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마봉산(401m)

2019년 5월 7일(화) 맑음 ○723일째 △757봉우리(산)  ▲ 1,180  
 

진해  마봉산(401m, 757)

07:53 김해외고 옆 포스텍 입구
         산행준비-장갑 끝부분을 잘라야 되는데 맥가이버칼과 씨름하느라 15분을 소비한다.

08:08 출발<산행시작>
08:23 녹원정사
08:29 체육장 약수터
08:38 이정표 ←정상↓약수터 →외고
09:24 짤룩이 안부
09:41 망해정
09:50 신낙남 삼거리
10:04 암봉
10:18 철탑
10:38 전망바위
10:45 너더리 고개
11:00 358m봉 판독불가 삼각점
11:18 마봉산(401m) 정상
11:44–12:13  361m봉
12:21 평상쉼터
        우측에 바위전망대
12:43 무덤
13:02 체육장
13:16 웅동배수지 등산로 입구
13:25 웅동농협 버스 정류소<산행 끝>

※총산행거리 약8.31km
※총산행시간 약5시간 17분

 13년 전 굴암산 – 보배산 답사 중 빼먹었던(당시에는 왕복 20분이면 충분한데 힘들 것 같아서 포기했음) 마봉산을 최근 국제신문 코스를 보고 답사하기로 한다. 국제신문코스 대로 두동고개에서 하산하면 땡볕도로 따라 걷는 게 별로라서 역으로 장유에서 너더리 고개를 지나 마봉산 찍고 웅동으로 하산하여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귀가하기로 한다.

 

김해외고 좌측편 포스텍 가는 길 등산로 입구

 

핸드폰을 쓰기위해 장갑을 벗기 싫어 면장갑 끝을 잘라야 되는데 맥가이버 칼이 칼집에서 꼼짝을 안한다.

비너를 이용하여 우찌우찌 해결하는데 15분 허비

숲속 해바라기 유치원 건물 뒤로 보이는 391.5m봉

저능선을 타고 망해정까지 가도 되는데 오늘은  안가본 녹원정사 꼴짜기길 따라 간다

황토에서 나오는 물이라 맛있다고 말씀하신다.

굴다리 통과하고(억수로 길더라...)

녹원정사 가는 길 따라 간다

저 앞 녹원정사 절집 구경은 생략하고

좌측 임도를 따라 간다. 철탑 건설용도로 만든 길이다.

철탑임도는 좌측으로 보내고 우측에 체육장으로 오면

 

관리 안하는 약수터가 있다. 수질검사 못하는 이유 '채수불가'???

저 물을 물통에 못담는다는 이유..

물통 뚜껑을 못여는구나

약수터 뒤로 진짜 산길이 나타난다.

우측 골짜기에서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고 

여기도 약수터가 있다

계곡을 건너서 올라서면

우측 외고에서 오는 길과 만난다. 

길에 돈 쪼매 깔았네

길옆의 큰 바위를 지나고

계곡따라 가는 줄 알았는데 우측으로 비켜간다

또 약수터가 나온다. 물맛 한 번 보고

매바위???

계곡을 가로 지른다.

이쪽으로는 못가겠다.

사면길따라 가야지

작은 너덜 지대

우측으로 급경사 로프길을 올라서면

짤룩이 안부 네거리이다.

잠시 숨을 고르고 망해정으로 향한다

망해정

지붕 기와가 떨어져 사용금지..

 원래 없어도 되는 거를 씰데없이 돈 들여서 지어 놓고

사후 관리도 못하면서..

바다를 꼭 저우 올라가서 봐야 비이나...

 굴암산

진해 웅동 일대

멀리 가덕도가 보이고

가야할 마봉산아 저 밑에 기다린다

그림이 나오나...

 삼거리 이정표

부산에서 만든 이정표는 이쁘네..

너더리 고개 가는 길

길이 보일락 말락

이거는 고속도로

 

머리카락풀(사초)도 많이 있네

빽빽한 철쭉숲을 헤쳐 나와서 바위 봉우리로 오른다

바위봉에서 본 굴암산과 망해정

지사 산업단지와 풍상산

좀 더 땡겨서

멀리 백양산 엄광산 구덕산 라인

13년 전에는 작은 돌탑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다

길 상태가 13년 전보다 안 좋다.

철탑을 지나면

임도수준의 너른길이 잠깐 이어진다.

철탑건설용으로 만든길

 

직진은 임도

리본이 많이 달린 왼쪽으로 가야 된다

길 옆에 이런게 보이네

길은 보인다

바위 조망처에서 본 마봉산

전에는 바위위에 올라섰는데

엄두가 안난다

너더리 고개

막걸리 병이 지저분하다

돌아보니까 걸려 있다

너더리고개에서 빡세게 올라오면 358m봉이다. 삼각점은 알아 볼 수 없지만 반갑다

358m봉에서 우측 마봉산으로 향한다

길 안좋다 카더마는 괜찮네

그런대로 이어가면

마봉산(401m) 정상이다.

사방을 둘러봐도 조망은 꽝이다

물마시기 위해 배낭을 벗어보니 까만배낭이 송화가루를 뒤집어써서 콩떡이 되었다..

돌탑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이런.. 또 마봉산이다.

361.8m봉

표지 뒤의 전망바위

굴암산과 내려온 능선 

바위에 올라서서 보고

마봉산

우측으로 진행했다

돌탑삼거리에서 내려서면 왼쪽으로 보이는 두동경제자유구역 조성지

361.8m봉 부터는 잘 정비된 산길이 이어진다.

평상쉼터

여기에서 점심해결할 걸...

하산할 웅동 마천

멀리 거가대교

우측 송도와 연도는 육지로 변했다

창원해양공원 솔라타워

우측에는 해양공원-소쿠리섬 짚라인 타워 공사중

평상쉼터 우측의 전망대에서 본 천자봉, 시루봉, 웅산, 불모산 능선

 

전망바위

불모산 우측 화산

하산 길

급경사 하산길의 바위

우측 전망바위에서 본 웅동 저수지와  천자봉, 봉동산, 시루봉, 웅산

소사교차로 아래 웅동-장유간 도로

방금 올라섰던 바위

무덤을 지나고

평지같은 길이 이어진다.

체육장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편백숲길을 내려서서

웅동배수지 철망길을 따라간다

이런,,,,  폐쇄된 길이었네...

오래된 마봉산등산로 입구 표지판

저 앞에서 왼쪽 길따라 큰길로 나가서 웅동농협 버스정류소로 간다

757번 버스를 타고 성산구청에서 170번 환승하여 장유로.

2019-05-07 0807 마봉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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