 주의해서 우측으로 가야 된다










웅석봉 능선과 가운데 한재 우측 석대산 수리봉











거리는 안맞지만 반가운 구조목









469.8봉 오름길






















웅석봉과 달뜨기 능선

아래 하산지점 청계저수지










469.8m봉 정상부










조망바위 너머 멀리 둔철산

철탑 뒤로 수리봉










웅석봉, 한재










달뜨기 능선과 웅석봉











경호강 

월명산, 백마산, 적벽산

뒤로 집현산, 광제봉










469.8m봉 조망바위










469.8m봉 조망바위 아래 쉼터










좌청계마을 갈림길










석천원 갈림길 이정표










예쁜길 저 --- 앞에 










송전탑 지난다










송전탑 부근은 길이 이렇게 너르다.










방목리 방향

송전탑 건설 자재 운반시 이용되었을 듯









권씨 가족묘 지나고










이정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널널한 길 이어가면










석대산 수리봉 정상이다. 

한동안 모산악회 이름과 비슷하게 남가람봉이라 했다. 










수리봉 삼각점









정수산, 둔철산, 와송마을, 경호강










593.9m봉 오름길의 낙엽

지금까지 좋은길은 끝인가?   










전망바위에서 본 석대산 능선과 우측 달뜨기 능선












아래 청계저수지










웅석봉과 한재










달뜨기 능선










전망바위에서 조금 가면









석대산 3 구조목을 지나고 









바위지대가 나온다. 

아무리 봐도 모르겠지만 상투바위










가까이 가서










돌아보고










넘어갈 수 있나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잘하면 가겠는데 스틱 배낭에 거치하기 귀찮아서(사실은 겁이 나서) 










바위 우측아래로 우회한다










우회하여 올라와서 본 상투바위 






















정수산, 둔철산











웅석봉, 십자봉 능선 우측 끝 성심원, 경호강




























상투바위를 돌아보고









내려선다









길상태가 별로다. 군데군데 흙에서 드러난 돌들이 움직인다. 낙석위험이 크다. 

로프에 너무 의지해도 불안하다. 

아슬아슬하게 내려선다








안전한 곳에 내려서서 돌아보고

길 가운데 위험한 돌. 잘못 밟으면 ....... 간다..









위험지대 벗어났으니 왼쪽으로 조금 가서 바위를 담아본다




















하산길 우측 바위




















머 닮았는지는 모르겠고 










바위 하단부의 조망바위 길 흔적따라 가니









이렇다.









상투바위를 무사히 내려선 안부의 청계산장 갈림길

시간이 많으니까 한재로 향한다










547.6m봉에서 










경호강과 어천마을

대전-통영고속도로와 3번 국도

정수산, 둔철산










두 봉우리 아래 한재

 웅석봉 792.8m봉 능선을 조망한다











이곳에서 한껏 여유를 부리면 좋겠지만 두 다리가 잘 움직여 줄지 알 수 없어 버스 시간에 맞출려면 최대한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










530.5봉의 등산로 아님 이정표- 전망바위쪽으로 가지말라는 뜻인 듯










530.5m봉










525m봉 정상의 바위










마지막 남은 봉우리 499.2m 봉










한재 가는 길










499.2m봉

폐헬기장이다.










낙엽길이지만 뚜렷한 길 마지막에










한재에 도착한다.










도로 진행용 얼굴가리개 (버프) 착용하고 그늘만 골라 도로를 걷는다. 

청계방향










어천 방향










이갑열 미술관 앞 지름길을 통과한다











한산한 도로가의 이름 모르는 붉은 꽃나무도 보고 










상투바위 지나 안부 갈림길에서 내려오는 날머리










청계산장 지나고










호수가 전원 주택이 부럽지만

손발이 게으른 우리 같은 사람은 풀, 벌레 때문에 못산다 하더라










호수가 찻집 앞마당










돌담집에는 사람이 북적이던데 흑돼지 참소라 ....가 유명한 듯

나중에 버스 기사님은 머 그거 사람따라 호불호라 하시고










길옆 정자에 잠시 숨을 돌리니 앞에 이런게 있네..










청계교 건너










산행을 종료한다.










다리 옆 약수터에서 행장 정리하고 










수질검사 이상없음이라 하여 안심하고 한바가지 들이키고

14시 20분 출발 원지행 버스를 한 시간 동안 이리저리 개기면서 기다린다










버스 출발 전 탑승하여 기다린다.

농어촌 버스도 모바일 결제 되네...

진자마을까지 기본요금 1,350원.. 띠리릭..








14시 25분 진자마을 하차 차량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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