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행기/2008년

기장 삼각산-석은덤-불광산

앞산깜디 2008. 1. 4. 16:08

 

 

2008년 1월 3일(목) 구름 조금 ○ 501일째 △ 422봉우리(산) ▲▴ 710봉

기장 삼각산(469m, 420), 석은덤(543m, 421), 투구봉(564m), 시명산(676m), 불광산(660m, 422) 


06:45 장유 출발-만덕-안락로타리-기장

08:08 장안사 주차장

 

08:20 324m봉 들머리 다리 건너 산길로 진입 - 처음부터 지그재그 급경사 오르막

08:29 암릉 시작

08:37 전망대-장안사와 장안사 계곡 그리고 건너편 입석바위 조망

08:51 324m봉 정상 삼각점(양산423)과 측량용 흰색 붉은색 막대기와 깃발이 삼각점 +에 고정되어 있다. 오르막에서 만났던 지방의 나홀로 산꾼이 버스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다 하였는데 봉우리 정상에서 확인을 하지 못함.

09:00 하산길에 오른쪽 봉우리를 왼쪽으로 우회하고

09:04 311m봉을 지난다.

09:09 또 다른 봉우리

09:19 헬기장-아침을 해결할까 말까 하다가 그냥 진행한다.  

09:24 갈림길 안부 - 우측 장안사 계곡 09:37 급경사 로프길을 올라서면 첫 바위 암봉. 전망이 확트인다. ‘삼각산 하봉 359m’라고 바위에 적어 놓았는데 고도가 맞지 않다. 359m봉은 헬기장을 지나면서 우회한 것 같다.

무덤이 있다.

09:42 둘째 암봉을 지나고

09:46 삼각산 정상-최근에 세운 정상석(2007.12.22. 울산 자유산악회)이 있고 나무에 표지(삼각산 466.7m)가 달려 있다. 골프장이 보이고 좌측에 잘생긴 산이 하나 보인다. 석은덤산이다. 하얀 실타래에 묶인 북어가 나무에 달려 있다. 해돋이 때 걸어 놓은 것 같다.

 

 

 

 

 

 

 

 

 

 

 

09:53 네 번째 봉우리

10:00 삼거리 갈림길 - 우측 장안사 계곡

10:04 사거리 안부-이정표의 글씨는 흔적이 없고 누군가 매직으로 좌측 용소골, 진행방향 석은덤, 시명산 표시

10:09 창녕성씨 무덤 10:13 색깔 좋은 길가의 바위를 지나서 올라서면 석은덤 시명산 갈림길 이정표 - 석은덤까지 갔다 오기로 한다. 길은 순하게 이어지다가 능선과 사면길로 나누어진다. 능선으로 붙는다. 낙엽이 무릎까지 빠진다.

10:23 10여 분만에 봉우리에 올라서니 작은 바위와 제멋대로 자란 소나무가  제법 어우러진다.

10:28-10:44 우측 사면길과 합류 - 망가진 안내판이 좌측에 있고 바람이 들지 않는 공터에서 아침 식사. 억새밭위로 석은덤이 보인다. 자세히 보니 산불초소도 보인다. 길은 왼쪽으로 임도수준으로 이어지고 억새밭으로 가는 능선길은 식사장소에서 놓친 것 같다. 5분정도 평지길을 이어가니

10:49 우측 억새밭 사이로 이어지는 길이 나타난다. 마른 억새사이로 난 좁은 길을 올라가니 왼쪽으로 이어지고

10:54 헤어졌던 넓은 길과 다시 만난다. 길은 석은덤산 정상까지 넓게 이어지나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등산화가 질퍽하다. 응달진 길에는 햐얀 서릿발이 발바닥에서 빠작거린다. 11:05 석은덤 정상-석은덤 표지판이 나무에 매달려있고 오른쪽 산불초소 쪽으로 가면 암봉에 삼각점(양산 309)과 측량용 깃대가 산불조심 깃발을 펄럭이고 있다. 감시원은 보이지 않는다. 덕계 서창 방면 건너로 낙동정맥 능선이 달리고 있다. 금정산에서 원효산 천성산정족산이 가늠된다. 좌측으로 달음산과 멀리 장산까지 가늠되고 올라왔던 방향의 왼쪽으로 해운대 CC가 산골짜기를 차지하고 있다.

 

 

 

 

 

11:24 시명산으로 가기 위해 왔던 길로 다시 내려선다. 억새밭을 생략하고 넓은 길을 따른다. 오른쪽에 산불조심 출입통제 플래카드가 걸려있고 철조망이 처져있다. 좌측에 물웅덩이가 얼어있다.

11:26 10:49 억새밭 들어가는 길 11:32 아침 먹었던 장소에서 왼쪽 사면길로 간다.

11:38 능선 갈림길

11:40 삼각산 시명산 갈림길로 돌아옴. (석은덤까지 왕복 1시간 27분 소요)

11:57 길은 잘 나있으나 햇볕에 녹아 내린 길바닥이 질퍽거린다. 철조망과 등산로 변경 안내판이 있다. 직진 능선으로 오르면 12:07 전망대에 선다. 지나온 삼각산 능선이 멀게 느껴진다. 카메라 밧데리 교환으로 시간 지체

12:14 551봉 - 달음산 동해바다 대운산을 조망한다. 둥근 삼각점? ‘EL 五四九’가 세로로 새겨져 있다. 557봉을 보고 완만하게 내려선다.

12:20 557m봉 직진길은 골프장 때문에 막혀있다.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사면으로 이어지다가 능선으로 뚝 떨어진다. 안부에서 좌측 사면을 지겹도록 이어간다. 길은 좁고 길아래는 급경사로 방심하면 추락이다. 사면길에서 진땀을 빼기는 처음인가?

12:54 두 번째 등산로 변경 안내판. 30여분을 사면길을 애돌아 왔다. 철조망이 눈에 거슬린다. 오른쪽 계곡에서 낙엽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길은 안보이는데 겨울에 약초꾼도 아니고 정상을 향해 올라가다 보니 등산객 2명이 계곡쪽에서 올라온다.

13:00 밧줄은 없지만 암봉을 올라서니 564m봉 일명 투구봉이다. 산신제단을 설치해 놓았다. 전망이 좋다. 골프장 때문에 돌아왔던 우회길과 능선길을 이리저리 살펴본다. 능선으로 오면 1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을 거리를 산허리로 돌아 온다고 두 배 이상 소요되었다.

13:03 전망대 옆의 봉우리

13:09 안부 13:17 갈밭재-사거리 안부

13:32 631m봉-

13:34 좌측으로 명곡 갈림길은 보이지 않음.-명곡 하산길을 묻는 산객을 만남.

13:41 무명봉-왼쪽 명곡 하산길이 뚜렷하고 리본에 명곡, 시명사 표시가 되어 있다. 아까 산객은 이 길을 왜 확인 못했는지 이해가 안됨.

13:46 이정표 →석은덤 5km ↓명동 3.6km ↑대운산 2.8km 시명산 0.5km 로 되어 있는데 석은덤 방향이 틀렸다. 우측으로 내려 가면 장안사 계곡으로 떨어진다. 이정표를 무명봉에 ↓석은덤 ←명동 ↑대운산으로 고쳐서 세워야 할 것 같다.

13:53-14:08 시명산 정상 - 2006년 2월 11일에 세운 정상석과 삼각점(양산 425)이 있으나 방향이 거꾸로 되어 있다. 계란 빵 우유로 늦은 점심 요기

 

 

 

 

 

14:11 시명사 갈림길

14:16 대운산 갈림길

14:17 불광산 정상-약간 아래에 벤치가 놓여 있는 쉼터가 있다. 길은 넓고 단단하며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서 닮고 닳아서 반질거린다.

 

 

 

 

 

14:36 갈림길 14:38 만보등산로 이정표 14:40 416m봉-봉우리라 하기에는 좀

14:52 척판암 갈림길

15:01 척판암 갈림길-좌측 척판암. 직진 424m봉으로 간다. 급경사에 길이 여러 개 로프길도 있다.

15:07 우측 소나무와 어울린 전망바위에서 불광산 대운산을 올려다 보고 15:12 424m봉을 지나 조금 내려오면

15:15 전망대-저 밑에 백련암이 보이고

15:20 바위가 옹기종기 모여 있고 분재처럼 이리저리 휘어진 거북 등무늬의 커다란 소나무와 바위가 멋지게 어우러진 오늘 최고의 전망대에 이른다. 우측에 아침에 올랐던 삼각산 능선이 손에 잡힐 듯 보이고.

15:28 울퉁불퉁 암반을 내려서면 왼쪽에 척판암 지붕이 보인다.

15:31 국제신문 리본은 직진길에 펄럭이나 좌측 밧줄로 직벽을 내려서니 척판암 산신각이다. 바위중간에 나반존자상이 모셔져 있다. 척판암으로 지그재그 내려선다. 산신각 입구 좌측은 주차장이다. 우측으로 가면 척판암 조용히 대웅전 앞으로 돌아 나온다.

15:39 백련암 갈림길 이정표

15:42 능선 안부-능선으로 길은 보이나 왼쪽 사면길로 진행한다. 산허리를 돌아가는 길이 한참 걸린다. 능선을 타면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은 없는 것 같다.

15:50 장안사 주차장 도착

 

 

※산행거리 ?

※산행시간 약 7시간 30분

※차량 이동 거리 127km

※경비 통행료 2,080 김밥 2,000 주유 60,000 계 64,080원

 

· 불광산은 2번째(2005년 11월 26일 첫번째)이나 산행누계에 포함되지 않아서 이번에 누계에 포함한다.

· 삼각산 시명산 종주길은 5시간 30분 거리이나 석은덤 왕복 1시간 30분 포함해도 30분이 더 걸렸다. 최근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장안사와 멀리 대운산>

 

 

 

 

<입석바위와 장안사 계곡>

 

 

 

 

<대운산>

 

 

<삼각산 하봉이라 하는 바위전망봉우리>

 

 

 

 

 

 

<시명산, 불광산, 우측 대운산>

 

 

 

 

<석은덤산>

 

 

 

 

 

 

<달음산>

 

 

 

 

 

 

 

 

<지나온 삼각산>

 

 

 

 

<석은덤산과 달음산>

 

 

 

 

<대운산>

 

 

<삼각산>

 

 

<장안사계곡>

 

 

<투구봉 오름길>

 

 

<해운대 CC>

 

 

 

 

 

 

<시명산 정상에서 본 삼각산과 석은덤산, 달음산>

 

 

 

 

 

 

<424봉의 전망바위에서 올려다 본 불광산>

 

 

<바위전망대>

 

 

<아침에 올랐던 324봉과 삼각산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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