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20년

칠천도 옥녀봉-굿등산

앞산깜디 2020. 3. 24. 15:20

2020년 3월 23일(월) 맑음 ○731일째 △771봉우리(산)  ▲ 1,197 

 거제 칠천도 옥녀봉(233m, 771), 굿등산(161m) 





07:05 집 출발

편의점 물품구입

07:58 가덕해양파크 휴게소 아침식사(라면정식)

08:50 칠천도 소공원 도착

산행준비


09:15 소공원 출발<산행 시작>

09:27 칠천교 건너 장곶마을 산행로 입구(6.25참전기념비 뒤편)

09:52 첫봉우리

10:00 164m봉

10:05 옥계마을 갈림길

10:20 옥녀봉(233m) 정상

정상석 대신 정자가 자리하고 있다. 

11:04 대나무숲

11:32 대곡고개(굿등산 입구)

11:50-12:38 굿등산(161m) 정상

삼각점(마산439, 1995재설)

13:25 덕만치<산길 끝>

13:37 물안해수욕장  

13:58 물안마을

14:27 어온마을

14:49 장곶마을 산행로 입구 삼거리

15:03 칠천교 건너 소공원 도착<산행 끝>


※총산행시간 약 5시간 51분

※총산행거리 약 11.34km


· 2020년 워밍업 첫 산행이라 길 좋고 전망 좋은 칠천도를 찾았다. 호수 같은 잔잔한 바다를 간간이 볼 수 있는 산길은 그지없이 부드럽고 잘 단장되어 산행코스가 아니라 공원산책길 느낌이다. 


· 거제도에는 옥녀봉이 세 곳이다.  장승포 일운사이의 제일 높은 옥녀봉(555.5m), 사등면 가조도 옥녀봉(333.4m),  다음으로 칠천도 옥녀봉은 제일 낮다.






칠천교 직전 소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칠천량 해전비






 




칠천교 건너 보이는 옥녀봉  










다리 아래 실전방파제 낚시꾼-뽈낙 두 마리 건져 올리던데










앵산과 솔병산  










가야할 능선-교회건물 뒷편 봉우리를 올라 우측으로 진행한다










오랫만에 보는 새마을 깃발-세찬 바닷바람과의 싸움










장안교회 자목련  










장곶마을 삼거리 정면 참전기념비 뒤로 산길이 열린다










대숲 사이로 길이 이어진다










약간 거친듯한 오름길을 가면










무덤을 만나서 돌아보면 출발지 칠천교가 보이고










무덤을 지나 올라서서 우측으로 빤질한 고속도로 같은 산길이 이어진다










옛날 밭인지 임도인지 아주 너르다 










아주 오랫만에 산에 왔지만 아주 잘했다는 기분이 드는 산길 풍경이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간다










능선으로 올라섰다










연분홍 진달래가 제일 먼저 환영하네










아름다운 산길이다










이녀석은 좀 더 열정적이다










진달래가 안보여도 좋다.

 흙냄새, 나무냄새, 어디선가 풍겨져 오는 봄 특유의 거름향 섞인 공기까지

기분이 좋다.









첫번째 봉우리










두번째 봉우리(164m)










7000산 서울 양주 심용보님 흔적










164봉을 내려서는 길에 점점 진달래가 많이 보인다










좀 더 가까이










옥계마을 갈림길 안부










옥녀봉 오름길의 통나무 계단과 쉼터 벤치

칠천도 옥녀봉 코스는 곳곳에 이런 시설물이 잘 배치되어 있고 관리도 잘되고 있는 편이다.









칠천량 해전길은 옥계마을 칠천량해전공원에서 시작한다










옥녀봉 오름길의 진달래  










옥녀봉 정상의 정자

정상석이나 삼각점은 없다










건너 멀리 계룡산 능선

좌측 솔병산

아래 칠천량 해전공원










오비 천마산과 금곡 화전산

뒤로 가조도 옥녀봉

 









곡촌과 연구 방파제

뒤로 '콰이강의 다리'  저도









칠천교와 칠천량  










정자 기둥에 붙어 있는 정상표지










옥녀봉 정자 주변에 현호색이 지천이다. 










푸른빛이 도는 현호색.  










보라빛 현호색










칠천도 옥녀봉 정자는 아주 깨끗하고 단정하며 염소똥(?)도 없다.











대곡고개방향으로 하산한다.  










경사가 좀 있네. 무릎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고










좋은길 이어가면  










분기봉의 왼쪽으로 진행한다










장안마을 분기봉을 내려서고   










살짝 올라섰다가   










대곡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대나무숲이다.










맹족죽-거제 하청의 특산물 죽순은 맹종죽에서 나온다










아직 죽순은 보이지 않는다










대곡마을 갈림길










왼쪽으로 간다










길가의 대숲










동뫼등(?)인가...










139.2m봉 우측으로 간다.  




















좌측 굿등산 입구

직진은 어온마을










대곡고개










굿등산 유래 안내판 뒤로 이어간다










비단같은 산길이다










진달래 반기는 길을 지나










살짝 올라서면










사각정자와 전망데크가 있는 굿등산이다










굿등산(161m) 삼각점










드비치 골프장

장목면 송진포










우측 뒤로 대금산

장목










멀리 장복산 안민고개 웅산, 불모산 라인과 진해  










근 50분정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하산한다









물안마을 펜션










등대가 보이는 소벅북도와  대벅북도










굿등산 내림길도 경사가 심하다. 

되도록이면 통나무계단을 피해서 내려선다









요즘에는 여기에서 처럼 마주 보고 앉기가 불편한 형편  










분홍색 진달래, 노란리본, 푸른 소나무, 흙색,, 풀색, 하늘색 등등 엮었는데...

진짜 별로다.










대금산










쓰러진 나무가 있는 안부를 지나고










내려선 굿등산을 배경으로 진달래를 담아보고










우측으로 탁 트인 조망처에서 거제도와 아래 물안마을을 조망한다










저아래 물안마을을 지나 우측 칠천교까지 해안도로를 가야된다 




















언덕같은 159.9m봉을 지나고










진달래 찡가서  










이번에는 진달래를 우측으로 찡가서 










칠천교










능선 쉼터에서 돌아보고










펜션갈림길을 지나면 덕만치까지 이처럼 너른길이다.










저 앞의 파란 물탱크를 지나 내려서면










덕만치고개에서 물안해수욕장 방향으로 간다.

해수욕장가는 길에 35번 버스가 지나간다. 

편하게 칠천교까지 타고 갈수도 있는데 애초에 걸어가기로 계획했으니 마음을 접어 두지만...










물안해수욕장

평일인데 사람이 몇 명 보인다.










 










'쌈판'??










12억 ?

그냥 가자...




 







호수 같은 바다....










???










물안마을










물안마을 유래

물안쪽에 있는 갯마을










살기 좋게 보인다










고개위의 그림같은 하얀집










아침에 건넜던 칠천교

저곳까지 걸어가고 있다. 










"아이구.  다리야..." 소리가 나겠지요.










이곳 갯벌에는 건질게 없나... 한적하네










금년에 처음 본다.  

노란 너란 녀석










옆개-물안마을-조골마을 지나 어온 마을이다.










한마디로 따신마을  










따신 마을을 돌아보고.  










이곳도 그림같은 집이네

앞에 물이 흘렀으면 장관이겠다










코로나가 짖어대도 벚꽃은 핀다.










등산로 입구로 돌아왔다.










장곶마을










조용하다...










다시 칠천교를 건너서 출발지로 










유람선 '거제칠천도크루즈'  선착장 










소공원 주차장에 돌아오니 벚꽃이 활짝 피었다. 










2020-03-23 칠천도 옥녀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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