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14년

백수 평일 첫 원정산행-대구 용암산-대암봉-요령봉-능천산 한바퀴

앞산깜디 2014. 10. 7. 12:04

2014년 10월 6일(월) 맑음 ○678일째 △686봉우리(산)  ▲ 1,084봉  
 

 대구 용암산(332m), 대암봉(465m, 684), 요령봉(492m, 685), 능천산(380m, 686)

 

 


05:40 아파트 나섬-김밥집-김해시내-삼랑진IC-신대구부산고속
06:40-07:05 청도휴게소 아침식사
07:35 토골마을 입구 도착- 차량 주차후 산행 준비


07:46 토골마을 입구 출발-들머리 까지 도보
08:01 바리고개
08:13 용암산성 들머리 <산행시작>
08:57 용암산성 전망지대
09:12 용암산 정상-무궁화 동산 조성
09:27 옥천(玉泉)
10:10 대암봉(465m) 정상
10:15 거북바위 갈림길
10:34 거북바위 정상
11:01 거북바위 갈림길로 다시 돌아옴
11:21 암릉지대
11:44 통나무 쉼터
11:59-12:19 깨진 계란바위에서 점심 요기
12:38 환성산 갈림길
12:45 요령봉(492m) 정상
13:21 능천산(380m) 정상
13:39 갈림길에서 직진-우측으로 진행해야 정방향
13:53 직진하다 알바하여 다시 갈림길로 돌아옴
14:58 부동마을 입구 도착 <산행 종료> - 차량 회수를 위해 토골마을 입구까지 도보

15:23 명당마을
15:49 토골마을 입구 도착

15:57 장유로 출발
17:51 아파트 도착


※ 총산행거리 약 15.41km(도로 포함)
※ 총산행시간 약 8시간 3분 (도로 보행 시간 포함)
※ 준비물  도히터 32L, 김밥, 포카리, 파워에이드, 양갱, 갸또, 자유시간, 식수 1.5L
※ 경비 유류비 40,000 통행료 17,000 아침식사비 8,000 캔커피 2,900  계67,900원


· 백수 이후 평일 첫 원정산행이다. 남들은 출근하느라 정신없이 바삐 움직이는데 이몸은 유유자적 한가한 시간보내기 산행을 하게 되어 아주 미안한 마음이다. 대구 초례봉을 시작으로 요령봉, 능천산 한바퀴 코스가 있지만 용암산과 대암봉을 엮어서 답사하기 위해서는 차량회수가 용이한 토골에 차를 두고 오른쪽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 코스 중의 답사한 산의 높이는 전부 500m 이하이지만 산성터와 샘터, 아기자기한 암릉, 팔공산과 환성산 능선의 조망이 탁월한 코스이다. 능천산에서 마지막 하산 코스는 생각대로 진행되지 못해 길을 따르다 보니 부동마을 쪽으로 떨어져서 토골마을 입구까지 GPS에 의존하여 주차지 까지 이동하게 된다.

 

· 오늘은 즐거운 마음과 아주 행복한 기분으로 네개의 봉우리 산행을 날아갈 듯한 가벼운 발걸음으로 힘차게 이어갔다.
 

 

 

 

 

토골마을 입구 주차후 산행 준비하고

 

 

 

 

대구-포항 고속도로 교각 옆의 용암산성들머리까지 걷는다,

 

 

 

 

정효각-두 분의 효자를 기리기 위한

 

 

 

 

출근차량이 바리고개를 향해 올라가지만 태워달라고 손을 들지 않고  끝까지 걷는다.(고집, 아집, 성격...)

 

 

 

 

팔공산 녹색길 - 오늘은 1번, 2번 코스를 짬봉으로 엮어서 진행할 것이다

 

 

 

 

바리고개

 

 

 

 

바리고개를 지나 얼마간 내려오면 용암산성 입구 - 오늘 코스의 들머리 도착

 

 

 

 

 

 

 

 

 

 

들머리 계단길

 

 

 

 

 

직진하는게 정석인데 순진하게도 이정표대로
따르니 저위로 다시 나온다.- 무덤 때문에 돌려놓음

 

 

 

 

도동측백나무숲과 관음사

 

 

 

 

잘 나있는 기분 좋은 산길

 

 

 

 

격조 높은(?) 이정표-돈 많이 들었겠지...

 

 

 

 

너른 공터에 올라선다

 

 

 

 

쉼터와 안내판과 포토존 표시가

 

 

 

 

바로 앞 봉우리-대암봉

저 너머 좌측 환성산과 낙타봉, 초례봉

 

 

 

 

멀리 청도 화악산 능선

대구 스타디움 대덕산 능선

 

 

 

 

좌측 능천산 능선

 

 

 

 

시키는 대로 포토존에서 본 방향 - 별로인데

 

 

 

 

지금 보니 용암이 용바위이구나.

화산이 터진 줄 알았지^^^

 

 

 

 

환성산 방향

 

 

 

 

 

 

 

 

 

 

용암산 정상 갈림길

 

 

 

 

용암산을 오르면서 돌아본 대구 시내

 

 

 

 

대암봉

 

 

 

 

용암산 정상부

 

 

 

 

산성 안내판

성곽의 돌은 구경도 못하고 온통 칡넝쿨로 뒤덮인 용암산성터

 

 

 

 

정상석에 왠 무궁화 동산

20여 그루의 무궁화가 최근에 식재된 듯

 

 

 

 

용암산성에서 본 팔공산 주능선-제일 오른쪽 갓바위

 

 

 

 

하산길은 찾을 수 없고

 

 

 

 

이정표 갈림길로 되돌아 나온다

 

 

 

 

나무그늘이 없어 햇볕이 따갑다

대덕산 능선과 대구 스타디움 수성구 방향

 

 

 

 

계란꽃(개망초)이 어마어마하게 모였네

 

 

 

 

옥천(玉泉)으로 가면서 본 환성산 초례봉 방향

 

 

 

 

 

등로의 좌측으로 조금 내려서면

 

 

 

 

옥천

 

 

 

 

보기 보다 샘이 깊고 물이 맑고 깨끗했다.

 수질검사 합격증만 있었으면 맛을 보았을텐에

 

 

 

 

멀리 비로봉에서 우측 노적봉, 갓바이로 이어지는 팔공산 주능선

 

 

 

 

옥천에서 대암봉 가는 안부로 내려선다

 

 

 

팔공산 녹색길- 아하 그래서 이정표도 녹색이네.!!

 

 

 

 

오늘 이길을 가는 첫손님임을 알리는 표시-거미줄 폭탄

핀트가 꺼꾸로 배경에 꽂혔다

 

 

 

 

숲속길로 들어 오니 으스스 하다

 

 

 

 

멀리 최정산 주암산 청룡산 대구앞산

그런데 자세히 앞을 보니 뱅장이네..

 

 

 

 

대구공항 할주로와

앞 토골마을-삼거리 조-기 내차가 보이나??

 

 

 

 

능천산 능선과 옻골

 

 

 

 

산성산과 대구 앞산을 당겨서

 

 

 

 

멀리청룡산과 좌측 최정산, 주암산

 

 

 

 

대암저수지와 아래 토골마을

 

 

 

 

대암산 전망대의 산행안내도-볼록하게  라운딩(?) 나름 창조적임

 

 

 

 

투명조망 스크린을 통해 매치하지만 거리가 맞지 않네

 

 

 

 

일찍도 올라오신 나홀로 산님(혹시 나처럼 백수??)

 

 

 

 

다시 돌아본 북대구 방향

 

 

 

 

대암산 정상부

 

 

 

 

대암산 정상석

 

 

 

 

팔공산

 

 

 

 

환성산, 낙타봉(독수리봉), 초례봉

 

 

 

 

가야할 요령봉

 

 

 

 

거북바위 갈림길

 

 

 

 

거북바위 직전 철계단

 

 

 

 

대암봉-조기에서 내려옴. 나중에 다시 올라가야 됨

 

 

 

 

용암산이 좌측에

 

 

 

거북바위로 오르는 길

 

 

 

 

밧줄이 있으나 오른쪽으로 돌아서 올라선다

 

 

 

 

아무리 봐도

 

 

 

 

거북이는 아니고 그저 네모난 바위덩어리이다.

 

 

 

 

좌측 바위 사이로 돌아가니

 

 

 

 

안내판을 잘 되어있는데

 

 

 

 

이긴가??

닮았나??

 

 

 

 

대암봉 요령봉 능선과 너머 환성산

 

 

 

 

대암봉 갈림길로 올라가면서 돌아본 거북바위봉

 

 

 

 

거북바위로 내려서는 정석 내림길 표지

 

 

 

 

 

숲길이 이어지다가

 

 

 

 

마사토길을 만나고

 

 

 

 

작은 전망대에서 팔공산 주능선을 조망한다

2005년 2월에 저길을 걸었다.

 

 

 

노적봉과 갓바위를 당겨서

 

 

 

 

팔공산 서봉, 비로봉, 동봉

 

 

 

 

응해산, 문암산, 멀리 가산???

저곳도 답사해야 할 곳

 

 

 

 

기묘한 바우들이 나타난다

찍을때는 사자로 보였는데 곰? 비비?

 

 

 

 

실제는 더 멋잇는 바위

 

 

 

 

 

 

 

 

 

 

 

 

 

 

 

환성산, 초례봉에서 요령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돌곡재?

 

 

 

 

암릉 하산길

 

 

 

 

 

 

 

 

 

당남리??

 

 

 

 

최정산 대구앞산

 

 

 

 

거북바위를 당겨서

 

 

 

 

옻골마을과 거북바위 능선

 

 

 

 

밧줄하산 코스-겨울 빙판에나 사용될 듯

 

 

 

 

 

 

 

 

 

이 부근에서 석굴기도처 찾느라 바위밑을 헤집고 헤맴-이곳이 아님

 

 

 

 

우측으로

 

 

 

 

오래된 통나무 쉼터에서 잠시 갈증을 해소하고

 

 

 

 

옻골재

 

 

 

 

 

이곳에서 잠시 요기하고

 

 

 

 

거북바위봉, 대암봉

 

 

 

 

거북바위

 

 

 

 

낙타봉-어떤이는 독수리봉이라 부른다

닮았다

 

 

 

 

 

 

 

 

 

 

 

 

 

 

 

 

 

환성산 갈림길

 

 

 

 

 

 

 

 

마사토의 껄끄러운 감촉이 밑창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별로네

 

 

 

 

바위에 올라서서 또 보고

 

 

 

 

요령봉 정상-쌍방울이네

 

 

 

 

제대로 된 정상석이 있었으면...

 

 

 

 

경산방향

 

 

 

 

 

 

 

 

팔공산

 

 

 

 

환성산

 

 

 

 

 

 

 

 

 

 

 

 

 

이런!!!

무심코 돌아보니

석굴 기도처를 놓쳤다. 어디로 들어서야 되는지 힌트도 없었는데. 에고 다시 저기로 어떻게 ...

포기하고 능천산으로..

 

 

 

 

허접한 능천산 정상 표지

 

 

 

 

망국단

후손들이 할아버지를 위해서

 

 

 

 

하여튼 오래되었나 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야되는데

동아지도는 애매하게 표시되고

직진하여 묘지를 지나면

 

 

 

 

이런 커다란 은행나무를 지나고

냄새가 진동한다~~~

계속가면 상매동으로 떨어질 것 깉아

 

 

 

 

백한다

 

 

 

 

숲에서 헤매다가 다시 돌아온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계속 이런길이 이어지면 좋겠지만

 

 

 

 

169m봉

 

 

 

 

한때는 영농 대박의 꿈을 키웠을 161봉 직정 안부의 폐시설물

 

 

 

 

161m봉 오르는 능선길

 

 

 

 

161봉 정상은 시커먼 장막으로 막혀있다. 있는 듯 없는 듯 능선을 내려가니 좋은 우회길과 만난다.

괜히 올라갔어~~

 

 

 

 

길은 내가 의도한 방향대로 이어지지 않는다.

샛길도 보이지 않는다.

 

 

 

 

우측으로 이어져야 되는데 조기 보이는 저쪽으로 나오게 된다.

 

 

 

 

부동 날머리

 

 

 

내려온 곳-산행은 끝이지만

 

 

 

 

차량을 회수하기 위해 토골마을 입구까지 길 찾아 간다.

 

 

 

 

 

 

 

 

 

 

 

 

직진길이 없다

 

 

 

 

굴다리를 통과하여 큰길로 가면 쉽지만

 

 

 

 

마을 길을 따라 간다.

우회전 했다가

 좌회전 또 우회전...

 

 

 

 

명당마을에서 우회전하면 해안초등학교를 지나고

 

 

 

가산지

 

 

 

 

좌측으로 가산지 둑길을 지나

 

 

 

 

중동1지 저수지 좌측으로 돌아서

 

 

 

 

농로를 죽 가면

 

 

 

 

걸어온 곳

 

 

 

 

굴다리를 만나고

 

 

 

 

곧 토골마을 입구이다.

 

 

 

다왔다..<끝>

 

 

 

 

 

 

 

 

 

 

 

 

산행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