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산

 

2007년 1월 13일(토) 맑음 ○ 448일째 △ 346봉우리(산) ▲▴  594회차

강원 태백 태백산(1,566.7m, 345), 부쇠봉(1,546.5m), 문수봉(1,517m, 346), 소문수봉(1,465m)

1월 12일 10:24 구포역 출발

1월 13일 04:40 통리역 도착-택시

04:55 유일사 매표소 옆 식당-아침 식사, 산행준비

05:42 매표소 출발 산행시작

06:36 유일사매표소(2.3km)-사길령 갈림길(2.4km), 천제단(1.7km)

07:13 망경사 갈림길(0.6km)-천제단(0.7km)

07:30 태백산 장군봉(1566.7m)

07:42 태백산 영봉(1560.5m) 커다란 정상석  

07:54 하단 천제단-묘지

08:04 이정표 문수봉 2.3, 천제단 0.8(현위치 부쇠봉)

08:06 멋진 주목있는 곳

08:13 봉화백천계곡(3.7km) 갈림길-이 부근이 부쇠봉 정상

08:35 이정표 당골광장, 석탄박물관 3.9km 천제단 2.6km, 문수봉 0.4km

08:48 문수봉(1,517m)

09:05 이정표 소문수봉 0.4km

09:08 소문수봉(1,465m)   

09:22 이정표 당골 3.6km

09:33 표지판 17-1 문수봉1.2 당골 3.6 해발 1,325

09:39 샘터

09:41 문수봉 갈림길

09:53 샘터와 전망대

09:58 목제 다리

10:06 당골(눈조각 전시장)

10:08 석탄박물관 입구-산행 끝

10:40 시내버스 승차

11:00 시외버스 터미널 도착, 태백역

11:20 중국집 식사

11:50 20번 통리행 버스

12:05 통리역

15:25 통리역 무궁화 출발

21:40 구포역 도착-택시

22:00 장유 아파트 도착

※ 산행 거리 약 11.6km

※ 신행 시간 약 4시간 26분

· 차량 이용이 위험할 것 같아 금, 토 부산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이용하여 다녀온다. 화방재에서 시작하기로 계획하였으나 아침 식사를 마치고 사람들의 분위기에 휩쓸려 스패츠, 아이젠을 차고 보니 그냥 유일사 매표소에서 올라간다. 유일사 쉼터 삼거리까지의 길은 차가  다닐 정도로 넓고 경사가 완만하다. 물론 태백산 전구간에 경사는 완만하여 오르는데 크게 어려운 곳이 한 군데도 없다. 조그만 아이들도 뛰어다닐 정도이나 다만 정상부근의 매서운 칼바람이 조심할 일이다. 이 날도 정상에서 젊은 커플이 추운 날씨에 울면서 하산길을 물어 온다. 유일사 매표소의 새벽 기온이 영하 12도였고, 정상 부근은 영하 20도 정도로 추정된다. 처음으로 바라클라바를 착용하였으나 눈을 뜨기가 불편함. 오늘은 모든 보온 장구를 총 동원함.

· 산길은 출발 지점부터 하산지점까지 흙은 밟아 보지 못하고 전부 눈길이었으나 눈이 내린지 오래되어 나뭇가지의 상고대나 눈꽃은 보지 못함.

· 토요일이라 수많은 사람들이 시간에 맞춰 일출을 보기 위해 정상부근에 모였고 정상석 주변은 사진 촬영을 위해 혼잡하였음. 일출을 보았으나 저절로 일어나는 감흥은 없고 태백산 일출을 보았다는 상징적 의미일 뿐이다. 어렸을 때 산에 살 때 장복산 쪽에서 떠오르는 해를 너무나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 오늘 산행에서 본 것 : 사람. 눈길, 주목, 일출, 문수봉에서의 조망은 일품

· 짧은 산행시간이나 코스에 비해 접근 시간, 경비가 너무 많이 소요되었음. 열차로 오고 가는데 약 13시간 소요. 

· 눈꽃 축제로 유명한 강원도 태백산을 가기 위해 금, 토 밤에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를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홈티켓을 발매받음(1월 4일) 편도 23,400원

· 산행 당일 날씨가 매우 춥다는 예보에 고소내의와 중피 다운자켓, 장갑, 양말 등을 구입함(42만 6천원)

· 구포까지의 교통이 불편해 왕복 택시 이용함 50,000원

※경비 : 동계 의류 구입 426,000 열차왕복 46,800 구포 택시비 50,000 통리-태백산 20,000

         식사 아침 설렁탕 5,000 점심 3,500 버스 2,200 계 553,500원 

 

 

<태백산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산객들>

 

 

 

<일출 직전>

 

 

 

 

 

 

<일출을 기다리다 잠시 눈을 구룡산 방향으로 돌려본다>

 

 

 

<일출 시작>

 

 

 

<조금 당겨서>

 

 

 

<점점 커진다>

 

 

 

<중무장을 했지만 눈에 고드름이 열릴 정도로 춥다>

 

 

 

<천제단>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정상석을 담기가 힘들다>

 

 

 

< 기다리다 지쳐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찍었다>

 

 

 

<태백산 명물인 주목>

 

 

 

< 문수봉>

 

 

 

<태백산 정상>-산아래 망경사

 

 

 

<멀리 함백산>

 

 

 

<망경사>

 

 

 

<???> 산너울

 

 

 

<구룡산 방향???>

 

 

<소문수봉>

 

 

 

<소문수봉 정상목>

 

 

 

 

 

 

 

<???>

 

 

 

<소문수봉>

 

 

 

<함백산>

 

 

 

<석탄박물관>